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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2002, May)
제작사 : 2 Loop Films / 배급사 : 디지털네가
수입사 : 스폰지 / 공식홈페이지 : http://www.dnega.com/may.htm

[리뷰] 외로움을 이겨내기 위하여 03.07.21
감상후기 insert2 04.04.28
[메이] 관계에 대한 잔혹극 ozzyz 03.05.02
공포영화같지 않은 공포영화? 포스터만큼 무섭진 않아요 ★★★★  kooshu 10.08.21
흔한 공포영화답지 않은 깊이와 더불어 인상적이지만 재미는 없다 ★★★☆  iamjina2000 10.05.22
잔인하지만 좀 슬픈것 같다 ★★★  kwang1763 10.04.12



2002 선댄스 영화제
2002 샌프란시스코 영화제
2002 플로리다 영화제
2002 시애틀 영화제
2002 로스앤젤레스 영화제
2002 아테네 영화제
2002 몬트리올 국제 영화제
2002 스웨덴 룬트 판타스틱 영화제
2002 시체스 영화제 여우 주연상, 각본상
2002 산 세바스찬 영화제
2003 제라르메 판타스틱 영화제 장편 프리미어상

웃음과 구역질이 적당히 섞인 섬뜩함. - JoBlo

[캐리]의 소름 끼치는 공포와 [좀비오]의 스릴을 겸비한 올 해 최고의 호러 영화. - Clint Morris, MOVIEHOLE

마치 토드 솔론즈의 각본이 다리오 아르젠토의 시각 스타일과 만난 듯한 [메이]는 재미있다가도 굉장히 불편해지고, 이상하게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 Luke Y. Thompson, DALLAS OBSERVER

각본과 감독을 맡은 럭키 맥키는 장르의 관습에 충실한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다. - Susan Green, BOXOFFICE MAGAZINE

오싹하고 매혹적인 [메이]는 감칠맛 나는 전율을 선사한다. - Tim Merrill, FILM THREAT

<메이>가 모든 사람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영화는 아니지만, 이런 장르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당장 뛰쳐나가 이 영화를 보라고 절대적으로 추천한다. - Scott Weinberg, EFILMCRITIC.COM

[캐리] 이후 최고의 호러 영화!

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럭키 맥키의 데뷔작 [메이]는 2002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이자마자 미국의 준메이저급 영화사인 Lions Gate Film이 무려 100만불을 지급하고 해외 배급권을 구입한 영화다. 이를 필두로 칸느 마켓 상영을 비롯하여 세계 주요 영화제에 초청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평론가들은 호러 영화에서 요구되는 장르의 규칙을 그대로 따르면서 충격적인 결말로 치닫는 이 영화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으며, 관객들은 친구를 갈망하는 한 여자의 욕망을 그대로 드러낸 하드고어 영상에 열광하였다.
[메이]는 단순한 공포 영화보다는 혼합 장르의 성격이 강하다. 친구가 되고 싶어 주변인들에게 접근하면서 벌이는 로맨스 외에도 곳곳에 송곳처럼 숨어 있는 블랙 유머가 관객들로 하여금 통쾌한 웃음을 유발한다. 2002년 최고의 호러영화로 각광받으며 전세계 매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메이가 드디어 한국 관객을 찾아 온다.

인형이 만들어 내는 공포

공포영화에 인형이 등장하는 모습은 낯설지 않다. 사람의 형상과 닮았다는 이유로 인형은 종종 공포의 대상이 되곤 해왔다.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사탄의 인형]에서는 인형에 사이코 살인자의 혼이 깃들어 사람을 괴롭히기도 한다.
[메이]에 등장하는 인형은 사실 사람에게 직접적인 해를 끼치지 않는다. 그러나 어린 시절 엄마에게 선물 받은 이래로, 메이는 이 유일무이한 친구가 생생하게 듣고 보고 마치 사람처럼 감정을 지니고 있다고 굳게 믿고 있다. 수지라는 이름의 이 인형은 살아 움직이지는 않아도 메이의 생활 속에 군림하며 그녀의 마음을 서서히 지배해가는 것이다.
현실 세계에서 한 번도 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없는 메이는 인형의 손길에서 벗어나길 포기하고, 가까스로 사귄 친구를 잃었다고 생각하여 끝내는 사랑했던 사람들을 자신의 인형으로 만들어 버린다.
마치 [가위손]의 에드워드처럼 태생적으로 고독한 메이의 모습을 보며, 우리는 그녀가 빚어낸 우리 시대의 프랑켄슈타인에게 공포의 감정과 함께 동정심을 느끼게 된다.



(총 5명 참여)
kooshu
중간까지는 거의 로맨틱 코메디 느낌?     
2010-08-21 08:10
mj8826
섬뜻하다...     
2010-04-10 15:17
codger
지저분한 영화     
2008-01-09 02:07
kichx5
볼만해요..

좀 자극적이지만, 무섭지는 않으니까.. ㅋ

근데 20자평의 이 영화가 아름답다는 분들은 대체 -_-;;     
2006-12-07 23:05
sweetybug
와..재미있을것 같당..ㅋㅋ 빌려봐야징~~     
2005-02-0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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