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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달(2012, The Sleepless)
제작사 : (주)고스트픽처스, (주)주피터필름 / 배급사 : 롯데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 : http://www.2moons.co.kr

두 개의 달 예고편

[뉴스종합] 7월 3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놀란의 놀라운 성적! 12.07.23
[인터뷰] 어둠을 밝히는 진주처럼 <두 개의 달> 박진주 12.07.17
새로운 소재를 감당해내지 못하다 fkdk0809 12.08.03
생각할수록 공포스러운.. ohssine 12.07.29
친절한 구성으로 몰입도를 높였으나 다소 무의미한 특수효과가 장애물로 존재한다.. ★★★☆  bluecjun 12.09.09
제한된 공간에서의 색다른 재미 ★★★☆  solarmyth 12.09.07
의외의 영화. ★★★☆  cipul3049 12.08.20



멈춰버린 시간, 죽은 자들이 깨어나는 집!
그 곳에 갇힌 세 남녀의 비밀과 사건의 실체를 쫓는 숨막히는 미스터리!
올여름, 독특한 설정으로 극장가 사로잡을 단 하나의 미스터리 공포 <두 개의 달>


매년 여름, 다양한 소재의 공포 영화가 극장가를 두드리고 있는 가운데 올여름에도 독특한 설정을 가진 공포 영화 <두 개의 달>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12일 개봉하는 영화 <두 개의 달>은 반복되는 시간과 한정된 공간을 배경으로 그 곳에 갇힌 세 남녀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낯선 집 지하실에서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세 남녀가 아침이 오지 않는 밤이 계속되는 시간과 죽은 자들이 깨어나는 집이라는 섬뜩한 공간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 <두 개의 달>은 일상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독특한 설정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금까지 많은 공포 영화들이 서서히 움직이는 카메라 워크와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효과음, 음산하게 깔리는 음악 등으로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만드는데 치중했다면, 영화 <두 개의 달>은 자신들이 왜 낯선 집에서 깨어나게 됐는지, 집의 비밀은 물론 서로가 감추고 있는 진실은 무엇인지,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고 쫓는 모습이 제한된 시간과 한정된 공간이라는 독특한 설정 속에서 극한의 긴장감을 유발하며 분위기가 아닌 사건 중심의 공포를 만들어낸다. 죽은 자들이 깨어나는 집과 아침이 오지 않는 멈춰진 시간 속 계속 되는 밤, 그리고 기억을 잃은 세 남녀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시종일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치밀한 드라마로 그것을 파헤치는 과정은 숨막히는 긴장을 안겨주며 심리적 공포를 생산해 내는 것. 관객들의 이러한 감정이입을 돕고자 제작진은 디테일함이 돋보이는 미쟝센을 통해 영화 속 ‘죽은 자들이 깨어나는 집’을 어제까지 사람이 살았던 집처럼 기품 있으면서도 스산함이 느껴지도록 만들어냄으로써 ‘모든 사건의 시작과 끝’인 집을 완성해냈다. 스산한 숲 속 외딴 집, 수시로 들려오는 기이한 소리와 누군가의 울음 소리, 정돈된 집이지만 단지 흘깃 보는 것만으로도 누군가의 기척이 느껴지는 듯한 기묘한 의구심이 관객에게 예측할 수 없기에 더욱 증폭되는 호기심과 두려움을 담고 그간 한국 영화에서 보여진 적 없는 새로운 질감의 공포를 선사하게 될 것이다. 이처럼 독특한 설정을 가진 영화 <두 개의 달>은 관객들에게 영화 속 캐릭터들과 함께 동화되어 실제로 낯선 집에 갇혀 있는 듯한 숨막히는 공포를 느끼게 하며, 올여름 차원이 다른 미스터리 공포의 진수를 선보일 것이다.

충무로가 주목하는 핫스타 총출동!
성숙해진 박한별 + 열정 가득한 김지석 + 패기 넘치는 박진주
폭발적인 연기와 환상적인 호흡으로 영화 속 강력한 시너지 효과!


