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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소리(2020, CICADA)
제작사 : (주)자유로픽쳐스 / 배급사 : (주)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매미소리 : 티저 예고편

[뉴스종합] [location] <매미소리> 찾아 떠나는 진도 소삼도, 세포마을, 진도대교 22.02.28
[리뷰] 진도 향토색 짙은 가족극 (오락성 5 작품성 6) 22.02.23



<워낭소리> 이충렬 감독 13년 만의 신작!
극장가에 다시 한번 울려 퍼지는 감동의 ‘소리’!


지난 2009년 영화 <워낭소리>로 국내 약 293만 명의 마음을 뜨겁게 울리며 한국 다큐멘터리 역사에 새로운 신화를 세운 이충렬 감독이 13년 만에 영화 <매미소리>로 돌아왔다.

<매미소리>는 전라남도 진도 지방의 전통 풍습으로 출상 전날 밤 초상집 마당에서 광대들과 상여꾼들이 벌이는 민속놀이인 '다시래기'를 중심으로 부녀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영화이다. 특히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섬 '진도'를 배경으로 100% 올로케이션으로 진행, 우리 고유의 전통적인 소리와 눈을 뗄 수 없는 풍광까지 더해져 더욱 기대를 높인다. <워낭소리>에 이은 <매미소리>로 관객들과의 만남을 앞둔 이충렬 감독은 “두 영화 다 소리를 통해 주제를 드러낸다는 점에 있어서는 동일 선상에 있는 ‘소리’ 시리즈로 보셔도 좋을 것 같다. <워낭소리>가 워낭소리를 통해 유년의 추억을 소환했다면, <매미소리>는 매미소리를 통해 유년의 트라우마를 불러온다. 다만 두 영화의 다른 점은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라는 장르적 차이점뿐이다”라며 소리라는 소재를 바라보는 자신만의 영화적 관점을 전했다. 아울러 “영화 <매미소리>는 13년 만에 탄생한 영화이다. 한 여름의 공기를 가득 메우는 매미의 울음소리처럼 영화가 사람들의 마음에 울려 퍼졌으면 좋겠다”라는 이충렬 감독의 바람처럼 영화 <매미소리>는 2022년 2월 극장가에 다시 한번 뜨거운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20년 만에 마주한 부녀의 갈등과 화해를 내건 시소게임!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전하다!


영화 <매미소리>는 삶과 죽음을 사이에 두고 20년 만에 비로소 서로를 마주하게 된 부녀의 깊은 갈등과 눈물나는 화해를 그린 휴먼 드라마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전하며 깊은 감동을 자아낸다.

한 평생 진도에서, 사람이 죽으면 초상집을 찾아다니며 망자의 극락왕생을 빌어주고 유족을 위로하는 ‘다시래기굿’을 해온 광대 덕배. 그의 소원은 오로지 스승의 길을 이어 인간문화재로 등극하는 것이다. 그런 그에게 갑자기 20년 만에 가출한 딸 ‘수남’이 손녀 ‘꽃하나’와 함께 찾아온다. 얽히고 설킨 관계 속에서 세사람의 불편한 동거가 시작되고, 기름과 물 같았던 덕배와 꽃하나는 다시래기를 통해 점차 가까워지게 된다. 덕배는 그런 ‘꽃하나’를 통해 ‘수남’이 가지고 있는 트라우마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고. 그것은 ‘덕배’와 ‘수남’이 오랜 시간 간직해 온 갈등을 해소시켜 나갈 중요한 실마리가 된다. 이렇듯 영화는 20년 만에 마주하게 된 아버지와 딸이 진심으로 서로의 아픔을 들여다보는 과정을 통해 눈부신 화해의 순간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진도의 아름다운 노래와 풍광으로 함께 배치시켜 감동을 더욱 배가 시킨다. “자식을 태어나게 하기 위해 노래하고 자식이 태어나면 생을 마감하는 매미의 일생을 아버지의 삶으로 은유했다. 딸을 살게 하는 것은 매미가 사라지는 것이고, 아버지가 사라지는 것, 광대가 사라지는 것이다. 따라서 그들의 소멸이 곧 딸의 부활이고 이것은 다름아닌 다시래기 그 자체다”라는 이충렬 감독의 말처럼 영화는 ‘다시래기’라는 하나의 풍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란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하며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양희 X 주보비 X 서연우
충무로의 블루칩부터 베테랑 연기파 배우까지!
이들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로 빚어낸 ‘매미소리’!


이양희, 주보비, 서연우까지 영화 <매미소리>는 충무로의 블루칩부터 베테랑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까지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하며 기대를 더한다.

영화 <박봉곤 가출사건>으로 데뷔해 <광해, 왕이 된 남자><남산의 부장들><국가 부도의 날><강철비><비열한 거리><소리꾼>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감초 같은 명품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양희가 다시래기 인간문화재를 꿈꾸는 아버지 ‘덕배’ 역을 맡았다. 특히 주로 연극무대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쳐오던 그가 스크린으로는 첫 타이틀 롤을 맡아 구수한 사투리와 노랫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서 2003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한 이후 <모가디슈><자산어보><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살아있다> 등에 출연하며 매 작품마다 신스틸러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배우 주보비가 다시래기꾼 아버지에 대한 원망으로 가득 찬 딸 ‘수남’역을 맡았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엄마의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로 가득 찬 인물의 깊은 내면 연기와 함께 노래까지 함께 소화해내며 새로운 인생 필모 갱신을 예고했다. 또한 ‘수남’의 어린 딸 ‘꽃하나’ 역에는 아역배우 서연우가 분했다. 드라마 [같이 살래요], [좀비탐정], [빈센조], [검은태양] 등의 작품에서 아역답지 않은 수준급의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스크린 첫 데뷔작인 <매미소리>에서 마주하게 될 아역배우 서연우의 활약에 기대를 높인다.

