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인 흑인 극작가 겸 배우인 타일러 페리가 1인 3역을 맡아 열연한 <마디아 가족의 재결합>(Madea's Family Reunion)은 지난해 개봉한 뒤 흥행 1위를 차지한 <다이어리 오브 어 매드 블랙 우먼>(Diary of a Mad Black Woman)의 속편이란 시각이 지배적이다.
600만 달러의 저 예산으로 제작된 <마디아 가족의 재결합>과 개봉 당시 열 배의 흥행 수입을 올린 <다이어리 오브…>의 대박 행진을 발판 삼아 제작사인 라이온스케이트는 내년 같은 주말에 세 번째 영화를 개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 <마디아 가족의 재결합>과 함께 새로 개봉한 영화 중 <두걸>은 우피 골드버그와 쥬디 덴치, 카일리 미노그 등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한 와인스타인사의 두 번째 애니메이션으로 8위에 랭크 됐으며, 지난주 1위를 차지한 <에이트 블로우>의 주인공 폴 워커가 나오는 범죄 스릴러 <러닝 스케어드>는 주말 동안 310만 달러를 벌어 9위를 차지했다. 그 밖의 영화로는 <핑크 팬더>와 <파이어 월>이 지난 주 순위와 같은 3위와 5위를 지켰을 뿐 전반적으로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1 .Tyler Perry's Madea's Family Reunion (New)
2 . Eight Below (1)
3 .The Pink Panther (3)
4 . Date Movie (2)
5 . Curious George (4)
6. Firewall (6)
7. Final Destination 3 (5)
8 . Doogal (New)
9. Running Scared (New)
10. Freedomland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