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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 온 탑(2001, Madchen, Madchen)
제작사 : Olga Film, Key Entertainment / 배급사 : (주)코리아스크린
수입사 : (주)코리아스크린 /

걸스 온 탑 예고편

[리뷰] 여자도 섹스 좋아해? 02.01.26
유쾌한 영화 remon2053 07.12.13
영화 영 별로다... joynwe 07.08.01
게르만 몽정기... ★★★★  w1456 21.10.18
그냥 그저 그런... ★★★  soja18 09.12.21
참 가지가지하는 영화. ★  nada356 09.12.15



이젠 여자도 밝힐 건 밝히고 산다!
 
[걸스 온 탑]은 오르가즘을 갈구하는 세 소녀의 이야기를 신선하고 재치있게 그린 섹시 코미디. 그러나 여성의 성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로 접근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섹스 코미디들과 차별화된다. 제작자 비올라 애거는 서투른 줄타기처럼 위태로워 보이지만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10대 여자아이들의 삶을 진솔하게 그리고 싶었다며 여자아이들도 음담 패설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의도대로 [걸스 온 탑]은 오르가즘을 갈망하는 10대 소녀들의 좌충우돌 고전기를 경쾌하게 그린다. 가령 세 친구가 모여 게이샤의 테크닉을 습득한다며 호박에 콘돔 끼우는 연습을 하는 장면이나, 남자는 알몸일 때 덜렁거리는 것이 싫으니 차라리 레즈비언하고 사귀겠다는 등의 대사는 10대만의 엉뚱하고도 깜찍한 생각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감독인 데니스 간젤은 10대 여자아이들이 성에 대해 호기심을 느끼면서도 걱정과 두려움을 떨치지 못한다는 사실을 포착했고 여성 시나리오 작가인 마기 페렌은 소녀들의 섬세한 심리 묘사를 코믹하면서도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섹시 코미디의 오르가즘을 느껴봐!!
오늘부터 섹시 코미디의 계보는 다시 쓰여진다!
독일 195만 관객에게 오르가즘을 느끼게 한 최강의 섹시 무비!

그 동안 섹시 코미디는 장르적 특성상 화장실 유머가 가미된 저질 코미디로 인식되어 왔다. 이런 고정관념은 어느 정도 사라지고 있는데, 화장실 유머가 난무하지만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가 저질 코미디로 빠지지 않은 이유는 남성이 가지고 있는 성적 욕망을 솔직하게 그렸기 때문이다. 또한 [아메리칸 파이]는 남자 고등학생들의 첫 경험이라는 소재로 경쾌한 코미디를 선보여 흥행에 성공했다. [걸스 온 탑]은 소재나 현실성 면에서 이 두 영화를 능가하는 요소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 데니스 간젤 감독은 현실적인 캐릭터를 창조하기 위해 여배우들과 4주간 리허설을 하며 지냈고, 그 결과 10대 소녀 특유의 모습을 잘 표현할 수 있었다. 또한 시종일관 등장하는 황당하며 신선한 에피소드들은 [걸스 온 탑]이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강점이다. 독일에서는 195만 명의 관객이 이 영화의 진가를 인정했다. [걸스 온 탑]은 섹시 코미디의 계보를 다시 써나갈 것이다.

팡팡 튀는 살아있는 '젊음'이 시선을 빼앗는다! !
20대 감독과 10대 배우들이 만들어낸 최고로 젊고 감각적인 영화!

[걸스 온 탑]은 20대의 감독과 10대의 배우들이 힘을 합쳐 만든 젊은 영화. 데니스 간젤 감독은 1973년 생으로 2000년에 TV영화 [유령]으로 데뷔했고, 이 영화로 각 영화상을 휩쓸었다. 그는 매우 어두운 영화였던 [유령]에서 벗어나고자 [걸스 온 탑] 작업에 합류하기로 결정했으며 나이 어린 배우들이 적당하다는 생각으로 재능 있는 신인배우들을 물색했다. 그 결과 다이아나 암프트, 펠리시타스 볼, 카롤리네 헤어퍼스 등 십대이거나 갓 십대를 지난 배우들이 캐스팅 되었다. 올해 스무살인 펠리시타스 볼은 십대 시절을 회상하며 그땐 오르가즘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줄 거라 믿었다고. 스물 일곱의 데니스 간젤 감독은 열 여섯에서 스무 살 사이 친구들과 나눈 대화의 주제는 항상 여자 애들 하나 뿐이었다며 다시 그 시절의 분위기에 젖어본 게 무척 재미있었다고. 이러한 젊은 감독과 배우들은 젊은이 특유의 재기 발랄함으로 영화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그 결과 영화는 활기차고 재기넘친다.

한 번 보면 눈이 번쩍 뜨이고 귀가 펑 뚫린다 !
환상적인 음악과 감각적인 화면이 온 몸을 휘감는다 !
기가 막히게 좋은 노래들로 채워진 꿈의 O.S.T !

젊은 영화답게 [걸스 온 탑]엔 빠르고 흥겨운 음악이 흐른다. 활기차고 튀는 영화를 만들고자 했던 감독의 의도대로 빠른 편집과 경쾌한 음악은 보는 이로 하여금 지루함을 느낄 새 없이 영화에 빨려들게 만든다. 영화 [플래쉬 댄스]의 주제가이자 가수 아이린 카라에게 아카데미 주제가상과 그래미 최우수 여성 보컬상을 동시에 안겨주었던 'What a Feeling'은 전혀 새로운 느낌으로 리메이크되어 눈길을 끈다. 유럽에서 DJ 겸 가수로 활동하는 DJ BOBO가 랩을 담당하고 원곡을 불렀던 아이린 카라가 보컬을 담당해 이 노래를 리메이크했다. 또한 영국 출신의 4인조 보이 밴드 웨스트라이프의 감미로운 발라드 'I Lay My Love On you'도 O.S.T에 수록되어 있다. 이 밖에도 Ria, ATC, DJ Tomek, Pink 등 유럽의 인기 가수들이 <걸스 온 탑>의 O.S.T에 대거 참여했으며, 테크노에서 힙합, 발라드, 펑크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들이 발랄한 분위기를 만든다.


