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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 간토대학살(2023)
제작사 : 인디컴, 스튜디오 반 / 배급사 : (주)영화특별시SMC

1923 간토대학살 : 메인 예고편




관동대지진 이후 벌어진 참혹한 학살
101년간 부정당한 진실을 파헤치다!
외면 받아온 간토대학살, 부채 의식을 느끼고 제작에 나선 김태영 감독!
단순히 반일 감정을 다룬 다큐가 아닌 새로운 역사 자료 발굴!


오는 8월 15일 광복절에 개봉하는 영화 <1923 간토대학살>은 조선인을 향한 대학살을 부정당한 101년, 진실을 밝히기 위한 증언의 목소리와 기록을 되짚는 다큐멘터리.

김태영 감독은 2020년 5월, 한일 근대 사진 수집가 정성길의 관동대지진, 대학살에 관련한 자료를 보게 되었다. 무려 40년간 전 세계에서 수집해 온 3,500장의 사진들이었다. 이 자료를 보고 국내에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간토대학살에 대해 부채 의식을 느껴 수년간 일본을 오가며 방대한 증언과 자료를 수집, <1923 간토대학살> 제작을 결심했다. 그리고 최규석 감독과 함께 1년가량의 사전 준비 후 촬영을 시작해 당초 계획보다 많이 일본을 찾아서 보다 세밀한 시선으로 시민단체 ‘봉선화’, 유가족들, 일본 정치인들을 담아냈다. 101년이 지나도록 국가 범죄와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일본, 그렇지만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간토대학살을 고발해 온 일본의 추적자들의 고군분투를 따라가기로 결심한 것이다.

오랜 시간 일본 시민사회가 간토대학살을 추적해 왔다는 점에 감명을 받기도 했다는 김태영, 최규석 감독은 양심적인 정치인과 학자를 만나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자료를 차근차근 모았다. 단순하게 반일 감정을 다루기보다는 감사함과 반성까지 느끼게 한 일본의 시민단체, 그리고 새롭게 발굴한 이야기로 감춰진 진실을 추적해 보다 깊은 의미를 더한 것. 앞으로 한일 양국이 아픈 역사를 어떻게 짚어 가야 할지, 역사 관계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에 대해 생각을 던지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될 것이다.

이준익 & 강제규 감독, 배우 장동건 등
각계각층 전문가, 셀럽들 <1923 간토대학살> 응원!
101인의 응원단부터 김의성 내레이션 & 가수 김현성의 OST
본편 영자막 감수 <기생충> 번역가 달시 파켓 참여까지
<1923 간토대학살>의 뜻깊은 메시지에 동참하다!


<1923 간토대학살>이 전하는 뜻깊은 메시지는 물론, 간토대학살이 잊히지 않도록 사회 각계각층 전문가, 리더, 셀럽들이 영화의 제작과 개봉에 응원을 동참하고 있다.

먼저, 101인의 응원단은 101년간 일본 정부로부터 부정당한 학살의 진실을 세상에 알리는 것은 물론 <1923 간토대학살> 영화의 제작부터 개봉까지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언호 한길사 대표가 주축으로 미오기 傳의 김미옥 작가, 이부영 동아투위 위원장, 함세웅 신부, 이만열 시민모임 독립 이사장,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 정철승 변호사, 조성기 소설가, 박유진 가톨릭 문화원 원장, 배우 장동건, 이명세, 강제규, 이준익, 이민용, 윤인호, 장항준 감독, 전찬일 영화 평론가, 최용배 영화 제작자 등 영화계뿐 아니라 각계각층 전문가와 셀럽들이 101인 응원단에 함께해 화제가 되었다.

또한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김의성이 영화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배우 김의성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더욱 몰입도를 높인다. 여기에 가수 김현성이 OST 음원에 동참해 짙은 울림을 선사하며, <기생충> 번역가로도 잘 알려진 달시 파켓이 본편 영자막을 감수를 맡아 보다 세밀한 시선의 대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조선인 대학살이 벌어진 지 101년이 지난 지금까지 여전히 진실을 은폐 및 부정하고 있는 일본 정부에 맞서 세계 역사에 더욱 알려져 기억되고, 역사의 교훈을 잊지 않기 위해 뜻을 더한 전문가들의 참여로 <1923 간토대학살>은 힘차게 달려 나갈 것이다.

