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2월 1일 개봉예정인 <2009년 로스트 메모리즈>가 1월 21일부터 예매에 들어간다. 주요예매처는 서울시내 주요 극장인 서울극장, 시네코아, 대한극장, 스타식스, 명보, 허리우드, CGV등 총 36개 극장이다. 특히 12세 이상관람가라는 상영 등급을 받음으로써, 현재 방학을 맞고 있는 중고생들 사이에 그 어떤 영화보다도 뜨거운 예매 열기가 번져갈 것이라는 것이 극장 및 배급 관계자들의 말이다.
<2009 로스트 메모리즈>는 단순히 오프라인 예매 뿐만이 아니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예매도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라 더욱 귀추가 주목 되고 있는데, 코리아 닷컴을 통해 <2009 로스트 메모리즈> 패키기 상품(영화표 2장, 오리지널 포스터, 오리지널 스틸컷 등)뿐 아니라 맥스무비, 무비OK, 티켓링크, 티켓파크, 다음 등을 통해 다양한 경품 추첨과 함께 예매가 실시될 예정이다.
2009년 서울이 일본의 점령하에 있다는 과감할 영화적 상상력을 배경으로 조선계 형사 사카모토(장동건)와 일본계 형사 사이고(나카무라 토오루)가 우정을 버리고 서로에게 총을 겨눌 수 밖에 없는 숙명적인 대결을 다룬 2002년 상반기 최강의 화제작 <2009 로스트 메모리즈>. 이미 영화적 배경으로 인해 친일영화가 아니냐는 오해를 사기도한 이 영화에 과연 얼마나 많은 예매관객이 몰릴 것인가에 대해 많은이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02년 2월 1일, 비로소 관객들에게 공개될 <2009 로스트 메모리즈>는 대중들의 커다란 관심 속에서 시작하는 예매와 더불어 2002년에도 한국영화의 신화를 이어갈 작품으로 손색이 없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