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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One Source - Multi use(매력적인 하나의 콘텐츠를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기획해 다양한 매체에서 광범위하게 활용하는 것) 사업으로 주목 받는 ㈜다세포클럽의 프로젝트 <디지털다세포소녀>가 본격적으로 윤곽을 드러냈다.
㈜다세포클럽은 장편영화 <다세포소녀>의 제작을 시작으로 DMB 콘텐츠 제작 배급 및 유통, 방송용 프로그램 제작, 인터넷 영상물 콘텐츠 개발 등 다각화된 사업 영역에서 활동을 선언한 디지털 컨텐츠 종합회사로, 그 사업의 일환인 <디지털다세포소녀>는 편당 15분 분량의 짧은 시트콤 형식의 이야기 100편을 1,2차에 걸쳐 제작, 방영할 예정인 프로젝트이다.
<디지털다세포소녀> 역시 장편영화 <다세포소녀>와 같은 인터넷만화 <다세포소녀>를 기반으로 하는데, 영화에 비해 관객층이 넓고 비교적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매체의 강점을 이용해 영화와는 또 다른 이야기로 원작의 상상력을 더욱 확실하게 풀어낼 예정이라고. 또한 <디지털다세포소녀>를 위해 단편영화계에서 뛰어난 재능을 인정 받은 신인 감독들이 뭉쳐 화제가 되고 있는데, 유정현 (구타 유발자 잠들다), 우선호 (정말 큰 내 마이크), 김종관 (폴라로이드 작동법), 조운 (어린이 바이엘 상권) 등 총 11명의 감독들이 모여 재능과 상상력을 펼칠 예정이다.
<디지털다세포소녀>는 3월 중순경 크랭크 인해 오는 6월 경 TV, 케이블, DMB, VOD 등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