참혹의 역사를 알리려는 <1923 간토대학살>의 고군분투!
한일 양국 국회의원 대상 시사 화제!
도쿄 중심부에서 진실을 외치다!


간토대학살은 관동대지진 직후 당시 일본 정부를 향한 비난의 화살을 피하고자 내무성이 조선인에 대한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마을 자경단을 조직해 조선인을 무참하게 살해한 유례없는 학살이었다. 일왕은 계엄령을 승인해 무려 6,661명에 달하는 조선인을 학살했다. 하지만 일본은 명확한 증거를 제시함에도 대학살을 부정하고 있다.

아픈 역사를 비출 뿐 아니라 역사의 교훈을 잊지 않기 위해 싸우는 소수의 일본 정치인, 시민단체 ‘봉선화’ 관계자, 유가족들의 고군분투를 담은 <1923 간토대학살>은 본격적인 개봉 준비 전부터 ‘간토대학살’이 전하는 뜻깊은 메시지를 알리고자 양국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상영을 진행해 화제가 되었다. 2024년 5월 7일에는 대한민국 국회 상영, 5월 13일에는 도쿄 나가타초 참의원(상원) 의원회관에서 특별 상영을 개최하고 GV를 진행한 것. 특히, 일본 의원들의 진실된 목소리가 눈길을 끌었다. 일본 제1야당 입헌민주당 스기오 히데야 참의원 의원은 조선인 학살과 관련해 “공문서, 교과서에도 확실히 기술돼 있고 사실관계가 적혀 있다”며 “일본 정부도 조선인 학살을 인정하고 사실관계를 정밀히 조사해 사죄해야 할 것은 사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회민주당 후쿠시마 미즈호 대표도 “정부에 조선인 학살 관련 질문을 몇 번이나 했다”며 “일본이 보관 중인 공문서에서 정부가 전부 학살을 인정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김태영 감독은 스기오 의원과 출연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다큐 상영에 대해 “100년 만에 처음 있는 사건”이라며 “한국과 일본이 서로 평화롭게 지낼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러한 뜻깊은 자리를 통해 한일 양국이 앞으로 아픈 역사를 어떻게 짚어 가야할지, 역사 관계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에 대해 생각을 던지고 있다.

간토대학살을 본격적으로 다룬 첫 다큐멘터리 영화로 시선 집중!
이준익 감독의 영화 <박열>의 주요 모티브가 된
일본 역사학자 야마다 쇼지의 인터뷰 화제!


항일 운동가였던 조선 청년 ‘박열’의 일대기를 이준익 감독의 영화 <박열>은 1923년 벌어졌던 간토대학살을 배경으로 한다. 영화는 관동대지진 이후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관심을 돌릴 화젯거리가 필요했던 일본 내각이 ‘박열’을 대역 사건의 배후로 지목하고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인 ‘가네다 후미코’와 함께 사형을 무릅쓴 역사적인 재판에 대해 강렬하게 그리며 23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준익 감독은 일본의 저명한 역사학자 야마다 쇼지가 쓴 ‘카네다 후미코’ 평전의 내용을 그대로 대본에 썼다고 밝히며 “이 책이 작품을 만드는 데 있어서 중요했다. 가능하면 이 책을 먼저 본 후에 영화를 보기 추천한다”고 인터뷰를 통해 전하기도 했다.

야마다 쇼지 교수는 릿쿄대학 명예교수로 많은 역사 관련 저서를 집필해 왔다. 특히 ‘가네코 후미코’뿐 아니라 간토대학살에 대해 다룬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에 대한 일본 국가와 민중의 책임’과 같은 저서들이 큰 역사적 자료로 인정받고 있다.

김태영 감독은 <1923 간토대학살>의 자료를 수집하는데 야마다 쇼지 교수를 방문하지 않을 수 없었다. 흔쾌히 인터뷰를 허락한 그는 노쇠했지만 딸과 함께 간토대학살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고 영화를 통해 생생한 증언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외에도 각고의 노력으로 일본 국회의원, 요코하마와 지바의 조선인 학살을 추도하는 시민단체, 봉선화 단체, 변호사 등 다채로운 증언과 인터뷰로 다큐멘터리의 완성도를 높여 간토대학살을 본격적으로 다룬 첫 다큐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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