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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포인트(2004, R POINT)
제작사 : 씨앤필름 / 배급사 : 플레너스(주)시네마서비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rpoint.co.kr

알포인트 예고편

[인터뷰] 장르의 주검을 넘고 넘는 이야기꾼, < GP506 > 공수창 감독 08.04.16
[스페셜] 함부로 홀대받거나 폄훼당한 만한 영화는 분명 아니다. < GP506 > 08.04.14
알포인트 sunjjangill 10.08.31
괜찮은 공포영화 mokok 10.03.20
점점 조여오는 긴장감만으로 이 영화는 추천할 만 하다. ★★★★  penny2002 16.12.04
난 이런 영화가 좋다. ★★★★★  chul962000 14.05.21
열악한 기술속에서도 여전히 깊이 파고드는 공포 ★★★  k8714 12.03.22



極秘報告 1

1972년, 越南戰 極秘秘史 공개!

로미오 포인트, 미스테리... 이것은 實話다!

R 포인트 : 수도 호치민 市 서남부 80Km, 캄보디아 접경의 섬. 베트남 戰 당시 군사 작전명 ‘로미오 포인트’로 불리웠던 전략 요충지. 그 아름다움에 매료된 프랑스군에 의해 휴양지와 군병원이 설립되었던 트로피컬 아일랜드. 그 곳엔 지난 30년간 알려지지 않은 충격의 역사가 있다...

1차 베트남 戰 _ 1949년 : 호치민의 게릴라군과 교전 중이던 프랑스 군 소대 12명 전원 실종. 끝내 실종 원인 밝혀지지 않음. 이후 2차 베트남 戰까지 프랑스군과 미군 총 650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고 됨.
2차 베트남 戰 _ 1972년 : 동지역에서 한국 맹호부대 소속 소대원 9명 실종. 그 후 6개월간 사단 본부로 구조요청 무전이 걸려 왔다는 참전 용사들의 증언.

베트남 戰의 <알포인트> 미스터리는 과연 진실일까? ‘不歸 - 돌아갈 수 없다’라는 비문이 아직도 그 입구에 자리하고 있으며, 학살당한 소녀의 혼령이 지금도 목격된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는 밀림 속 가장 깊은 곳. 영화 <알포인트>는 바로 그곳을 배경으로 하여, 끝내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채 몰살당한 프랑스군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전설처럼 흘러오는 한국군의 秘史를 모티브로 한다. 용병으로 끌려간 베트남 전. 우리의 아버지, 삼촌들은 마비된 정신적 공황 상태에서 살기 위해 죽이는 상황에 대면한다. 그 실재 공포의 한가운데 <알포인트>가 있다. 이제 미군마저 떠나버린 72년 베트남. 살아 남은 병사들은 귀국선을 타기에 앞서, 실종된 병사들의 흔적을 찾아 ‘알 포인트’에 들어갔다. 그러나 그 밀림은 그들을 돌려보내려 하지 않았다. 진실은 알 수 없다. 그러나 그 곳엔 시신마저 버려진 수많은 한국군의 원혼이 지금도 떠돌고 있다. 역사의 뒤안길에 묻어진 진실의 공포를 보여줄 영화 <알포인트>. 이제까지 만날 수 없었던 가장 미스테리한 실제 공포들의 보고(寶庫)이다


그리고... 한국적 극한공포의 새로움과 보편성을 추적하다!

1년여에 걸친 베트남․태국․캄보디아 답사, 2년에 걸친 조사와 시나리오 작업, 그 끝에서 <알포인트>는 비로소 시작되었다. 제작진은 새로움과 보편성이 황금율을 이루는 극한의 공포를 만들고 싶었다. 30년 전, 베트남 戰에 혼령마저 버려진 한국군을 찾아 밀림으로 들어간 이유가 그것이다.

