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7월 17일 첫 개봉(제작:틴 하우스/배급: 아우라 엔터테인먼트) 2020년 10월 28일 재개봉
2003년, 한국 영화는 어디까지 도전할 수 있는가? 전 세계 박스 오피스를 정복하라! [원더풀 데이즈]
1. 세계를 장악할 매혹적 프로젝트 영상 스페셜리스트들을 사로잡다
한국 영화의 약진이 눈부시다. 해외 영화제에서의 연이은 쾌거와 국내 극장가에서의 뜨거운 호응 등 한국 영화는 자타가 공인하는 전성기를 맞고 있다. 애니메이션 역시 2002년 앙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마리 이야기]가 대상을 수상, 세계적 역량을 확인했다. [슈렉],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세계를 강타한 헐리우드와 일본 애니메이션의 신화를 이제 CF, 애니메이션, 영화 등 한국 영상의 각 분야를 망라한 스페셜리스트 300여 명이 모여 만든 드림 프로젝트 [원더풀 데이즈]가 이어 받는다!
[원더풀 데이즈]의 스케일은 명실 상부 세계적 차원이다. SONY HDW-F900 카메라 (소니가 디지털 블럭버스터 영화를 위해 루카스필름과 개발한 카메라)와 모션 컨트롤 FRAZIER 렌즈 (현재 전 세계에 단 2대 뿐/ 한대는 [스타워즈]팀이, 다른 한대는 [원더풀데이즈]가 사용) 등 첨단 영상 기자재와 복합제작방식으로 애니메이션이라기 보다 대작 영화에 견줄 수 있는 스케일을 자랑한다.
그러나 [원더풀 데이즈]의 진정한 미학은 스토리와 캐릭터에 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24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일본 국내 흥행 기록을 갱신한 반면 일본적인 스토리 라인과 캐릭터로 미국 개봉을 앞두고 유럽에서는 큰 관객을 모으지 못한데 반해, [원더풀 데이즈]는 세계의 공감과 감동을 얻어낼 수 있는 미래의 희망과 운명적 사랑이라는 테마를 선택했다. 캐릭터 역시 신체 굴곡이 과장된 미국형과 미소년, 미소녀 캐릭터로 대변되는 일본형을 벗어나 입체감과 디테일의 수위를 정점으로 올려 감정을 담은 독창적 캐릭터 미학을 완성했다.
4년의 제작기간, 2만 기가바이트에 이르는 방대한 비쥬얼 데이터, 동화 12만장에 달하는 정교함의 극치. 기획이 발표된 이후 영화 관계자들의 화제의 중심에 서 있었던 [원더풀 데이즈]가 드디어 오랜 기다림을 마감한다. 2003년 초, 우리가 만든 세기의 영화가 출발한다.
2. 전혀 새로운 시간과 공간을 보여주는 영화 오늘 필요한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비롯해 세계 박스 오피스를 석권한 화제작 리스트에는 미래를 다룬 블록버스터들이 빠지지 않는다. 첨단의 컴퓨터 그래픽이 종횡무진 하는 아찔한 영상과 풍부한 상상력으로 충전된 스토리는 현재를 다룬 영화들을 넘어서는 매력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원더풀 데이즈]는 영상의 테크닉과 스토리의 감동이라는 두 가지 미션을 훌륭하게 수행해낸다. 첨단기술로 제작된 영상이 실사 영화 이상의 미래적 디테일을 살려내고 최후의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는 주인공들의 사랑은 모두에게 미래를 향한 희망을 선사한다. 프로모션 필름으로 이뤄진 전미 관계자 시사에서 헐리우드 애니메이션에서는 절대 만날 수 없었던 감동을 담은 영화라는 격찬을 받았던 [원더풀 데이즈]. 모두가 꿈꾸던 눈부시게 푸른 미래가 스크린에서 열린다.
3. 완성 이전부터 쏟아지는 주목 해외 마켓의 한국 대표 영화
포스터와 4분 가량의 프로모션 필름만으로 해외 마켓에 진출한 [원더풀 데이즈]는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2001년 5월 16일, 세계적 영화 주간지인 버라이어티지에 단독기사가 실린 것을 비롯해, 대만에서 [쉬리]의 약 3배, [텔미썸딩]의 2배가 넘는 가격으로 판매되었으며 해외 영화제 마켓마다 [원더풀 데이즈]의 완성 시기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8월, 20분 가량의 내부 스탭 점검 시사에서는 미라맥스의 관계자가 특별히 내한해 각별한 관심을 표명하기도. 이 같은 해외의 주목은 계속될 전망된다.
<원더풀 데이즈> 기존목소리 출연(2003년 개봉 당시)
1 최지훈 - 수하 역 1 오인성 - 시몬 역 1 은영선 - 제이 역 2 김성민 - 우디 역 3 시영준 - 철한 역 4 박지훈 - 조 역 5 안용욱 - 데이빗 역 6 기주봉 - 동산 역 7 탁원제 - 부관 역 8 김명국 - 총독 역 9 맹세창 - 어린 수하 역 10 김희정 - 어린 제이 역 11 김수중 - 티폰 역 12 은서우 - 카렌 역 13 여민정 - 에타 역
(총 19명 참여)
baese72
그럭저럭 볼만하네요~ 즐감하세요!!
2007-04-19
11:57
kgbagency
CG는 좋았고 스토리가 조금 부실했던...스토리만 좀 더 좋았어도 수작이 됐을텐데...
2007-04-16
17:39
lesrftg
미래에 관한 소재와 자연파괴를 부족하나마 표현한 것이 좋았다.
2007-02-27
01:05
js7keien
이 애니의 실패는 한국 애니메이션 투자 위축으로 이어졌다
2006-08-20
19:46
eui84
단점을 말하자면 끝이 없을거 같다. 잘생긴 주인공 한번 그려본다고 그려놓은 그 특색없는 미남 주인공, 나중에 뒤에가서 작가들 주인공 얼굴 까먹고 틀리게 그려놓은것 보면 웃음이 절로 나온다.이것저것 합쳐보고 시도해본 영상을 제외하고는 이 영화 한마디로 쓰레기.
2005-04-08
12:01
agape2022
그래픽 정말 최고죠.
2005-02-14
18:21
imgold
애니메이션의 표현 자체는 정말 훌륭했다 볼거리는 많았다.
2005-02-13
20:14
jju123
내용은 좀 아쉬웠지만 만화적인 이미지와 실질적인 배경화면에 조화가 돋보엿던 영화라고 생각데네요~~ 글도 재미잇엇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