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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 영웅의 부활(2012, The Last Supper)
배급사 : (주)인벤트 디
수입사 : (주)영화사 폴 /

초한지: 영웅의 부활 예고편

[뉴스종합] 3월 4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봄에는 뜨거운 것이 좋아! <연애의 온도> 1위 13.03.25
유방의 회한과 한신의 재조명 cgs2020 13.04.02
사마천의 사기에 기반을 둔 초한지의 멋진 연출... ★★★★  w1456 20.09.02
전체적으로 루즈한 편. ★★★  enemy0319 17.02.20
초한지의 재해석, 다소 지루하긴 하지만 적당한 스릴과 짜임새 있는 전개가 훌륭한 영화! ★★★☆  freesm 13.04.15



3년의 역사적 고증, 200억의 제작비!
2000년 전, 세계를 평정한 영웅 ‘항우와 유방’의 완벽한 부활!


영화 <초한지: 영웅의 부활>은 이미 우리에게도 친숙한 두 영웅 ‘항우와 유방’에 더해 그들 사이에 숨어 있던 또 한 사람, 한신까지 주목해 정확히 세 남자의 탐욕과 그로 인해 빚어진 참혹한 결말에 대해 사실적으로 그려낸다는 점에서 영화 제작 단계에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가가서리>, <난징! 난징!> 등의 작품을 통해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많은 수상의 영예를 안은 루 추안 감독은 2200년 전, 서로 다른 생각과 이유로 천하를 탐낸 세 남자 항우와 유방, 그리고 한신을 완벽하게 스크린 위에 되살려내기 위해 무려 3년 동안 역사서를 탐독하며 각 인물들의 당시 행동은 물론, 그들의 생각까지 모두 재현해냈다. 덕분에 영화 <초한지: 영웅의 부활>은 단순히 거대한 액션 자체에 치중, 판타지나 무협 요소를 섞었던 볼거리 위주의 중국 영화들과는 달리, 고전 ‘초한지’의 가치와 교훈 그 자체에 초점을 맞췄다. 서로 완벽히 대칭점에 서 있는 인물들의 심리적인 갈등과 물 밑으로 오가는 치열한 암투는 본편의 거대한 전쟁에서 느끼는 카타르시스를 더욱 배가시킨다. 특히, 항우가 자신을 배신한 유방을 처벌하기 위해 벌인 ‘홍문연’ 장면은 침묵만으로도 숨 쉴 수 없는 긴장감을 조성한다.
또한 무려 200억 원의 제작비를 들인 전쟁 장면은 뿌옇게 날리는 흙먼지와 땅을 울리는 말발굽 소리로 세계의 운명을 결정 짓는 무게감을 보여준다. 그에 더해 루 추안 감독은 영화 <초한지: 영웅의 부활>의 전쟁 장면과 백성들을 착취한 진나라 황실의 궁 역시 스크린 위에 완벽히 부활시켰다. 유방이 항우를 배신하고 야망을 품게 되는 결정적 계기가 된 진나라 황궁은 건물 자체가 사람을 유혹하는 것 같은 아름답고 웅장한 우아미를 드러낸다.
역사적 의의가 있는 실제 사건을 스크린을 통해 더 깊이 있는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루 추안 감독은 <야연> 다니엘 우, <황후화> 류예, 그리고 <적벽대전> 장첸과 같은 중국 최고의 훈남 스타들과 힘을 합해 이제까지 보기 드물었던 ‘정통파’ 대서사 액션 블록버스터를 완성, 관객들의 오감을 모두 만족시킬 예정이다.

<적벽대전>의 제작진의 손에서 탄생한 대서사 액션 블록버스터!
기존 영화와 비교 불가능한 <난징! 난징!> 루 추안 감독만의 ‘초한지’!


유비와 조조, 그리고 손권 등 촉, 위, 오 세 나라가 벌이는 치열한 전쟁을 압도적 스케일로 보여준 영화 <적벽대전> 시리즈의 제작진이 이번에는 ‘삼국지’가 아닌 ‘초한지’로 눈을 돌렸다. 서초패왕 항우와 한왕 유방, 그리고 최고의 명장 한신까지! 각기 다른 입장에 선 세 남자가 천하를 손에 넣고 싶다는 야망에 젖어 서로를 배신하고 서로를 함정에 몰아넣는 치열한 전쟁을 사실감 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이미 <적벽대전> 시리즈를 통해 드라마틱하면서도 거대한 스케일의 액션을 선보인 바 있는 제작진은 이번에는 수천 명의 엑스트라를 동원, 실제 전쟁을 방불케 하는 액션 장면을 완성해냈다.
그 뿐이 아니다. 영화 <초한지: 영웅의 부활>의 메가폰을 잡은 루 추안 감독은 지난 2009년, 중일전쟁 중 가장 치열했던 전투인 일본의 난징 침략을 다룬 영화 <난징! 난징!>으로 중국 내에서 큰 흥행을 거뒀을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전쟁의 참혹함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며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지난 비극의 역사를 돌이켜 보게 만들었던 영화 <난징! 난징!>에 이어 영화 <초한지: 영웅의 부활>에서도 루 추안 감독은 실제 영웅들을 만나는 것 같은 리얼한 묘사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항우 역을 맡았던 다니엘 우는 루 추안 감독을 향해 “감독이 아니라 예술가와 같다”며 찬사를 금치 못했다.
최대한 사실에 기초한 인물들의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무려 3년 동안 역사를 공부한 루 추안 감독은 지금까지 영화, 드라마, 만화, 게임 등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된 ‘초한지’를 역사 그 자체에 기초해 전통적으로 그려내고 싶었다고 밝혔다. 루 추안 감독은 “시대극을 촬영할 때에는 당시 인물들의 인생사를 있는 그대로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인물들은 현재 모두 죽고 없지만 그래도 나는 그들의 영혼만큼은 아직까지 존재하고 있다고 믿는다”며 이제까지 보지 못한 정통파 ‘초한지’ 영화의 탄생을 예고했다.