트로피컬 밀림과 프랑스 식민시대의 귀기 서린 대저택, 남방불교의 퇴락한 사원... 이 곳에서, 한국 영화에선 의도되지 못했던 공포영화의 새로움이 잉태될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그들이 모두 우리의 아버지, 삼촌, 오빠였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전쟁이 끝나면 미제 라디오를 사서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던 그들, 송아지 한 마리 사서 고향 엄마에게 선물하고 싶다던 그들...지금도 진행중인 그 원혼들의 전쟁은 한국인의 보편적 정서, 익숙한 설화와 조우한다. 2004년 8월, 새로운 신화를 기대하시길 감히 당부드린다.


極秘報告 2

2004년 8월... 센세이션 가득한
A Horror Masterpiece!

캄보디아, 베트남...남자공포! 최초의 鬼神 전쟁 공포를 선언!

호치민시와 프놈펜, 캄폿으로 이어지는 대장정. 현지는 이미 40도를 넘나드는 더위와 90%에 이르는 습도로 서있기 조차 힘든 고통의 현장. 말라리아와 탈수, 온갖 풍토병의 위험 속에 길조차 없는 밀림지역을 헤쳐가며 진행되는 촬영장은 실제 전장터와 다름없다. 국내 처음 도입되는 헐리웃 방식의 조명 시스템과 현지인을 포함한 150명에 이르는 제작진은 국내 영화사상 최대 규모에 속한다. 그들은 지금 전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여성적 감수성에 기댄 한국의 호러들 _ <여고괴담> <폰> <장화홍련> <분신사바> _ 속에는, 차별점을 찾기보다 공통점을 찾기가 더 쉬운 흥행공식이 있다. 그러나 <알포인트>엔 다른 시선이 있다. 영화는 1972년 전쟁 막바지, 실종된 한국군 수색부대에게서 무전이 날아오고, 그들의 생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또 다른 수색부대가 ‘알포인트’로 떠나면서 시작된다. 파병 이후, 그들이 싸운 敵이 베트콩이 아니라 귀신이었다는 소재는, 군대를 배경으로 한 식상한 액션물이 아닌, 밀림에서의 극한 공포를 남성적인 전복(顚覆)의 이미지로 창출해 내면서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러한 차별적 전복의 이미지는 돌아올 수 없었던 파월 병사들의 슬픈 감수성과 만나게 되고, 단순한 역사 다큐멘터리가 아닌, 지금도 진행중인 혼령들의 전쟁이라는 전혀 색다른 소재로 전개된다. 2004년 여름, 블록버스터급 호러장르의 변주를 보여줄 영화 <알포인트>. 1972년 베트남, 恨이 서린 그 특수 공간에서 한국적 정서로 채색된 새로운 걸작 공포를 만나게 될 것이다.


트로피컬 밀림, 유네스코 지정 문화유산... 그리고 호러 終戰 선언!

2004년 여름 극장가 ‘국산 호러’들의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 이에 <알포인트>는 여름 극장가에 선전포고가 아닌 ‘종전(終戰)’을 선언한다. 소녀들의 울먹임과 비명, 신경을 긁는 효과음으로 인한 불쾌감은 이제 정중히 사양한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귀신 전쟁호러 <알포인트>는 기존에 저 예산 장르로 인식되어온 호러의 모든 것을 재편성할 것이다. 전쟁과 군인, 거기에 귀신의 존재가 갖고 있는 독특한 공포의 무게감은 이미 <알포인트>만의 차별성을 부여하고 있지만, 그러나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3개월간의 캄보디아, 베트남 올 로케가 되살려 낸 트로피컬 밀림의 저주는 전쟁의 고통과 이반되는 판타지한 심상으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단일 프로젝트 사상 최대 스탭들이 캄보디아 밀림과 싸워 얻어낸 완벽한 영상은 그야말로 스펙터클한 사이즈의 호러로 안내할 것이다. 게다가! 유네스코가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캄보디아 복코산의 19세기 프랑스 식민지 풍의 대저택은 단순한 셋트의 역할을 뛰어 넘어 그 동안의 호러영화에서 결코 만날 수 없었던 최상의 화면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최강 호러 <알포인트>가 만들 한국형 호러의 새로운 원년은 바로 2004년 지금이다.


