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덕션 위클리(Production Weekly)지에 따르면, 80년대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았던 스크린의 영웅 실베스터 스탤론(Sylvester Stallone) 이 다시 <록키6 (Rocky 6)>로 링에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이 영화는 스탤론 자신이 시나리오를 쓰고, 제작, 출연까지 한다. ‘외롭고 쓸쓸한 시간을 보내는 퇴역 복서 록키 발보아(Rocky Balboa)가 녹슬어가는 자신의 실력을 되살리기 위해 저급 복서들과 복싱 매치에 참여하기 위해 복귀한다. 그러던 중 그의 경기가 강력한 세계 헤비급 챔피언인 매이슨 ‘더라인’ 딕슨(Mason ‘The Line’ Dixon)으로 정해지면서, 로키의 조용한 컴백은 미디어의 핵으로 돌변한다.’ 란 홍보 카피가 눈에 띈다.
이 영화에서 스텔론은 전 복싱 챔피언인 로이 존스 주니어와 함께 링에 오른다. ‘복싱 천재’라고 불린 로이존스는 88올림픽때 우리나라 박시헌 선수와 판정시비를 벌인 적이 있는 인물로 4체급을 석권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남긴 은메달리스트다. 스텔론에 말에 따르면 이번 영화에서 록키의 팬들에게 이미 익숙한 얼굴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록키 6>은 내년 11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