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한국 영화사상 최고의 프로젝트 <2009 로스트 메모리즈> 2001년 드디어 베일을 벗고 개봉 확정
2002년 2월 1일, 총제작비 80억의 액션 프로젝트가 찾아온다. 순제작비만 64억원이 투자되었고 기획준비기간 2년, 촬영기간 8개월, 후반작업 5개월의 총 3년의 제작기간에 걸쳐 제작된 화제의 영화 <2009 로스트 메모리즈> 가 드디어 그 베일을 벗는다.
2009년 서울, 일본의 세계 2차대전의 승리로 여전히 일본의 점령하에 있는 이 도시에서 조선계 일본인 특수 수사대 형사 사카모토(장동건 분)는 한 테러사건의 진상을 수사하던 중 일본 제국의 음모에 휘말린다.
<2009 로스트 메모리즈>는 2009년 서울이 여전히 일본의 점령하에 있다는 독특한 발상과 <친구>에 이어 조선게 일본인 형사로 분한 장동건의 남성미,한,중,일 3국을 아우르는 장대한 로케이션과 총 20여억원이 소요된 세트, 3억원의 총기류 등 엄청난 물량을 동원한 볼거리로 제작기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