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7개 전국 260여 개의 스크린을 확보하며 상영에 돌입한 영화는 서울에서만 15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여 류승완 감독 영화중 최고의 스코어를 자랑하게 됐다.
딱 봐도 띨빵해 보이는 경찰 상환이 번잡한 도심 속에서 도를 닦는 도인들을 만나 수련을 쌓는다는 재미난 줄거리, 유쾌발랄한 분위기와 역동적인 액션, 그리고 무엇보다 류승범이라는 배우의 인위적이지 않은 캐릭터의 매력 등이 상승효과를 일으키며 많은 이들의 가슴에 제대로 꽂힌 결과라 볼 수 있다.
2주 동안 정상을 차지했던 <범죄의 재구성>은 지난 주말 동안 7만 8천여 명을 기록하며 전국 150만을 동원 2위로 한 단계 내려 앉았고, 2백만 이상이 관람한 <어린신부>와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여전히 근소한 차이로 각각 3.4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