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영웅이 부활한다!
<엘시드: 전설의 영웅>은 중세 에스파니아(스페인)의 명장으로 불린 로드리고 디아즈 비바(Rodrigo Diaz Vivar)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다룬 작품이다. 스페인이 기독교인과 무어족으로 양분되어 있을 때 청년기사 로드리고는 전투에서 사로잡은 무어족의 족장들을 스페인 국민이라는 이유로 석방시켜주어 ꡐ엘시드ꡑ라는 영웅 칭호를 받게된다. 이 사건 때문에 로드리고는 에스파니아에서 반역죄로 몰리게 되고 다른 부족과의 영토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경호대장이 되는 등 승승장구하게 된다.
그러나 그가 섬기던 페르난도 왕이 죽은 후, 왕자들 사이에서 왕위 쟁탈전이 벌어지는데 동생 알폰소가 로드리고의 죽마고우인 형 산쵸를 제거하고 왕위를 차지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로드리고는 알폰소에게 충성을 거부하고 카스티야 왕국에서 추방당한다.
그 후 사라고사의 무어왕국 정치고문이 되었으며, 1083년과 1087년, 두 차례에 걸쳐 알폰소와 화해하고 무어왕국에 알폰소와의 통치권을 확립하기에 힘쓰지만, 1089년 세 번째로 궁정에서 추방당한다. 그 후 발렌시아 정복에 성공하고 여러차례 공적을 쌓아 왕과 동등한 지위에 오르게 되며, 현재까지 스페인의 국민적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다.
이러한 엘시드의 전설적인 영웅담이 진정한 영웅이 없는 우리사회에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부활한다!
제작기간 3년6개월, <니모를 찾아서>와 <신밧드: 7대양의 전설>에 이은 꿈의 프로젝트
<엘시드: 전설의 영웅>는 2003년 개봉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니모를 찾아서>와 <신밧드: 7대양의 전설>에 이은 작품으로 <니모...>에서처럼 살아있는 캐릭터들을 보는 재미와 <신밧드: 7대양의 전설>의 화려한 모험담을 동시에 보여준다. 또한 2D 및 3D 기법을 사용해 스펙터클한 액션이 가미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엘시드: 전설의 영웅>은 1961년 찰톤 헤스톤과 소피아 로렌이 주연을 맡아 실사 영화로 제작되어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작품이였다. 이러한 엘시드의 스펙터클한 삶을 애니메이션으로 재현하기 위해 제작기간만 3년 6개월이 걸린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 되었다.
제작초기부터 애니메이션의 본고장인 미국시장을 겨냥해 영어로 더빙작업을 했으며, 그 작품에 매료된 미국의 워너 브러더스가 곧 배급할 예정으로, 제작은 유럽 최고의 영화제작 및 배급사인 필맥스 그룹에서 기획하고 만들었다.
런던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장엄한 연주와 살아있는 캐릭터의 절묘한 만남
<엘시드: 전설의 영웅>의 캐릭터들은 단순한 인물들을 묘사하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 어른 모두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다. 특히 우라카 공주의 사악함이나 유머러스한 로드리고의 동료 가르세스, 또 로드리고의 충실한 애마 바비에카, 바비에카를 괴롭히지만 결국엔 위기에서 구해주는 오소리 베드져의 영특함까지 각각의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들은 <엘시드...>의 재미를 2배로 더한다.
또 <엘시드: 전설의 영웅>에서는 그의 서사적이고 드라마틱한 삶을 표현하고자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장엄한 연주로 작품의 감동을 고조시키고 있다. 영화의 엔딩크래딧에 나오는 주제곡 ꡐThe power of Broken Heartꡑ는 유럽의 세계적인 작곡가 호르디 쿠비노가 선사하는 감미로운 멜로디로 로드리고와 히메나의 애절한 로맨스를 더 아름답게 보여주면서 영화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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