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실시간 방송’으로 추적한다! 생생함, 긴장감 모두 잡은 짜릿한 재미의 스릴러 탄생!
대한민국에서 제일 핫한 스트리밍 플랫폼 ‘왜그’에서 구독자 수 1위에 빛나는 인기 스트리머가 연쇄살인범을 쫓기 시작한다.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영화 <스트리밍>은 최고의 화제성을 자랑하는 스트리머가 실시간 방송으로 미궁에 빠진 연쇄살인 사건을 쫓는다는 신선한 소재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스트리밍>은 네이버북스 미스터리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 [휴거 1992]와 드라마로 제작된 미스터리 소설 [저스티스]의 작가인 조장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탄탄한 이야기 구성과 몰입을 이끄는 파격 전개, 섬세한 심리묘사에 날카로운 메시지까지 모두 잡아내는 탁월한 스토리텔러 조장호 감독은 "이 시나리오를 처음 구상할 때 개인 방송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던 시기였다. 사회적으로 크게 번지는 이슈나 현상들이 있을 때 이를 범죄, 스릴러 영화 소재로 많이 생각하는 편이다. 이 소재를 영화로 만든 건 자연스러운 계기"라고 밝혔다. 개인 방송 플랫폼에 관심을 두고 있던 그는 한 다큐멘터리 PD가 의문의 사건을 파헤치는 탐사 보도 프로그램을 보고 영감을 받아 미스터리한 사건을 스트리머가 추적하는 이야기를 단숨에 써 내려갔다.
구독자 수 1위의 스트리머 '우상'은 미제 연쇄살인사건을 파헤치는 범죄 분석 채널을 운영한다. 대한민국을 들썩인 미궁의 '옷자락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FBI처럼 사건 재연에 나섰던 그가 무명의 스트리머와 합방 이후 이야기는 생각지도 못한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가장 기대되는 채널 1위, 9주 연속 1위 스트리머라는 누구도 넘볼 수 없는 타이틀로 한창 주가를 달리던 그는 실시간으로 범인을 바짝 쫓아간다. 편집과 조작 없이 생생한 라이브로 이어지는 연쇄살인사건 추적 방송은 계속되고, 범인의 실체에 가까워질수록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상황들이 ‘우상’을 덮쳐온다. 범인이 그의 방송을 지켜보고 있었다는 사실까지 밝혀지면서 걷잡을 수 없는 극한의 긴장감이 스크린을 뒤덮는다. <스트리밍>은 신선한 소재 위로 쌓아 올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점점 증폭되는 스릴감까지 라이브 추적 과정이 선사하는 짜릿한 재미가 있는 작품이다. 강하늘은 "<스트리밍>의 시나리오가 가지고 있는 힘이라면 두말할 것도 없이 흡입력이지 않을까. 열자마자 끝까지 읽게 되는 몰입감이 있었고, 매 장면마다 다음이 굉장히 궁금했다"는 말로 시선을 잡아끄는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했다.
연쇄살인범 쫓는 스트리머로 변신! 파격적이다! 놀랍다! 완벽하다! 강하늘의 본 적 없던 얼굴, 실시간으로 만난다!
무한 변신의 아이콘 강하늘이 새로운 얼굴로 스크린을 찾는다. 그는 <스트리밍>에서 범죄 채널의 스트리머로 파격적인 도전에 나섰다
영화 <청년경찰>, <동주>, <30일>부터 <재심>, <기억의 밤>은 물론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과 글로벌 화제작 [오징어 게임 시즌2]까지 장르와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매 작품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강하늘이 <스트리밍>의 ‘우상’ 역을 맡았다. ‘우상’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범죄 채널 스트리머로 구독자 수 1위를 오랜 기간 유지 중이다. 냉철한 분석력, 치밀한 연구로 미제 범죄 사건들을 프로파일링하고 타고난 감각으로 시청자들을 방송으로 끌어들이는 매력까지 겸비했다. ‘우상’은 강하늘을 만나 더욱 입체적인 캐릭터로 살아났다. 극의 대부분을 상대 배우가 아닌, 실체가 보이지 않는 채널 관찰자들과 소통하며 이야기를 끌어가야 했는데, 여기에서 강하늘의 내공이 여실히 드러난다. "어려울 거라는 생각보다는 기대감이 더 컸다. 어떻게 연기적으로 더 재밌게 풀어낼까를 고민하다 보니까 재밌을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보이더라"는 그는 도전과 변신 앞에 망설임이 없었다. "중점으로 생각한 부분은 라이브(live)함이다. 대본의 뼈대를 내가 진짜 라이브 하게 채워나가는 것이 영화를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 면에서 ‘우상’의 오르락내리락하는 성격을 과감하게 표현했다”며 적수 없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화제의 인물 ‘우상’의 자신만만한 한편 불량스러워 보이고 때로는 건방져 보이는 모습을 세밀하게 덧입혔다. 머리를 쓸어 올리는 습관 설정이 용이한 올백 헤어에 눈길이 가는 문신까지 기존의 이미지를 벗어 던진 외적인 스타일링의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다. 강하늘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우상’에 완벽 동화되었고, 긴 호흡의 라이브 방송 대사를 롱테이크 촬영에서도 무리 없이 소화하며 현장에서 감탄을 얻어냈다. 특히 강하늘의 애드리브로 탄생한 “자 여러분들 이제 진짜로 갑니다”라는 대사는 자신감 넘치는 ‘우상’의 성격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그가 아니면 상상할 수 없는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그는 더 자극적인 콘텐츠를 쫓는 스트리머들의 민낯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한편, 풀리지 않는 연쇄살인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는 복잡다단한 ‘우상’의 얼굴을 다채롭게 담아내며 완벽한 현실 반영과 장르적 재미를 갖춘 영화를 완성했다.
