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와 함께 찾아온 더위, 모두가 시원한 곳을 찾아 떠나는 지금, 극장가에 관객들을 북극으로 인도해줄 영화 한편이 대기 중이다. <얼음왕국: 북극의 여름이야기>라는 제목에서 벌써 시원하다 못해 추운 북극의 정경이 느껴지는 이 영화는, 북극의 사계절을 배경으로 한반도의 100배가 넘는 북극의 빙하와 평원, 북극해의 깊은 바다 속이 펼쳐지는 영화. 스크린 가득히 펼쳐지는 새하얀 눈과 얼음에 뒤덮인 북극의 풍광만으로도 관객들에게는 시원한 피서가 될 것이다.
시원한 배경과 함께 <얼음왕국>의 매력은 북극 동물들의 개성 넘치는 육아기와 생활상. 13인의 베테랑 성우들이 목소리 연기한 동물들의 모습은 풍부한 감성과 적절한 코믹함이 더해져 시선을 끄는데, 약 16 종류에 이르는 북극 동물들의 담아낸 <얼음왕국>은 관객들에게 실제로 북극 사파리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갖게 해준다.
북극곰과 바다표범을 비롯해 북극에서만 서식하는 사향소, 날아다니는 펭귄 북극 오리, 클리오네, 바다의 유니콘 일각 돌고래, 바다의 카나리아 벨루가 흰 돌고래 등, 시원하고도 신기한 북극이야기 <얼음왕국: 북극의 여름이야기>는 오는 7월 13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