極秘報告 3

鬼林... 귀신들린 열대 밀림과의 전쟁

전복과 반전의 늪... 그 不歸 공포에 빠지다!

위대한 공포 영화에서 ‘공간’은 매력적인 연기를 한다. <장화, 홍련>의 앤틱 하우스, <여고괴담>의 학교, <큐브>의 정육면체의 방까지... 폐쇄된, 또는 낯익은 공간의 온갖 표정을 통해 공포는 보다 구체화되고 현실에 근접한 서늘함을 선사한다. 그리고 올 여름, 우리는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뉴 호러 스페이스를 발견한다. 생수를 풀어놓은 듯 맑고 투명한 바다를 건너, 열대 밀림을 헤쳐 ‘不歸’라는 비문으로 시작되는 그늘 속. 그 곳은 입구와 출구를 알 수 없고, 시작과 끝을 찾아낼 수 없는 미궁이다. 뿐만 아니다. 이 밀림은 거대한 식충 식물처럼 아름답고 화려한 모습으로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가장 잔인한 최후를 선사한다. 이 곳에선 적과 나를 구분할 수 없고, 산 자와 죽은 자를 인식할 수 없으며 그와 너를 식별할 수 없는 반전과 전복의 늪이다. 이제 흔적 없는 병사들을 찾아 나선 9명의 수색대는 돌아 올 수 없는 공포와 전쟁해야 한다. 이미 최고의 시나리오라는 평가 속에, “아마도 가장 획기적인 공포의 라스트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알포인트>. 올 여름, 화려한 트로피컬 칼라의 색다른 밀림 공포의 문이 단 한번, 열린 것이다.

鬼王 감우성! 그가 지금... 미쳐가고 있다!

공포는 여자의 전유물이었다. 성공한 호러 영화인 <장화, 홍련> <폰> <여고괴담> 그리고 올 여름도 어김없이 찾아온 <령> <분신사바> 등 모두 여배우들 일색이다. 하지만, 긴머리 나풀거리는 것도 질렸다. 이제 그 전성기를 너무 오래 누린 호러 걸들에게 진정한 공포심을 일깨워줄, 뉴 호러킹이 출연할 때이다. 감우성!! ‘지적이고 유약한 도시인’의 이미지로 일관해온 그가, 미증유... 있어본 적이 없는 실재 공포의 현장에서 스스로 광기에 잠식되어 가고 있다. 부대원들을 모두 잃은 적이 있는 최태인 중위, 애써 자책감을 숨긴 채 독선적인 통제력을 보여주지만, 그는 거부할 수 없는 공포와 맞서 한 명의 부하라도 살리고 싶어한다. 감우성... 그가 폐쇄된 프랑스 군병원의 벽에 기대 공포를 받아들이는 장면은 지금껏 한국 호러에서는 미처 체험할 수 없었던 가장 충격적인 장면으로 평가될 것이다. 그 동안 한국영화가 시도하지 못했던 남자들의 공포, 전쟁공포의 새로움을 창조할 감우성의 변신과 반전은 올 여름, 전국을 광기로 전염시킬 예정이다.



(총 89명 참여)
penny2002
점점 조여오는 긴장감만으로 이 영화는 추천할 만 하다.     
2016-12-04 15:35
apfl529
기대기대     
2010-06-19 01:51
ninetwob
대단한 작품     
2010-04-18 19:15
shgongjoo
기대되요     
2010-02-26 21:59
kisemo
기대     
2010-01-25 16:10
eomdori
괜찮은 공포영화!     
2009-10-26 10:32
im2hot
90년대 초반 드라마에서 깐깐한 소대장으로 나왔던 감우성이
거의 늙지않은 모습으로 나와 더 놀라웠던 영화     
2009-03-28 18:32
gaeddorai
과연 우리가 진정 두려워하는것은 무엇일까..
감우성의 소싯적 샤프한 모습은 물론.
이선균의 군인스러운 모습ㅋㅋ은 물론 박상원까지도 보인다.     
2009-01-14 19:54
sasimi167
호오...     
2008-12-31 13:38
joe1017
심리호러인가...나한텐 그다지......     
2008-08-26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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