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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한 27번의 키스(2000, 27 Missing Kisses)
제작사 : Exception Wild Bunch / 배급사 : (주)미디어필림 인터내셔날

못다한 27번의 키스 예고편

설익은 사랑 <못다한 27번의 키스★★★> haeoragi 01.10.08
못다한 27번의 키스 cutebear 01.10.07
이건 아닌 것 같다... ★☆  joynwe 08.03.12
철없는 어린애의 맹랑한 허접섹스드라마 ★  codger 08.01.07
무엇이 개구리를 죽인겨? 무심코 던진돌? 아님 개구리가 뛰어든것인가? ★★  exorcism 07.01.24



ABOUT THE STAFF

감독 (DIRECTOR) - 나나 조르자제

1948년 구소련인 그루지아에서 태어난 나나는 1968년부터 1973년까지 건축 디자이너로 일하며 6개의 건물을 디자인하였다.
트빌리시의 연극영화학교에서 영화연출을 공부하였으며, 6편의 그루지아 영화에 배우로 출연하기도 하였다.
트빌리시와 모스크바의 영화학교에서 강의하였으며, 성세바스찬, 칸느, 카를로비 바리, 베니스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나나는 1979년 감독 데뷔를 하였으며 그후 총 10편의 영화를 연출하였고, 1987년 [My English Grandfather] (1986)로 ‘칸느영화제 Golden Camera'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후 2000년에 본 영화 [못다한 27번의 키스]의 감독 및 각본을 맡게 되었으며, 이 영화를 통해 ‘2001년 부루쉘영화제 Special Prize of the Jury'상을 수상하였고, 2000년 ’유럽영화제 최우수 각본상‘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하였다.

촬영 (FILMOGRAPHY) - 페돈 파파미첼 (Phedon Papamichael)

1988년 [Dance of the Dammned]로 촬영에 발을 들여 놓은 페돈은 촬영기사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이른 시기부터 재능을 보여 헐리웃의 주목을 받는다.
1992년 [포이즌 아이비]를 시작으로 헐리웃 대작의 촬영을 맡았게 되었고, 그의 뛰어난 미적 감각과 앵글 캐치의 능력은 [못다한 27번의 키스]를 더욱 고급스런 영화로 만들었으며, 이 영화를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영화의 배경과 화면속으로 빨려들어 가게 하는 마력을 느끼게 한다.

ABOUT THE MOVIE

가까이 있지만 가까이 할 수 없는 사랑...!!!
어느날 예고없이 찾아온 사랑. 운명적인 만남. 하지만 이것이 정말 운명일까?
14세의 소녀 시빌은 41세의 중년 알렉산드라를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알렉산드라의 아들 미키는 시빌을 사랑한다.
결국 아들의 오해로 아들은 아버지에게 총을 겨누게 되고,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한 시빌은 멀리 배를 타고 정처없이 떠난다.
그해 여름에 미키는 시빌에게 100번의 키스를 하라고 한다.
하지만 미키는 73번의 키스를 했고, 못다한 27번의 키스를 남기게 된다.
이 영화에서 이 못다한 27번의 키스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정확히 모른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이 영화가 단순히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감독의 어린시절 겪었던 첫사랑의 여운이 섞여 있고, 또 한편으로는 구소련으로 부터의 독립, 즉 자유를 표현한 영화이기도 하다.
조금만 다른 각도에서 보게 되면, 많은 나이차이의 중년을 사랑하는 소녀는 이룰 수 없는 소망과 사랑에 대한 동경이며, 미키의 집요한 구애를 뿌리치고 오직 한사람만을 사랑하는 것은 어떠한 달콤한 유혹도 자신의 소망과 사랑에 비하면 아무런 의미도 될 수 없다라는 뜻이 될 수도 있다.

속박으로부터의 자유, 난 그곳으로 가고 싶다!!
영화내용 중에는 트랙터에 배를 싣고 다니는 프랑스인 선장이 등장한다.
그는 말한다. “배를 다시 뜨게 할거야. 한데 바다가 증발했어... 이 배는 죽어가고 부식되어 갔지... 배를 다시 바다로 가져갈거야...”

감독은 여기서 이 배와 선장을 통해 자유를 갈망하는 그루지아의 열망을 상징하고 있다.
이 영화의 마지막 씬인 시빌이 배를 타고 떠나는 장면은 영화 내용상 굴레없는 사랑, 속박없는 현세를 찾아 길을 떠나는 것을 상징하는 것이며, 더 나아가‘자유’라는 명제를 갈망하는 인간들의 본성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
   
감독은 그루지아 태생이며 그루지아에서 자라났다.
지난 제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이러한 메시지를 남긴 감독이 말했듯, 이는 단순 그루지아라는 특정적 나라를 상징하는 것이 아닌 인간 본성에 억눌려있는‘사랑’과 ‘자유’를 향한 그리움의 표출을 나타내는 것이라 하겠다.
 



(총 4명 참여)
kisemo
기대     
2010-02-20 12:34
joynwe
러시아 영화...     
2008-10-25 08:29
joynwe
서양이 다 그런 것은 아닐텐데...     
2008-03-12 22:51
codger
애들이 이래도 되나?     
2008-01-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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