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이프온리>의 감성과 <이레셔널 맨><라빠르망>의 미스터리함을 갖춘 낯선 로맨스!
11월 18일 개봉을 앞둔, 미스틱 감성 로맨스 <나의 끝, 당신의 시작>은 만남부터 이별까지라는 로맨스의 전형적인 흐름을 벗어나며 시작한다. 기존의 로맨스 장르들이 지닌 감성과 함께 신비로움과 미스터리함이 절묘하게 결합되어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감성 로맨스의 바이블로 여겨지는 <노트북><이프온리>의 절절한 감성은 물론 <이레셔널 맨>,<라빠르망>의 미스터리함을 넘나드는 매력으로 올 가을, 많은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
<노트북>은 두 주연배우인 라이언 고슬링과 레이첼 맥아담스를 단숨에 스타덤에 오르게 한 영화로, 작품 출연 후, 실제로 두 사람은 연인이 되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아련함과 애틋함의 정석과같은 영화이며, 많은 이들이 인생작으로 꼽는 작품 중 하나이다. 노트북과 더불어 로맨스물의 바이블로 꼽히는 <이프온리> 역시 가슴 절절한 로맨스물로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작품 중 하나이다. 주연배우인 제니퍼 러브 휴잇과 폴 니콜스의 실제를 방불케하는 감정 연기로 화제를 모았고 많은 팬들의 요청에 따라 국내에서 17년도에 재개봉 되기도 하였다. 반면, <이레셔널 맨>과 <라빠르망>은 로맨스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에 미스터리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작품을 보는 내내 긴장감을 늦출 수 없고 그동안 로맨스물에서 느끼지 못했던 신선함으로 씨네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영화이다.
<나의 끝, 당신의 시작>은 우연을 믿는 한 여자 노라가 사랑하는 연인이자 운명을 믿는 남자인 아론을 잃은 뒤. 미스터리함을 지닌듯한 새로운 남자와의 우연이 계속되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틱 감성 로맨스이다. 정형화된 로맨스에서 벗어나 신선한 장르와 연출로, 감독인 마리코 미노구치는 벌써 차기작에 대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극 중간에 삽입된, 노라가 아론과 함께했던 행복한 과거로의 회상 씬은 아론이 없는 절망적인 현재와 대비되어 극의 몰입을 높였다. 이처럼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독특한 연출로 극의 입체감과 몰입도를 높인 <나의 끝, 당신의 시작>은 사랑을 해 본 적이 있는 관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감성과 신선함으로 관객에게 다가갈 것이다.
공감되는 감성 + 신선한 장르와 연출로 호평 세례! 관객은 물론 기자와 평단까지 사로잡은 <나의 끝, 당신의 시작>
공감되는 감성과 신선한 장르, 연출로 화제를 모은 <나의 끝, 당신의 시작>을 더 알고 싶다면, 해외 관객과 기자, 평단의 평을 주목해 볼 만하다.
<나의 끝, 당신의 시작>은 ‘독일 필름 비평가 협회 여워즈 (2020)’에서 최우수 각본상과 최우수 장편 데뷔상을 수상하며 일찍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리비에라 국제 필름 페스티벌 (2020)’에서도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면서 국제 무대에서 먼저 이름을 알렸다. 이뿐만이 아니다. ‘런던 필름 어워즈 (2019)’에서 장편 데뷔 경쟁 부문 후보, ‘독일 필름 어워즈 (2020)’에서 편집상 후보, ‘산티아고 국제 영화 페스티벌 (2020)’에서 국제 장편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나의 끝, 당신의 시작>은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국제 무대에서 먼저 작품성을 알렸고, 특히 런던 국제 영화제에서는 국내 영화 <벌새>와 함께 후보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또 ‘제35회 바르샤바 국제 필름 페스티벌 (2020)’ 경쟁 1-2 부문 후보, ‘제43회 예테보리 필름 페스티벌 (2020)’ 뉴보이스 부문 후보에 오르며 해외에서 먼저 수많은 관객의 찬사를 받은 <나의 끝, 당신의 시작>이 국내 개봉을 확정 지으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해외 언론은 ‘감동적이고 용감하다. 많은 것을 주는 영화’(Bild), ‘매력적이고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작품’(brutstatt.de), ‘감독인 마리코 미노구치에 대해 호기심을 갖게 하는 놀랍고 훌륭한 작품. 여러 면에서 주목할 만한 장편 영화이며, 주인공들의 연기가 인상깊다’(Der Kinog änger)라며 작품은 물론, 감독과 주연배우들의 연기까지 아우르는 극찬을 한 바 있다.
