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 개봉 예정이었던 리들리 스콧 감독의 [한니발]의 상반기 중 개봉이 불투명해졌다.
수입 추천에서 반려되는 진통을 겪은 [한니발]은 문제가 되는 장면을 모자이크 처리하는 것으로 심의를 통과했으나,리들리 스콧과의 협의 과정에서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해 불가피하게 국내 개봉 일정을 조정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서울극장 측 관계자는 "'한니발'을 상영하기로 했던 기간에 4월 중순 개봉 예정이던 작품들을 앞당겨 상영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검토에 들어갔다"고 발혔다.
<자료출처 :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