북극의 시원한 풍경으로 관객들을 인도할 <얼음왕국>이 극장 스크린뿐만 아니라 실제 북극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8월 한국과학문화재단, 극지연구소, NAVER 가 공동 주최하고 영화 <얼음왕국>이 후원하는 ‘2006 북극체험단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 지원자들은 영화 <얼음왕국>의 시사회를 통한 감상문을 제출해 최종 선발에 도전하게 되며, 그 밖에도 CGV를 통해 <얼음왕국>을 예매한 전국의 중, 고등학생 중 1차 선발 20명에겐 푸짐한 선물이, 최종 1인에겐 북극의 다산기지를 방문하는 8박9일간의 놀라운 행운이 돌아간다.
<얼음왕국>은 북극의 신비로운 4계절과 북극 동물들의 놀라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작품. 거기에 환경파괴로 인한 지구 온난화 문제를 생각해 볼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남극의 세종기지와 북극의 다산기지를 주관하는 극지연구소측은 ‘놀라울 정도로 북극 그 자체를 그려냈다’는 평과 함께 ‘영화의 재미와 감동을 자연스럽게 북극 환경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가는 <얼음왕국>을 추천’하면서 2006년 ‘북극체험단’ 프로그램의 최종 선발 과정에 <얼음왕국> 감상문을 공식 선정하게 되었다고. 이로써 영화를 통해 북극 사파리 체험을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북극 탐험으로 이어지는 놀라운 기회가 가능하게 되었다.
2006 북극체험단 프로그램은 8월 12일부터 20일까지 8박9일간 북극의 다산기지를 방문하여 극지전문탐험가, 과학자들과 함께 기지 주변 캠핑, 과학자료 수집, 빙원 탐사 등에 참여하게 되며, 이벤트는 7/7(금)부터 7/19(수)까지 CGV 홈페이지를 통해 영화 <얼음왕국>을 예매하는 전국의 중,고등 학생에게도 기회가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