이렇듯 <매미소리>를 통해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난 이양희, 주보비, 서연우의 완벽한 시너지는 영화를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의 기대치를 완벽히 충족시킬 것이다.

진도가 사랑한 스타 ‘송가인 이어라~’
특별 출연으로 영화의 의미 있는 인연을 더하다!


<워낭소리> 이충렬 감독이 선사하는 웰메이드 휴먼 드라마 <매미소리>에 트로트 여제 송가인이 특별출연해 극의 풍성함을 더했다.

TV조선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의 우승을 거머쥐며 전국민을 사로잡은 트로트 여신 송가인은 진도 출신으로, 2019년에는 전라남도 진도군 홍보대사까지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작품의 캐스팅과 관련하여 제작진으로부터 특별출연 요청에 고향의 독특한 전통 문화를 알리는 멋진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 오히려 영광이었다는 소감과 함께 한시의 망설임도 없이 응했을 만큼 작품에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영화 <매미소리>에서 송가인은 ‘특별 초청 가수’ 역으로 등장해 연기는 물론 자신의 [미스트롯] 결승 미션곡이자, 대한민국을 트로트 열풍으로 몰아넣은 노래인 ‘무명배우’를 선보여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송가인의 특별출연에 대해 이충렬 감독은 “잘 아시다시피 진도가 배출한 제일 유명한 트로트 가수가 송가인씨다. ‘수남’이 가출한지 20년 만에 고향 진도로 내려와 가수 일을 하게 되면서, 그녀의 숨은 과거를 밝혀줄 진도 출신의 유명 트로트 가수 역할로 노래 실력과 사투리 실력을 겸비한 송가인씨가 가장 적합했다. 이렇게 영화에 흔쾌히 함께 임해주어서 정말 고마운 마음이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진도 올로케이션으로 완성한 아름다운 풍광!
보고, 듣고, 즐기는 오감만족 영화의 탄생!


영화 <매미소리>는 대한민국의 보배 섬이라 불리는 진도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을 진행하며 아름다운 지역의 풍광을 고스란히 담아내 두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는 오감만족 영화의 탄생을 알렸다.

수많은 방송 다큐멘터리를 작업했던 이충렬 감독은 우연히 국가무형문화재 제81호인 진도 다시래기를 접하게 되었다. ‘다시래기’란 초상이 났을 때 망자의 극락왕생을 빌고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출상 전날 광대들과 상여꾼들이 벌이는 해학스러운 연희극으로, 죽음과 태어남을 교차시킴으로써 헌 생명을 보내고 새 생명을 맞이한다는 부활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충렬 감독은 그런 점에서 <매미소리>의 주제를 가장 잘 드러내고 은유하기에 부합되는 소재라고 생각했으며, 이러한 소재의 특수성을 위해 진도군에서 실제로 촬영을 진행, 고유의 매력을 더욱 살리고자 올로케이션 촬영 방식을 선택했다. 출연 배우들 모두가 토착인처럼 전라도 사투리를 구현해야 했기에, 캐스팅 과정에 있어서도 심혈을 기울였다. 그 외에 진도의 풍광을 대표할 수 있는 시그니처이자, 한국적인 정서를 함께 반영하고 있는 집을 선정하는 것에도 오랜 공을 들였다. 하지만 영화를 촬영하기에 여러 조건이 부합되는 집을 찾는 것은 어려웠고, 제작진은 실제로 자연 속에 세트장을 짓기로 결정했다. 촬영을 진행하는 동안 2번의 큰 태풍이 들이닥쳐 세트장이 날라가지 않도록 고심을 기울여야 했지만, 그런 제작진들의 노고 덕분에 영화 <매미소리>는 진도 제2의 ‘신비의 바닷길’이라 불리는 쏠비치 진도의 소삼도와 진도 지방 전통 풍속인 ‘다시래기’를 배경으로 눈과 귀를 완벽히 만족시키는 웰메이드 영화로 탄생했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
제28회 오스틴 영화제 공식 초청
한국을 넘어 전세계인들의 마음을 울리다!


영화 <매미소리>는 일찍이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제28회 오스틴 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이름을 올리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전작 <워낭소리>의 명성을 이어 다시 한번 극장가에 기적의 소리를 울릴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지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되어 첫 만남을 가졌던 <매미소리>는 “가족 삼대의 갈등과 화해, 한 민속 명인의 집념 어린 예술혼 등을 다루는 과정에서 이충렬 감독은 다시래기의 연희극을 주요 대목마다 과감하게 도입하며 연희극과 영화 그 어딘가에서 전통적이면서도 생경한 감정을 자아낸다”라며 호평을 받았다. 이어서 미국 최대 영화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제28회 오스틴 영화제에서 공식 초청되며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인들의 마음에 감동을 전했다. 영화를 연출한 이충렬 감독은 전작인 <워낭소리>를 통해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 비프메세나상, 제12회 시네맘비엔터 환경 영화제 국제 다큐멘터리 경쟁 부문 수상, 제7회 자그레브 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하며 국내외 영화제들의 사랑을 받은 바, 1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공을 들여 탄생한 영화 <매미소리>가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기대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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