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 시리즈의 워쇼스키 형제의 독특한 세계관이 묻어 있는 제임스 맥티크 감독, 나탈피 포트만 주연의 <브이 포 벤데타>가 3월 17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확정했다.
슬슬 그 비밀의 실체를 노출하고 있는 당 영화에 주연을 맡은 나탈리 포트만은 삭발을 감행,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만으로 <브이 포 벤데타>의 분위기를 짐작해 보건데 나치즘에 대한 무의식적 두려움이 배경에 깔려 있고, 그 위에 현란한 특수효과와 화려한 액션이 가미된 초특급 블록버스터라는 것 뿐, 아직 정확한 실체는 밝혀진 바가 없다.
자유를 억압당하는 게 당연한 세상에 나온 안티 히어로의 활약상을 담은 DC코믹스의 명작을 영화화한 <브이 포 벤데타>는 3월 17일 전 세계인을 상대로 화끈하게 찾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