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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두 아이의 엄마되다!
에디오피아 여자 아기 입양할 예정 | 2005년 7월 7일 목요일 | 이희승 기자 이메일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30)가 에티오피아에서 태어난 신생아를 입양한다.

안젤리나 졸리가 '피플(People)'과의 단독인터뷰를 통해 에티오피아에서 에이즈로 부모를 잃은 여자아이를 입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의 이름은 졸리의 성을 딴 '자하라 말리 졸리(Zahara Marley Jolie)'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유엔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아프리카 구호에 앞장서 온 졸리는 지난 2002년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아들 매독스(3)를 홀로 키우며 지극한 모성애를 보여주었다.

평소 두번째 아이를 입양하고 싶다고 말해온 졸리는 올해 초 에디오피아를 방문했을 때 “ 매독스의 남동생이나 여동생을 원한다”며 입양을 염두 해둔 방문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었다.

한편, 졸리가 브래드 피트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설에 대해서는 “나는 싱글맘으로서의 삶에 만족한다”며 소문을 일축했다.

1 )
iwannahot
안젤리나 졸리   
2007-04-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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