<야연> 다니엘 우, <황후화> 류예, 그리고 <적벽대전> 장첸까지!
중국을 대표하는 훈남 스타 총출동!


루 추안 감독은 영화 <초한지: 영웅의 부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배우들의 연기력이라고 생각했다. 루 추안 감독은 “실제로 존재했던 역사 속 인물을 연기할 때, 배우는 실제 그 인물의 영혼이 자신에게 깃든 것처럼 연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배우가 반드시 그렇게 연기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내 작품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지점이다”고 말하며 배우의 연기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만큼 영화 <초한지: 영웅의 부활>에서 배우의 역할은 중요했던 것! 이미 영화 <건당위업>을 통해 루 추안 감독과 함께 작업을 해본 적 있었던 다니엘 우, 류예, 장첸 세 배우는 다시 한 번 한 자리에 모여 완벽한 연기 호흡을 자랑했다.
<야연>에서 장쯔이와의 아름다운 로맨스를 선보이며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었던 다니엘 우는 영화 <초한지: 영웅의 부활>에서 서초패왕 항우 역을 맡아 이제까지 보여준 로맨틱한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뛰어난 무술 실력과 꽃미남 외모를 모두 갖춘 다니엘 우는 출중한 무예와 수려한 외모, 그리고 당당한 풍채를 지니고 있었다는 항우가 되살아온 것처럼 완벽했다고.
항우에 맞서 전쟁을 일으키는 유방은 <무극>, <황후화> 등의 작품으로 얼굴을 알린 류예가 맡았다. 루 추안 감독의 주문 그대로 약 8개월의 시간 동안 실제 유방이 빙의한 것처럼 그 당시 유방의 사상과 행동까지 모두 받아들인 류예는 유방의 젊은 시절부터 노년까지 모두 연기하며 그야말로 연기의 절정을 보여주었다. 강인한 사내가 불신과 의심에 젖어 강박관념에 시달리게 되기까지의 모습을 실감나게 보여주는 류예는 영화 <초한지: 영웅의 부활>에 대한 몰입도를 배가시킨다.
그리고 항우의 수하였으나 결국 그를 배신하고 유방의 곁에 서게 되는 최고의 명장 한신은 한국에서도 유명한 배우 장첸이 맡았다. <해피 투게더>, <와호장룡>, <적벽대전> 등 중국의 명작들로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장첸은 진심을 쉽게 파헤칠 수 없는 명장 한신으로 분해 이제까지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무려 8개월에 걸친 충격의 특수 분장!
절세미녀 여배우 친란, 음산한 분위기의 노파 여치로 완벽 변신!


중국 최고의 미녀 배우로 손 꼽히는 친란은 현재 KBS 2TV에서 상영 중인 중국 대하 드라마 [초한지]에 이어 영화 <초한지: 영웅의 부활>에서도 유방의 아내 여치 역을 맡아 같은 역할이지만 서로 다른 해석을 통해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그려내는 열연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그러나 그보다 더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은 친란의 충격적인 외모 변신. 드라마에서는 본인의 아름다운 얼굴을 그대로 드러내며 가련하면서도 치명적인 매력을 보여주는 것과 달리, 영화 <초한지: 영웅의 부활>에서는 탐욕과 분노에 젖어가는 나이 든 여인의 황폐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자신의 외모를 과감히 포기했다. 눈썹을 거의 없애버리고 머리까지 부스스하게 만든 친란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섬뜩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여치의 잔혹한 성정을 그대로 드러낸다.
“아무리 빼어나게 아름다운 여자라고 해도 세월까지는 이길 수 없다. 결코 부정할 수 없는 그 진실을 품에 안고 100퍼센트 완벽한 여치를 보여주었으면 좋겠다”는 루 추안 감독의 부탁에 동의한 친란은 매 촬영 때마다 반나절에 걸친 노안 분장을 받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매 촬영 때마다의 분장 보다도 그녀를 더 힘들게 한 것은 노안 분장을 완벽히 지우고 다시 덧입히는 작업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촬영이 진행되는 약 8개월 동안 내내 그 분장을 유지하고 있어야 하는 사실이었다. 친란은 “잠을 잘 때도 분장이 뭉그러지거나 지워지지 않도록 고개를 똑바로 유지하고 있어야 했기 때문에 너무 힘들었고 서럽기까지 했다”며 분장에 대한 고초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아름다운 외모를 모두 버리며 연기 자체에 몰두한 친란은 배우로서 회의감까지 들 정도로 힘들었음에도 불구, “노안 분장을 통해 2000년 전, 유방의 아내 여치 역에 완벽하게 몰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덕분이 친란은 마치 수천 년 전 여치가 스크린 위에 되살아온 것 같다는 중국 언론의 진심 어린 찬사를 받으며 자신의 연기력을 다시 한 번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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