여자에 의한, 여자를 위한, 여자의 섹시 코미디를 만들자!

2000년 어느날, 독일의 유명 제작사인 올가 필름은 오르가즘에 목숨 건 소녀들을 소재로 코미디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 엉뚱한 생각을 하게 된다. 이들은 가부장적인 관객을 상대하는 노골적 농담이 아닌 여자들의 욕구가 잘 표현된 섹시한 코미디를 만들고 싶어했다. 사실 영화 [걸스 온 탑]의 기본 아이디어는 콜레트 버슨스의 데뷔작인 [커밍 순]에 뿌리를 두고 있었지만 이들은 전혀 새로운 영화를 만들고 싶어했다. 그들은 이 실험적인(!) 섹시 코미디를 만들기로 결정하고 감독과 스텝을 물색하기 시작했다.

배꼽 빠지게 웃겨줄 숨은 보석을 발굴해내라 !

올가 필름은 젊고 재능 있는 감독을 발굴해서 신선한 코미디 영화를 만들고 싶어했고, 데뷔작 [유령]으로 한참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간젤 감독에게 바로 연락했다. 간젤 감독은 [유령]의 어두운 이미지를 벗고 싶어 했던 터라 올가 필름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시나리오는 개그 작가로 유명한 크리스티앙 쥬베르트가 쓰기로 했지만 올가 필름은 여성 작가인 마기 페렌을 초빙했다. 어쩔 수 없이 남자들이 강하게 튀어나왔던 크리스티앙의 각본을 생각하면 이는 탁월한 선택이었다. 이젠 오르가즘에 목숨 건 소녀들의 캐스팅만이 남아있었다.

신선한 배우들에게서 그녀들의 향기를 느끼다 !

제작진은 유명하고 연기가 뛰어난 배우들보다는 발전 가능성 있는 신인들을 중심으로 캐스팅을 진행시켰다. 그결과 남자친구와의 섹스에 불만이 많은 잉켄으로 스물넷의 다이아나 암프트가 캐스팅되었고, 섹스의 모든 것에 통달한 척하는 비키 역으로는 스무살의 펠리시타스 볼이 캐스팅 되었다. 마지막으로 사랑에 대해 낭만적인 환상을 가지고 있는 순진한 소녀 리나 역으로는 열여섯의 카롤리네 헤어퍼스가 캐스팅 되었다. 이들은 모두 어리고 경력이 짧아서 미숙했지만 감독은 크게 개의치 않았다. 그녀들은 영화에 나오는 잉켄, 빅키, 리나가 가지고 있는 고민들을 할 나이였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캐릭터에 쉽게 몰입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기왕 보여줄 거 확실하게~ 리얼하게~

촬영은 8월 21일부터 10월 12일까지 뮌헨과 그 주변에서 진행되었다. 데니스 간젤 감독은 사춘기 소녀들의 세계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감독이라는 소리를 듣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촬영에 앞서 4주간의 리허설 기간을 가졌다. 그동안 감독과 배우들은 서로에 대해 잘 알게 되었고, 많은 것을 시험해 볼 수 있었다. 특히 배우들은 4주일간을 각자의 캐릭터로 생활하는 적극적인 방법을 택했다. 이에 대해 데니스 간젤 감독은 "나는 그들의 연기가 되도록 즉흥적으로 되기를 바랬다. 예를 들면 대화 속에서 일어나는 순간적인 반응 같은 것 말이다. 그렇게 해서 영화 속의 몇몇 명장면들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자유롭게 살아 숨쉬는 촬영장이 좋다 !

배우들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부담 없이 즉흥 연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간젤 감독은 촬영장 분위기에 많은 신경을 썼다. 간젤 감독도 극장판 장편 영화는 처음이었고, 배우들도 신인이었기 때문에 이들은 모든 것을 함께 의논하고 실험하며 진행했다. 간젤 감독은 어떤 문제에 있어 바로 해결책을 제시해주기보다는 함께 노력하며 해결책을 찾는 방식으로 모든 촬영을 진행했고, 잘 나온 장면에 대해서도 반드시 모든 관계자들의 동의를 얻었다. 그 결과 젊은 패기와 도전 정신으로 무장한 [걸스 온 탑]의 촬영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었다.



(총 11명 참여)
kisemo
기대     
2010-02-19 15:59
remon2053
비디오로 또 한번 봐야겠다     
2007-12-13 18:31
qsay11tem
섹시한 영화네요     
2007-09-27 07:22
hassi0727
여기나오는 여주인공 중 최근 영화 향수에서 나온 여배우랑 같은 사람인것 같던데..     
2007-06-08 18:45
codger
유치하군     
2007-04-25 22:47
jhs157
여성들도 호기심이 많구나..ㅠ     
2007-01-30 18:41
agape2022
몽정기2 따라 한건가? 아직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여     
2005-02-13 16:24
ffoy
몽정기보다 몽정기2가 비판받듯, 아메리칸파이보다 걸스온탑이 비판을 받는군요!     
2005-02-09 21:47
cko27
몽정기2보단 백배낫죠. 자전거 타다가 오르가즘 느끼는 장면 몽정기2에 삽입되었다면 18세로 껑충~ 했을껄요.ㅋㅋ     
2005-02-08 16:59
koreanpride
몽정기2보단 만배는 낫지 않나싶네~ㅎㅎ     
2005-02-0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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