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 땡땡이, 야자 감독 거부…사명감 제로의 황당한 선생님 박건형이, 그럼에도 “니가 그러고도 선생이냐?” 는 김효진의 질문에 “그럼 학생이리!”라고 개기고 있는, 두 주연배우의 코믹 변신이 엿보이는 <生, 날선생>의 티저 포스터 2종이 공개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生, 날선생> 티저 포스터는, 첫 코믹 연기를 선보이는 박건형과 김효진의 변신을 엿볼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 특히 박건형은 만화책을 보며 짜증내는 표정, 칠판지우개에 얼굴이 사정없이 눌리면서도 이를 악물고 개기는 표정으로 전작 <댄서의 순정>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의 개그 만화 같은 캐릭터를 선보이며 상대역의 김효진 역시 2:8 가리마에 뿔테 안경, 회초리 등으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모습으로 등장해 영화 내용을 궁금하게 한다.
11월 25일 크랭크 인 후, 오는 2월 크랭크 업을 목표로 현재 촬영 중인 새로운 코믹 커플 박건형-김효진의 <生, 날선생>은 올 봄,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