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소녀 아르주나]는 제작사 사테라이트가 애니메이션 업계에 뛰어들면서 내놓은 첫 작품이다. 원래 사테라이트는 애니메이션 회사가 아니라 디지털 3D 업무등을 보던 회사였으나, 이 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첫 작품부터 적잖은 역량을 보여줬다. 환경과 인간이라는 주제를 다루면서도 진부하지 않게 함으로써 상당히 독특한 작품이라는 인상을 심어 주었다. 특히 이 작품은 이 회사가 원래 해오던 디지털 분야의 장점이 많이 녹아들어서 3D 와 2D 의 어울림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이 작품은 또한 TV 방송판과 DVD 발매판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TV 시리즈 방송은 총 12화로 나중에 DVD 가 발매되면서 9화가 새로이 들어감에 따라 13화로 완결되었다. 그 외 에피소드를 통째로 삽입하는 것 외에도 기존 에피소드에서도 DVD 판에서만 볼 수 있는 영상들이 수록되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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