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웨인의 US 마샬(1973, Cahill U.S. Marshal)
웨스턴 무비의 독보적인 존재 카우보이 존 웨인을 다시 만나다!
존 웨인은 조지 스티븐스 감독의 [셰인], 프레드 진네만 감독의 [하이 눈]과 함께 서부 영화의 걸작 3부작으로 손꼽히는 존 포드 감독의 [역마차]로 1930년대 최고의 빅 스타가 되었다. 존 웨인은 250여 편에 달하는 영화에 출연한 가장 미국적인 우상이자, 웨스턴 무비와 강직한 보안관으로서의 영웅적 이미지가 강한 배우이다. 그는 [진정한 용기]로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으며, 1966년에는 골든 글로브 세실 B. 드밀상을 수상하였다.
[존 웨인의 US 마샬]의 감독 앤드류 V. 맥라글렌은 1973년 존 웨인의 아들인 패트릭 웨인의 방문을 받았는데, 존 웨인과 맥라글렌 감독은 이미 4번이나 같이 일했던 사이였다. 그들은 5번째 작품을 구상하였는데, 시나리오가 좋아 기대가 많았다고 전해진다. 존 웨인은 이 영화에서 처음으로 현대적인 주제를 다루었는데, 40여 년 동안의 작품 활동 중 한번도 영화 속에서 노래한 적이 없는 존 웨인은 [존 웨인의 US 마샬]에서 처음으로 노래하는 장면을 찍어 노래하는 카우보이로 알려지기도 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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