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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기념 화폐 출시
'반지' 기념코인과 미나스 티리스 미리 엿보기 | 2003년 11월 6일 목요일 | 임지은 이메일

기념동전을 손에 든 이안 맥켈런(사진 엠파이어 온라인)
기념동전을 손에 든 이안 맥켈런(사진 엠파이어 온라인)
<반지의 제왕> 기념코인이 나온다. 영화의 주인공들과 헬름협곡 전투를 비롯한 핵심적인 영상들을 담아낸 동전은 촬영지였던 뉴질랜드에서 법정화폐로 통용될 예정. 간달프를 연기한 이안 맥켈런 경은 [엠파이어 온라인]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반지의 제왕> 3부작은 뉴질랜드에서 18개월 간 촬영됐다. 인구가 많지 않은 뉴질랜드이고 보면 어느 산업보다 많은 인구가 바로 이 영화에 매달린 셈이다. 기념 코인은 그들의 헌신과 영화의 성공을 아울러 기념하는 좋은 증거가 될 것이다."

한편 이안 맥켈런의 간달프는 흰 수염과 뾰족한 모자를 쓴 모습으로 50센트 동전에 등장할 것. 그 외에 절대반지, 프로도와 나즈굴, 프로도를 구하는 아르웬, 사우론의 탑, 헬름계곡과 세오돈 왕의 모습 등이 기념코인에 고스란히 새겨진다. 3편이 개봉하는 12월 중 출시 예정.

한편 뉴라인시네마는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의 주된 무대 중 하나가 될 곤도르의 수도 미나스 티리스를 미리 볼 수 있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간달프 역의 이안 맥켈런과 파라미르를 연기한 데이비드 웬헴, 피핀 역의 빌리 보이드 등 배우들과 미술감독, 프로듀서 등 스탭들의 설명을 곁들여 웅장한 미나스 티리스를 탐험해 볼 수 있는 기회. 여기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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