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 문화 개방이후 일본의 아이돌 스타와 배우, 감독들이 연이어 방한하는 가운데 영화 <도쿄 타워>의 남자주인공 오카다 준이치가 다음달 초 한국을 방문한다.
곧 개봉 예정인 영화 홍보와는 별개로 자신의 속해 있는 일본의 인기그룹 V6의 멤버로 '한일 우정의 해 기념 콘서트'에 일본 대표로 참가하기 때문이다. 일본의 유명 매니지먼트사인 쟈니스 소속의 6인조 댄스그룹 인 V6는 멤버 각자가 영화와 드라마로 활발한 활동을 하기로 유명하다. 올해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는 <홀드업 다운>의 홍보차 모리타 고와 이노하라 요시히코가 참석해 남포동에서 무대인사를 갖기도 했다.
그 중 가장 막내인 오카다 준이치는 데뷔 10년차의 이 그룹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있는 가수이자 배우로 <도쿄타워>에서 20살 연상의 연인에게 모든걸 거는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다. 이들의 사랑을 오는 11월 23일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