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문을 연 CGV IMAX 상영관에서 1월 20일, 세계 최초의 장편 3D IMAX 영화로 최단기간 북미 박스오피스 4500만 달러라는 흥행기록을 세운 <폴라 익스프레스>를 개봉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 개봉에 앞서 3D IMAX로 <폴라 익스프레스>를 즐기기 위한 몇 가지 안내가 준비되어 있으니 관람을 준비하는 분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 볼 것!
1. 한 번 본 영화라도 똑같지 않다.
아시다시피 <폴라 익스프레스>는 2004년 12월에 이미 개봉했던 영화. 그러나 ‘국내 최초 3D IMAX영화’ 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이번에 개봉하는 <폴라 익스프레스>는, 2D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입체감과 실제감을 확실히 전달할 또 다른 영화가 될 것이라고.
2. 스크린과 가까워질수록 체감도가 높아진다
보통 영화관을 찾을 때는 ‘목이 아프다’ 등의 이유로 스크린과 가까운 자리를 꺼리기도 하지만, 3D IMAX <폴라 익스프레스>는 오히려 앞 쪽으로 갈수록 체감도가 높아진다는 평도 있다.
3. 놀이기구를 즐기듯
기존의 평면적인 화면과 달라 어지럽다는 평도 있었으나, 3D IMAX 영화를 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놀이기구를 타듯 온몸을 맡기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특히 기차가 코 앞에서 급정거하고 수직, 수평으로 급강하, 급상승하는 장면을 통해 관객 자신이 그 열차를 타고 있다고 착각할 정도의 실감나는 체험이 가능하므로 최대한 오감을 열고 즐기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4. 특수 입체 안경 착용은 필수
기존의 영화는 하나의 필름이었지만 3D IMAX <폴라 익스프레스>는 사람의 양쪽 눈에 대응하는 두 개의 70mm 필름을 동시에 영사하는 ‘듀얼-필름스트립’이라는 기술을 사용한 방식이므로 반드시 특수 3D 안경을 착용하고 관람해야 하니 안경 착용에 당황하지 말도록!
최첨단 기술이 더해져 새로운 영화보기의 즐거움을 선사할 3D IMAX <폴라 익스프레스>는 오는 1월 20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