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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난 다시 소년과 사랑한다. 김정은 '사랑니' 티저포스터 최초공개!
2005년 7월 19일 화요일 | 서대원 기자 이메일


서른살, 난 다시 소년과 사랑한다....

얼핏 보기엔 도발적 문구로 보이지만, 화사함과 강렬함 그리고 아련함이 절로 떠오르는 포스터의 비주얼로 인해 전혀 그렇게 와 닿지 않음이다. 게다, 먹먹한 표정을 짓고 있는 김정은의 하늘하늘 치맛자락 휘날리는 단아한 자태를 보자면 더더욱 그러하다.

아픈 첫사랑을 가슴에 품고 있는 한 여자에게 눈부신 사랑이 찾아오는 순수 멜로 <사랑니(제작:시네마서비스)>의 티저 포스터가 전격 공개됨에 따라 본 필자, 한 멘트 덧붙여봤다.

그러니, 네티즌 여러 분도 <사랑니> 포스터에 대한 느낌을 솔직담백하게 리플로 남겨보는 건 어떨지.....포인트도 주고 본 포스터 작업시 중요한 자료로 쓰인다니 말이다.

그럼 알아서들 스텝 밟아주시길 바란다.

<해피엔드>의 정지우 감독과 김정은이 만나 눈길을 끌고 있는 <사랑니>는 가을쯤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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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y96
그냥 두면 주변 이까지 썩듯이,나뿐 아니라 그 주변까지 아프게 하죠   
2005-07-21 13:21
laflamme
아름다운 분홍색 속에 있지만 어딘가 먼곳을 바라보는 여자의 모습이 아파보입니다   
2005-07-21 13:05
ungteryman
부드러우면서도 아픔을 감추려는 모습.. 누구나 가지고있는 아픔의 표현이겠지요..   
2005-07-21 13:05
hwagene
사랑니...누구에게나 있는건 아니죠...   
2005-07-21 13:03
junisun
아련하고...이루어 질 수 없는...가슴 아픈 사랑.   
2005-07-21 12:43
didipi
사랑니는 평소에는 안아프하다 가끔씩 심하게 아프지 사랑도 마찬가지지.   
2005-07-21 12:36
cgh0160
사랑니...아파서 뽑아야 하지만 쉽게 뽑을 수 없는...기대할께요   
2005-07-21 12:30
miwon62
사랑니는 언젠가는 한번씩 앓아야 하는것..사랑도 그런 것 아닐까?? 녹색의자와는 다른 느낌으로 와 닿는데...   
2005-07-2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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