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칸느 영화제 감독주간 <Award Of The Shooting> 수상, 제2회 도빌 국제 영화제 <Best First Film> 선정, 아비뇽 영화제 <Grand Prize For The Director>에 선정되는 등 여성 심리를 탁월하게 묘사한 수작으로 평가 받고 있는 <세일즈우먼>이 5월 18일 CQN명동에서 개봉한다.
‘결혼 전과 결혼 후, 사랑에 대한 여자의 마음은 어떻게 변할까?’라는 질문으로 출발, 자기감정에 충실할 줄 알고 사랑을 원할 줄 아는 주인공 마리를 통해 결혼으로 겪게 되는 여성의 심경 변화를 탁월하게 묘사한 <세일즈우먼>은 여성 감독 비르진 와공의 섬세한 시선을 통해 사랑과 결혼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보여주고 있다.
주인공 마리가 빌을 통해 결혼 후 무료해진 인생에 자신이 꿈꾸던 쉼표를 찾아가게 되는 과정을 그린 <세일즈우먼>이 보여줄 그녀의 당당한 사랑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정의 파장을 전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