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물>은 20대를 맞이하면서 기대하고 경험하고 느끼게 되는 모든 것을 세가지 유형의 남자 캐릭터를 통해서 유쾌하고 현실적으로 담아낸 작품. 스무 살의 혈기 넘치는 세 친구 치호, 경재, 동우가 맞이하는 20대를 웃음과 공감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이성을 향한 주체할 수 없는 혈기에 자신의 삶을 올인 한 백수 ‘치호’ 역에는 드라마[상속자들]과 영화<친구2>를 통해 단번에 스타덤에 오른 괴물 같은 신인 김우빈이 캐스팅되었다. 김우빈은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예전부터 워낙 이병헌 감독님의 각본들이 신선하고 재미있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시나리오 대사들도 하나 하나 다 입에 착 감기는 느낌이었다”며, “나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때가 된 것 같아서 고심하다 <스물>을 선택하게 됐다. 감독님을 전적으로 믿고 배우는 자세로 촬영에 임하려고 한다. 전작들과는 완전히 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 남들이 하는 건 다 누리고 사는 21세기형 흔남을 지향하는 새내기 대학생 ‘경재’, 만화가의 꿈과 배고픈 현실 사이에서 번뇌하며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하는 재수생 ‘동우’ 등 세 친구가 각기 다른 매력을 통해 색다른 남-남-남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우빈을 비롯해 <스물>에서 빛나는 연기호흡을 보여줄 20대 대표 남자배우들의 캐스팅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총 2명 참여)
codger
격투씬이 좀 황당하군
2018-09-26
02:15
penny2002
젊었을 적 누구나 상상했던 것을 유쾌하게 만든 것을 좋았지만 쓸데없는 장면이 너무 많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