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살, 난 다시 소년과 사랑한다....
얼핏 보기엔 도발적 문구로 보이지만, 화사함과 강렬함 그리고 아련함이 절로 떠오르는 포스터의 비주얼로 인해 전혀 그렇게 와 닿지 않음이다. 게다, 먹먹한 표정을 짓고 있는 김정은의 하늘하늘 치맛자락 휘날리는 단아한 자태를 보자면 더더욱 그러하다.
아픈 첫사랑을 가슴에 품고 있는 한 여자에게 눈부신 사랑이 찾아오는 순수 멜로 <사랑니(제작:시네마서비스)>의 티저 포스터가 전격 공개됨에 따라 본 필자, 한 멘트 덧붙여봤다.
그러니, 네티즌 여러 분도 <사랑니> 포스터에 대한 느낌을 솔직담백하게 리플로 남겨보는 건 어떨지.....포인트도 주고 본 포스터 작업시 중요한 자료로 쓰인다니 말이다.
그럼 알아서들 스텝 밟아주시길 바란다.
<해피엔드>의 정지우 감독과 김정은이 만나 눈길을 끌고 있는 <사랑니>는 가을쯤 개봉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