조장호 감독은 “강하늘이 가지고 있는 기존의 착하고 선한 이미지들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고, ‘우상’을 표현하는 순간 굉장히 즉흥적이고 충실한 모습을 봤다"라는 말로 강하늘의 파격 변신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더 현실적이고, 사실감 있게! 스크린으로 빨려 들게 만드는 몰입감! 무한경쟁의 플랫폼 & 생동감을 더한 프로덕션으로 스트리머의 민낯을 담아내다!
<스트리밍>의 배경이 되는 스트리밍 플랫폼 ‘왜그’에는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스트리머, 즉 ‘왜거’가 존재한다. 이들의 채널을 시청하는 일명 ‘관찰자’들은 방송이 재미있으면 인정 버튼을 누르고 딱지라는 이름의 후원을 보낸다. 극 중 왜그가 제일 핫한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부상한 것은 승자독식 구조라는 무한 경쟁 체제 때문이다. 주간 관찰 대상 1위에 오른 스트리머는 후원과 광고를 통해 얻은 수익 모두를 독차지할 수 있다. 인기, 화제성, 1위라는 타이틀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도 일삼을 수 있는 세계가 되어버린 왜그에는 다양한 욕망들이 넘실거린다. 조장호 감독은 무한경쟁이라는 설정을 통해 스트리머들이 극단적인 일을 벌일 수밖에 없다는 설득력을 부여해 더 흡입력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냈고, 스트리밍 플랫폼의 세계를 스크린에 리얼하게 구현해 냈다.
실제 인터넷 방송 같이 보이게 하는 것이 가장 큰 의도였기에, 1년 동안 장르를 가리지 않고 유튜브 채널을 분석한 조장호 감독은 중간 광고를 비롯해 살아 숨쉬듯 움직이는 채팅창, 잭팟처럼 터지는 후원금 등의 요소로 실시간 방송의 리얼함을 표현해냈다."댓글도 하나의 미장센"이었다는 조장호 감독의 말처럼, <스트리밍>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의 아이디와 다양한 성격이 담겨진 댓글이 영화의 재미를 주는 큰 요소가 된다. 특히, 영화 속 사건이 절정으로 치달을 수록 빠르게 반응하는 댓글은 영화의 긴장감을 배가시키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기계음을 연상시키는 후원 채팅의 목소리는 사실감을 더욱 불어넣는다. [오징어 게임] 속 탈락자와 생존자를 가르는 목소리를 담당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전영수 성우가 함께해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영화의 생동감을 살리는 데는 원테이크 촬영이 큰 몫을 한다. 영화의 본질이 곧 실시간 방송이라고 생각한 그는 편집 없이 원테이크로 촬영하는 과감한 도전을 시행했고, 결국 편집 없이 라이브로 흘러가는 연쇄살인범 추적 과정은 더욱 손에 땀을 쥐게하는 긴장감을 전한다. 이는 실시간 스트리밍을 소재로한 여타의 작품들과 <스트리밍>이 가장 차별화되는 포인트 중 하나이다. 러닝타임의 대부분이 실시간 방송으로 흘러가며 관객들에게 다른 차원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원테이크 특성상 긴 호흡의 대사를 소화해야하는 강하늘 역시 압도적인 화면 장악력과 실제 상황을 헤쳐나가는 듯한 자연스러운 표현력으로 관객들을 단숨에 <스트리밍>의 세계 속에 몰입시킬 것이다.
"러닝타임 내내 마치 실시간 방송을 보는 것처럼 모든 디테일들이 굉장히 세밀하게 갖춰져 있는 영화"라는 조장호 감독의 말처럼 촘촘하게 설정된 디테일과 진짜 라이브 방송을 보는 듯한 극강의 몰입감으로 작품을 보고 난 후에는 생각지 못한 여운이 한켠에 자리 잡게 된다. 우리의 일상 깊숙이 파고든 고자극 개인 방송 플랫폼 세계의 실상과 민낯을 곱씹게 만들면서 “폭발하는 개인 방송의 창작자들이 도대체 어디까지 갈 수 있는가”(조장호 감독)라는 생각할 거리를 던질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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