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퍼프 걸(2002, The Powerpuff Girls)
제작사 : Warner Bros., Cartoon Network / 배급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에너지 넘치는 액션과 다채로운 색감, 생동감 있는 역동적인 화면 구성!
[파워퍼프 걸]은 화려한 총천연색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활발한 액션을 펼친다. 각기 다른 개성의 캐릭터인 블로섬, 버터컵, 버블 등 자신들만의 컬러와 헤어스타일을 갖고 있는 이들은 핑크색 옷에 주황색 긴 머리, 짧은 머리에 초록색 옷, 파란색 옷에 야무진 갈래머리까지 외모에서도 각자 개성이 살아있다. 또한 TV물에서는 일일이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수작업으로 진행하였지만, 영화에서는 여기에 디지털 기법을 십분 활용하여 모든 장면을 디지털 기법으로 다듬는 공정을 거쳤다고 한다. 이처럼 동작 하나 하나, 캐릭터 하나 하나에 공을 들인 결과 생동감과 풍부한 색감이 가득한 화면이 완성되었다.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던 인기절정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극장판!
전세계 14개 국어로 방송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002년 상반기부터 공중파를 통해 국내 어린이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파워퍼프 걸]이 브라운관에서 갈고 닦은 내공으로 스크린에 도전했다. 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TV시리즈가 원작인 만큼 [파워퍼프 걸]을 영화화하는데는 많은 부담이 있었지만, 탄탄한 스토리 구성과 함께 기존의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선과 악의 회색지대를 설정한 점, 선악의 이중성은 개개인의 선택에 따라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는 다소 어른스러운 교훈을 담고 있다. 어린이들뿐만이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과 초 절정의 인기를 끌었던 기존의 TV시리즈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고 자부하는 제작자 맥크래켄의 말처럼 [파워퍼프 걸]의 인기는 이제 영화로도 이어질 것이다.
전문 성우의 더빙으로 두 배로 즐기는 생생한 캐릭터의 묘미!
애니메이션에서 캐릭터 못지 않게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상상 속의 이미지를 현실화해내는 목소리이다. [파워퍼프 걸]의 목소리 출연진은 98년 TV시리즈 [파워퍼프 걸]에서 각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목소리 연기로 인기를 끌었던 성우들이 그대로 투입되었다. 기존의 애니메이션이 작품의 재미보다 알려진 스타의 목소리를 내세워 왔지만, [파워퍼프 걸]은 전문 성우들에게 목소리 연기를 담당하도록 해 캐릭터가 살아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이것은 한글 더빙에서도 알 수 있는데, 우리에게 친숙하고 연기력이 탄탄한 성우들을 기용, 살아있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느낄 수 있는 두 배의 재미를 선보인다.
미국 최고의 TV상 에미상 미술상 수상, 베스트 애니메이션 부문 세 차례 노미네이션!
[파워퍼프 걸]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1995년. 월드 프리미어 카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계최대의 미디어 그룹인 AOL의 자회사이자 만화 전문 케이블 채널인 카툰 네트워크에 방영되면서부터이다. 단편으로 소개되었던 [파워퍼프 걸]은 방영 직후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게 되었고, 1998년 11월 18일에는 드디어 카툰 네트워크의 고정 시리즈로서 전파를 타게 되었다. 현재까지 카툰 네트워크 최상위 시청률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현재는 KIDS' WB!에서도 매주 6일씩 어린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애니메이션 [파워퍼프 걸]은 미국 최고의 TV상인 에미상 중 가장 뛰어난 만화 시리즈에 3차례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2000년에는 아트디렉터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전세계의 인정을 받은 작품이다.
뛰어난 위트와 통통 튀는 상상력으로 아이와 어른이 함께 공감하는 전천후 애니메이션!
우리 주변 어린이들의 캐릭터를 가지고 명랑한 이야기를 구성해낸 [파워퍼프 걸]은 스크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친구를 만나는 듯한 친숙함으로, 어른들에게는 위트 있는 유머와 어린이들 세계만의 상상력으로 신세대 어린이들을 이해하게 하는 코드를 선사한다.
포켓몬의 뒤를 이어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캐릭터 삼총사!
게임 캐릭터로 시작된 포켓몬의 인기는 가히 열광적이었다. 이에 뒤질세라 TV 시리즈 [파워퍼프 걸]이 열광적인 반응 속에서 전세계를 사로잡은 데는 파워퍼프 걸의 캐릭터가 현대사회의 세태를 반영하는 달라진 아이들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는 점이 한 몫을 했다. 블로섬은 나이보다 성숙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자기 주장이 강한 캐릭터. 어른들이 보기에는 다소 버릇없는 요즘 아이로 보일지 모르지만, 블로섬은 또래 사이에서는 리더 역할을 담당한다. 그리고 버터컵은 남녀 구분 없이 자유롭게 자란 요즘 어린이답게 여자임에도 터프 한 매력을 가진 씩씩한 캐릭터를 반영했다. 버블은 귀여움과 터프 함을 동시에 가진 중간적인 성격으로 가장 어린아이다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 자기 색이 뚜렷한 개성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는 어른과 어린이 모두를 그들의 편으로 만들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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