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게임 액션 무비, 인터넷 블로버스터 [MOB 2025](엔스크린, 다다월즈 공동 제작/권형진 감독)가 오랜 기다림 끝에 4월 14일 드디어 그 전모를 공개한다.
지난 1월 16일 촬영을 종료한 [MOB 2025]는 '2025년 배경의 SF액션'이라는 장르상 CG의 사용이 많았고, 게임과 결합된 영화 형식, 그에 따른 기술상의 문제, 필름 촬영 분량에 대한 후반 작업 일정조정, 상영사이트에 대한 최종확정을 위한 시간 확보 등으로 후반 작업 기간이 예상외로 길어졌다.
영화 [MOB 2025]는 이정재 VS 유지태의 숙명의 대결이 화제가 되었는데, 인터넷 영화사상 전례없는 초호화 캐스팅으로 2025년 산성비내리는 오염된 지구의 지하도시 'MOB(Megacity OceanBlue), 생존권과 자치권 확보를 위해 결성된 지하조직의 리더 '더스트(이정재 분)와 그를 제거하려는 'K1(유지태 분)이 벌이는 숙명의 대결을 그렸다.
[MOB 2025]는 기존의 인터넷 영화가 단일 사이트에서 공개해 관객을 모은 것과는 달리 별도의 테마를 가진 토탈 9개 사이트(sbsi/방송, bugsmouic/음악, hitel/포탈, megapass/포탈, sportsseoul/신문, dizzo/엔터테인먼트 포탈, doobob/인터넷 방송국)를 통해 동시상영된다. 이들의 총 회원 1천 4백명이 모두 관람한다면 [MOB 2025]는 온/오프라인을 초월해 영화역사상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우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