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 컴퓨터계의 악동들!
지난 6월 20일 미국의 TNT채널로 방송된 TV영화 [실리콘벨리의 신화]는 지난 1970년대 PC산업 초창기, 수많은 컴퓨터 기업들의 흥망사를 재연해낸 작품이다. 사실을 바탕으로 하고 드라마적인 요소를 넣어 만들어진 이 작품을 빌 게이츠 마이크로 소프트 회장과 스티브 잡스 애플 컴퓨터 회장에 관한 이야기. 이 영화 속에서 이 둘의 삶은 마치 다큐멘터리처럼 주위 사람들이 이야기를 해주는 방식으로 전개되며, 다른 영화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시도로 화면을 재미있게 만들어냈다. 특히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 역에 캐스팅 된 노아 와일리와 앤토니 마이클 홀은 실제 인물인 자신의 배역을 너무나도 잘 소화해내 모든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말하는 방식이나 특유의 몸짓들까지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서 연기해낸 두 사람은 게다가 외모까지 각각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를 무척이나 닮기까지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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