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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디즈니+ 신작! <너와 나의 경찰수업>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 <프리 가이> <노매드랜드> <스파이 지니어스> <돕식: 약물의 늪>
2022년 1월 28일 금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박꽃 기자]

디즈니+가 설 연휴를 앞두고 새롭게 스트리밍하는 여섯 편의 작품 <너와 나의 경찰수업>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 <프리 가이> <노매드랜드> <스파이 지니어스> <돕식: 약물의 늪>을 소개한다.


경찰대에서 벌어지는 사랑, 우정, 성장 <너와 나의 경찰수업>

경찰대학교 수석 입학생 ‘승현’(강다니엘)과 추가 합격생 ‘은강’(채수빈)은 사사건건 부딪치며 사건사고의 중심에 서지만, 동시에 미묘한 감정도 주고받는다. 경찰대학교에 진학한 패기 넘치는 청춘 8명의 우정, 사랑, 성장을 다룬 캠퍼스물로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하백의 신부> 김병수 감독이 연출했다. “이제 막 세상을 배워가는 주인공들은 국가의 장학금을 받는 학생으로서 나라에 어떻게 이바지할 것인지, 나이 든 관료주의적 인물들 사이에서 세상을 어떻게 변하게 할 것인지 고민한다”는 감독의 말이 곧 관람 포인트!

뉴욕 최고급 아파트 살인사건 수사하는 코믹 3인방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

뉴욕의 최고급 아파트에서 의문의 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비공식 탐정 3인방 ‘찰스’(스티브 마틴), ‘올리버’(마틴 숏), ‘메이블’(셀레나 고메즈)은 팟캐스트를 운영하며 못 말리는 코믹 수사극을 벌인다. 내 이웃이 살인범일지도 모른다는 설정에 기존 추리극과는 다른 유머 코드가 맞물려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 영어 제목은 < Only Murders in the Building >이다. 디즈니+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오리지널 시리즈로 현재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과 미국 배우 조합상(SAG) 후보에 올라있다.


구강액션 최강자 라이언 레이놀즈, NPC에서 히어로로 각성!? <프리 가이>

인기 비디오게임 ‘프리시티’의 논플레이어 캐릭터(NPC) ‘가이’(라이언 레이놀즈)는 주어진 설정대로 반복적인 삶을 살다가, 꿈에 그리던 이상형을 만난 뒤 쳇바퀴 같은 삶을 살아가는 자신에 대해 의문을 품는다. <데드풀> <킬러의 보디가드> 시리즈를 통해 익히 봐왔던 레이놀즈 특유의 익살스럽고 유쾌한 모습은 물론이고 듣는 사람 당황스럽게 하는 아슬아슬한 유머를 구사하며 NPC에서 히어로로 각성하는데!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의 숀 레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타이카 와이티티, 조디 코머가 함께 출연한다.


클로이 자오를 알고 싶다면, <이터널스> 전에 <노매드랜드> 부터

마블 히어로물 <이터널스>를 연출한 클로이 자오 감독의 데뷔작은 <노매드랜드>다. 엔터테이닝 무비와는 결이 전혀 다른 실화 기반의 진중한 드라마로 집 없이 살아가는 미국 중년 노마드의 삶을 마치 한 편의 르뽀 기사처럼 담백하게 연출했다. 개조한 밴을 타고 유랑하는 주인공 ‘펀’역을 <파고>(1996) <쓰리 빌보드>(2017) 프란시스 맥도먼드가 맡아 호연한다. 네바다 엠파이어, 네브래스카 등 미국 서부의 대자연과 마을에서 6개월 동안 촬영했다.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제78회 골든글로브 작품상, 감독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윌 스미스 X 톰 홀랜드 스파이 듀오 팀플레이 <스파이 지니어스>

최고 스파이에서 한순간에 ‘새’가 된 ‘랜스’(윌 스미스)와 상상력은 풍부하지만 영 쫄보인 천재 ‘월터’(톰 홀랜드)가 합심해 세상을 구한다! 스파이 듀오의 팀플레이가 빛나는 애니메이션에 윌 스미스, 톰 홀랜드가 목소리 출연하면서 특유의 생동감과 에너지를 더한다.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2016), <리오 2>(2014) 등 애니메이터 닉 브루노와 <몬스터 호텔>(2013), <페르디난드>(2018) 스토리보드 아티스트 트로이 콴, 애니메이션에 일가견 있는 두 감독이 공동연출했다.


거대 제약사 만행 파헤치는 마이클 키튼 <돕식: 약물의 늪>
‘중독될 확률 오직 1%’라는 허황된 마케팅으로 마약을 확산시킨 거대 제약사가 있다.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마약 중독에 빠지고, ‘사무엘 피닉스 박사’(마이클 키튼)은 거대 제약사의 만행을 파헤치며 내밀한 세력과 그들 사이의 유착관계를 추적한다. 베스 메이시 작가의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버드맨>(2014) <파운더>(2016)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 의 마이클 키튼이 주인공 역을 맡아 열연한다. 디즈니+ 스타 오리지널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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