이처럼, 해외에서 먼저 관객과 언론을 사로잡은 <나의 끝, 당신의 시작>은 11월 18일, 국내 개봉으로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평단이 먼저 알아본 배우들의 다채로운 연기 향연! 매력 넘치는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
영화 <나의 끝, 당신의 시작>을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주연배우들의 다채로운 연기가 마음속에 인상깊게 남을 것이다. 신선한 장르와 연출로 화제를 모은 <나의 끝, 당신의 시작>에서 감정을 담은 진실한 연기로 작품의 완성도를 더한 배우 사스키아 로젠달, 율리우스 펠드마이어, 에딘 하사노빅은 일찍이 평단에서 알아본 배우들이기도 하다.
먼저, 사스키아 로젠달은 극중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고통스러워하는 ‘노라’역을 완벽히 소화해 내 ‘독일 필름 비평가 협회 여워즈 (2020)’에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하였다. 덤덤한 척 살아가지만, 모든 순간에 사랑했던 ‘아론’을 떠올리는 노라의 모습은 사랑과 이별을 경험해 본이라면 누구나 마음 아파하며 공감할 것이다. 사스키아 로젠달은 <작가 미상>(2018)이라는 작품에서 엘리자베스 메이 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 국내에 얼굴을 알린 적이 있다. 그녀는 최근 ‘제74회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2021)’에서 <노 원스 위드 더 캘브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았다. 어릴 적부터 기타 연주와 발레,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펼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지닌 그녀는 최근 <파비앙-고잉 투 더 독스>와 <노 원스 위드 더 캘브즈>에서 주연을 맡아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극중 누구보다 노라를 아끼고 사랑했던 ‘아론’역으로 분한 율리우스 펠드마이어는 노라 역의 사스키아 로젠달과 다정한 연인 연기로 케미스트리와 비주얼 커플로서 매력을 뽐냈다. 그는 배우로서 재능뿐 아니라 <6미니츠66>(2019)에서 감독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치명적 믿음>(2013)이라는 작품으로 ‘제18회 부산 국제 영화제 (2013)’를 찾아 국내 관객을 만난 적이 있다. 마지막으로, 삶의 벼랑 끝에 매달려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인생을 묵묵히 살아가는 ‘나탄’역의 에딘 하사노비치는 <나의 끝, 당신의 시작>에서 미스터리함을 지니고 있는 인물로 변신했다. 절제된 감정연기로 호평을 받은 에딘 하사노비치는 최근, 드라마 <쥬 쉬 칼>의 주연을 맡으며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일찍이 평단에서 인정받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배우들이 만나 스크린에서 어떠한 캐릭터로 다채로운 연기를 펼칠지 관객과 많은 영화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연출과 각본까지? 무서운 신예 감독 마리코 미노구치! 완성도와 작품성 더해준 탄탄한 제작진과의 협업!
각종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완성도와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은 <나의 끝, 당신의 시작>은 놀랍게도 감독 마리코 미노구치의 데뷔작이다. 그녀는 <나의 끝, 당신의 시작>에서 연출은 물론 각본까지 도맡아, 감독으로서의 능력은 물론 각본가로서의 능력까지 뽐냈다. 또 마리코 미노구치가 각본을 쓴 영화 <타이즈>(2021)가 ‘제71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2021)’의 특별 상영 섹션에서 상영되면서, 그녀의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특히 마리코 미노구치는 이 작품의 각본을 휴가를 보내는 3개월의 기간 동안 완성했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나의 끝, 당신의 시작>이 작품성 있는 영화로 완성된 데에는, 그녀의 재능뿐만이 아니다. 탄탄한 제작진이 힘을 보탰기 때문이다. 특히, 편집자 안드레 맨은 이 작품으로 ‘독일 필름 비평가 협회 어워즈 (2020)’와 ‘독일 필름 어워즈 (2020)’에서 편집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작품의 완성도를 더하는데 힘을 보탠 제작진과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되는 무서운 신예 감독 마리코 미노구치의 다음 협업이 궁금해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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