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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브’ 국내 오리지널 포스터 공개
2005년 9월 3일 토요일 | 최동규 기자 이메일

썸머 블록버스터의 공세가 지나고 멜로 및 드라마가 강세를 보이는 가을 극장가에 특색 있는 화제작 <케이브>가 국내 포스터를 통해 그 모습을 공개했다.

<매트릭스>와 <에이리언> 시리즈의 제작진이 만든 SFX 액션으로 주목을 끌고 있는 <케이브>가 10월 중순 개봉을 앞두고 포스터와 기본 정보를 공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 시키고 있다. 미지의 공간애서 벌어지는 정체불명의 생명체와의 대결을 그린 SFX 액션인 <케이브>는 <다크시티>의 시각효과, <매트릭스>시리즈의 조연출을 맡아 앞서가는 영상 연출이 무엇인지를 체득한 감독과 <에이리언> 시리즈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특수 효과 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다. 거기에 <언더월드>의 제작자까지 합세해 자신들이 잘 할 수 있는 장르를 선택하여 완성한 작품이라는 의미에서 업그레이드된 21세기 SFX 액션의 진수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어두운 공간에서 아스라이 해골 탑만 보이는 비주얼의 미국 포스터와는 다르게 국내 포스터는 지하 3,400미터 아래의 어둠 속에서 스스로 새로운 생태계를 탄생시킨 미지의 생명체와 탐사대원과의 신비하고 미스터리한 조우에 컨셉을 맞춰 제작되었다. 특히 포스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끝을 모르는 <케이브> 속 수심과 탐사대원들의 긴장된 표정은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의 긴박감 넘치는 영화 속 스릴을 전해주기 충분하다.

제작진은 스크린에서는 단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케이브’라는 미지의 공간을 리얼하게 재현하기 위해 500에이커에 달하는 대형 세트와 루마니아에서 멕시코 유카탄까지 이어진 로케이션으로 제작을 감행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어둠만이 존재하는 지하에서 살아남는 법을 터득한 미지의 생명체와 7일 안에 출구를 찾아야만 하는 탐사대의 박진감 넘치는 대결이 주는 서스펜스 또한 영화 <케이브>의 재미를 배가 시켜주는 요소라 할 수 있다.

루마니아 폐허가 된 수도원 아래 햇빛 한줄기조차 들어오지 않는 지하 3,400미터 아래의 거대한 케이브 입구가 발견되고 이를 조사하기위해 탐사대가 투입되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명체의 공격을 받는 등 불길한 기운에 휩싸이게 되는 <케이브>는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와 그 아슬아슬한 순간 속에서도 암벽등반, 스쿠버 다이빙 전문가로 이루어진 탐사대와 괴 생명체의 정면 대결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액션을 연출하며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올 가을 유일하게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와 강렬한 액션을 선보이게 될 <케이브>는 오는 10월 중순 그 구체적인 실체를 드러낼 예정이다.

자료제공: ㈜ 아이비젼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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