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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 날선생> 고사 및 크랭크인 현장 보고!
2005년 11월 30일 수요일 | 김혜민 객원기자 이메일




박건형과 김효진의 코믹 연기 변신 <生,날선생>의 고사와 크랭크인이 지난 25일 진행되었다. 감독, 배우, 제작사, 내외 귀빈, 그리고 취재진들로 가득한 고사현장에서 영화의 촬영 스케치를 위해 절을 2번씩 해야 했던 박건형은 <生,날선생> 파이팅 구호인 “쌩!”을 외치며 고사 막걸리를 원샷으로 연거푸 마셔, 주변의 박수를 받기도.

이어진 두 주연배우의 첫 공식 석상에서의 인터뷰 현장 역시 뜨거운 관심을 받았는데, 첫 코믹 연기 도전에 대해 “즐거운 마음이 앞서지만 코미디에 대한 걱정과, 개그스러워야 한다는 부담감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다.” 라는 박건형과 “평소에 맡았던 역보다 풀어진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고 기대된다.”는 김효진. 이어진 학창 시절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 박건형은 성적에 연연해 하지 않는 학생이었다며 나름 즐겁고 밝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모범적이었던(?) 학창시절을 들려주어 취재진들의 웃음을 자아냈으며 김효진은 박건형과의 극중 로맨스에 대해서 건형씨가 맞을 짓을 많이 하고 다니는 캐릭터라 때리는 장면이 많다며 달콤하기 보다는 과격한 로맨스가 될 것라고 답해 박건형을 긴장시키기도 했다.

“수학 선생님으로 나오는데, 수업하는 장면은 하나도 없다.”는 박건형을 말처럼, 지각과 땡땡이는 기본이고 놀고 개기는 게 인생의 전부라는, 불량 선생님의 파란만장한 이야기 <生, 날선생>은 11월 25일 크랭크인 하였으며 2006년 봄,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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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queen1
불량감자,불량학생, 그리고 불량샘......
불량샘 땜에 불량영화가 되지는 않겠죠.   
2006-09-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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