<두 개의 달>이 충무로가 주목하는 핫스타들의 총출동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여고괴담 3 - 여우계단>, <요가학원>에 이어 세 번째 공포 영화에 출연하는 박한별과 <국가대표>로 840만 관객을 사로잡으며 얼굴을 알린 김지석, <써니>의 ‘욕쟁이 여고생’으로 700만 관객에게 눈도장을 찍은 신예 박진주까지, 개성 넘치는 충무로의 핫스타들이 올여름, 미스터리 공포 <두 개의 달>을 선택한 것!

<두 개의 달>을 통해 세 번째 공포 영화에 도전하는 박한별은 전작에서 보여준 모습보다 외적, 내적으로 훨씬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포를 주는 대상으로 출연했던 전작들과 달리 이번에는 공포를 받는 입장으로, 비밀을 간직한 공포 소설 작가 ‘소희’ 역을 맡아 극의 중심에서 사건의 실체를 파헤쳐간다. 군 제대 후 복귀작으로 공포 영화에 처음으로 도전장을 내민 김지석은 <두 개의 달>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광기 어린 모습을 드러내는 대학생 ‘석호’ 역을 맡아 그동안 비춰진 밝은 이미지와 달리 지금껏 본 적 없었던 극한의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성 넘치는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 신예 박진주는 모든 것이 두렵기만 한 철부지 여고생 ‘인정’ 역을 맡아, 발랄한 여고생의 모습과 함께 공포의 실체를 마주할수록 극한의 공포에 사로잡히는 강렬한 연기로 전작과는 180도 다른 캐릭터를 선보인다. <두 개의 달>을 통해 각기 다른 매력으로 폭발적인 연기와 함께 배역과 최고의 싱크로율을 선보이게 될 박한별, 김지석, 박진주 세 배우의 색다른 조합은 영화 속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내며, 극적 긴장감과 공포를 배가시켜준다. 성숙해진 박한별부터 열정 가득한 김지석, 패기 넘치는 박진주까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세 배우의 변신과 함께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확인할 수 있는 <두 개의 달>은 업그레이드된 미스터리 공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공포의 대가들이 만났다!
김동빈 감독 + 이종호 작가가 만들어낸 미스터리 공포!
공포 영화 전문 제작사 ㈜고스트픽처스의 첫 번째 프로젝트, <두 개의 달>!
한국 영화 공포 장르의 부활탄을 쏘다!


공포 영화 전문 감독부터 공포 소설 전문 작가까지, 공포의 대가들이 만난 공포 드림팀 ㈜고스트픽처스의 첫 번째 프로젝트 <두 개의 달>이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먼저 연출을 맡은 김동빈 감독은 그동안 <링>, <레드 아이>를 통해 독특하고 감각적인 공포를 선보인 공포 영화 전문 감독. 7년 간의 공백을 깨고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는 김동빈 감독은 영화 <두 개의 달>을 통해 제한된 시간과 한정된 공간을 배경으로 공포를 그려내는 그만의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색다른 미스터리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매년 여름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을 내고, 영화 <분신사바>의 원작 소설인 [모녀귀]와 이메일을 통해 배달되는 죽음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소설 [이프] 등을 집필한 공포 소설의 대가 이종호 작가가 각본과 제작자로 참여해 영화의 깊이와 무게감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특히 <두 개의 달>은 김동빈 감독과 이종호 작가를 비롯 <아내가 결혼했다>를 제작한 영화 제작사 ㈜주피터필름의 주필호 대표가 각자의 재능을 기부해 설립한 공포 영화 전문 제작사 ㈜고스트픽처스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유일의 공포문학 창작 집단 ‘매드 클럽’과의 전폭적 결합 아래 설립된 ㈜고스트픽처스는 <고스트 쉽>, <헌티드 힐>, <13 고스트>, <고티카>, <하우스 오브 왁스> 등을 제작한 할리우드의 공포 명가 ‘다크캐슬 엔터테인먼트’를 표방한 국내 유일의 공포 영화 전문 제작사로, 매해 여름 새롭고 재미있는 공포 영화를 제작, 한국 공포 영화 시장을 리드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처럼 공포의 대가들이 힘을 합친 공포 드림팀 ㈜고스트픽처스는 2012년 여름, 그 첫 번째 프로젝트 <두 개의 달>을 통해 참신한 소재와 탄탄한 내러티브의 완성도 높은 명품 미스터리 공포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 ‘죽은 자들이 깨어나는 집’!
벗어날 수 없는 공간! 폐쇄된 공간이 주는 절대적 공포!
층마다 다른 분위기로 제작된 ‘죽은 자들이 깨어나는 집’ 제작기!


