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 맨]으로 헐리우드에 가장 빠른 주가 상승을 보이고 있는 토비 맥과이어가 자신이 연기한 '피터 파커'와 실제 자신의 모습이 유사하다고 말했다. 현재는 그는 헐리우드의 캐스팅 1순위로 떠올랐으며 1편보다 훨씬 더 많은 출연료를 받으며 [스파이더 맨]의 속편 계약까지 끝난 상태이다.
만화책 속의 슈퍼히어로를 스크린에서 완벽하게 부활시킨 토비 맥과이어는 자신도 굉장히 평범한 소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도 한때는 보통 소년이었고 심지어 친구들에게도 인기가 없었다고 말했다. "여기 피터 파커라는 매우 평범하고 젊은 청년이 있어요. 인기없고, 똑똑하지만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는 쑥맥인 슈퍼히어로지요. 그가 지닌 책임, 고독, 희생, 이런 고난들을 나도 역시 내 삶에서 경험했어요."
토비 맥과이어는 [플레전트 빌], [사이더 하우스]등에서 깊이있는 연기를 보여주었지만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었다. 그러나 '스파이더 맨'이 되면서 매고아이어는 현재 헐리우드 영화 관계자들이 가장 캐스팅 하고 싶어하는 배우가 되었다. 맥과이어의 거미줄타기를 볼 수있는 [스파이더 맨]은 지난 금요일 개봉, 각종 신기록을 세우며 미국 전역에서 흥행가도를 달리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