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레알’ 월드 프리미어 스크리닝 개최!
2005년 9월 7일 수요일 | 최동규 기자 이메일

스페인 현지 시각으로 8월 25일 오후 9시 30분 <레알>의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홈구장에서 지단 등 소속 선수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스페인에서의 개봉을 하루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영화 관계자와 배우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 팀의 선수들을 초대하여 성대하게 치뤄졌다.

<레알>은 최고의 열정과 흥분 그리고 감동의 집합체 또 전세계를 하나로 이어주는 단 하나의 언어가 된 축구를 매개체로 한 다섯 가지의 감동 드라마이다. 레알 마드리드 구단이 직접 프로덕션에 참여한 이 영화는 작년 여름 일본에서 촬영을 시작으로 하여 올해 7월까지 1년 여의 제작기간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순 제작비가 1000만 유로 이상으로 야심차게 제작한 영화이다. 스페인에서 개봉한 프린트는 105벌로 더 많은 극장에서 개봉할 수 있었으나 음향 효과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최고의 음향시설만 갖춘 극장에서만 개봉했다.

25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레알 마드리드구장에서 열린 시사회는 행사 시작 3시간 전부터 경기장입구에서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300여대의 카메라와 수많은 인파들이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과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영화의 감독인 보르하 만소와 주인공들은 각국에서 온 취재진들과의 인터뷰로 바쁜 일정을 보냈고 일찍부터 행사장에 도착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그리고 시사가 시작되기 직전 레알 마드리드팀의 선수들 오웬, 라울 ,베컴, 호나우도, 지단 등의 선수들이 도착하면서 행사장의 분위기는 최고조를 달했다.

같은 시각, 다섯 도시, 다섯 명의 주인공이 보여주는 도전, 열정에 관한 다섯 가지 드라마와 함께 베컴, 지단, 호나우도, 오웬,라울 등 실제 ‘레알 마드리드’ 스타 플레이어들의 경기 장면과 그 동안 보지 못했던 그들의 경기장 밖 이야기가 같은 비율로 섞여 조화를 이루고 있는 <레알 더 무비>는 국내에서는 <레알>이라는 제목으로 11월 개봉 예정이다.

0 )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