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개봉 연속 2주 박스오피스 1위, 프랑스, 홍콩 박스오피스 1위 등 폭발적인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스타워즈 에피소드2 : 클론의 습격>이 한국에서도 2002 한일 월드컵 개막과 동시에 5월 31일부터 전격 예매에 돌입했다.

지난 16일 헐리우드를 시작으로 전세계 공개를 시작한 <스타워즈 에피소드2 : 클론의 습격>은 미국 개봉 11일 만에 2억불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며 씨리즈의 위력을 과시했는데, 이는 단순히 미국 뿐 아니라 프랑스에서도 개봉 첫 주 관객 200만 명을 돌파하고 홍콩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에 오르며 1000만(미화 150만 달러) 홍콩달러를 벌어 들이는데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이미 온라인 예매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세우며 스타워즈 시리즈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듣고 있는데, 이는 <스파이더 맨>,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반지의 제왕>의 성적을 뛰어넘는 엄청난 판매율 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2002년 월드컵 개막일인 5월 31일부터 전국 예매 시작. 이에 따라 국내 스타워즈 팬들 사이에서는 개봉 첫날의 티켓을 구하기 위해 벌써부터 예매 가능한 극장과 온라인 예매 사이트에서 폭발적인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오는 7월 3일 오후 9시에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2:클론의 습격>이 과연 며칠 만에 국내 최고의 기록을 돌파 할 것 인지가 초유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