<두 개의 달>은 영문도 모른 채 ‘낯선 집’에서 깨어나게 된 세 남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영화 속에서 가장 중요한 공간적 배경이자 시간적 배경이 되기도 하는 ‘낯선 집’은 세 남녀의 미스터리가 시작되고 끝나는 공간이다. 아무리 벗어나려 해도 다시 돌아오게 되고, 기이한 소리는 물론 낯선 존재까지 느껴지는 이 곳은 ‘죽은 자들이 깨어나는 집’으로 불리며 철저히 차단된 빛과 폐쇄된 공간, 그 자체만으로도 영화 <두 개의 달>의 기저를 흐르는 가장 큰 공포 장치로 작용한다.

실제로 경기도 포천의 산속에 위치한 오래된 태권도 수련원을 이층집으로 개조해 오픈 세트로 제작한 영화 속 ‘죽은 자들이 깨어나는 집’은 휑하기까지 한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두 배의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영화 컨셉과 딱 맞는 공간을 찾기 위해 전국을 무대로 로케이션을 다닌 결과 여러 느낌의 방들이 한 데 모여있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어 이곳을 촬영지로 낙점한 김동빈 감독은 공간의 제약을 최소화하고자 최대한 미쟝센에 집중했다고. “한정된 공간에서 시작해 끝나는 영화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관객들이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으로 관객들이 영화를 볼 때 각 공간별로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층마다, 방마다 다른 소품들과 조명을 설치했으며, 암흑 같은 어둠 속에서 세 남녀가 처음 깨어나는 지하실과 본격적인 사건이 시작됨을 예고하는 거실, 그리고 극한의 상황이 벌어지는 2층에 이르기까지 한정된 공간을 세분화 시켜 각 공간별로 차별화된 특징을 부여한 것. 거미줄과 먼지 쌓인 낡은 가구들만 자리한 오래된 빈 집에서 느낄 수 있는 일차적인 공포가 아니라, 무언가 사연이 숨겨진 듯 한쪽 벽을 가득 메운 가족 사진부터 방금 전까지 사람이 산 것 마냥 깔끔하게 정돈된 실내 분위기에서 오는 오싹함으로 재 탄생한 ‘죽은 자들이 깨어나는 집’은 영화 속 긴장감을 배가시키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공포를 전할 것이다.

철저히 차단된 빛! 최소한의 조명!
어둠 속에서 극대화되는 절대 공포! 김지석, 조명 감독으로 변신하게 된 사연!


<두 개의 달>은 공간뿐만 아니라 시간 역시 ‘밤’으로 한정되어 있다. 영문도 모른 채 낯선 집의 캄캄한 지하실에서 깨어나게 된 세 남녀의 모습으로 시작되는 만큼 어둠 속에서 시작해 아침이 오지 않는 밤에 벌어진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

촬영 또한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대부분 밤 시간대에 진행되었는데, 주인공들이 휴대폰과 희미한 램프 불빛에 의지해 어두운 집안 곳곳을 누비는 영화 속 설정 상 실제 촬영 당시에도 인위적인 조명을 많이 쓰기 보다는 배우들이 들고 나오는 소품을 그대로 활용했다. 특히 ‘석호’ 역을 맡은 김지석은 극 중 지하실에서 휴대폰을 손에 쥔 채 깨어나는데, 실제로 이 장면은 깜깜한 지하실에서 거의 휴대폰 조명 하나만을 의지한 채 촬영을 진행했다. 김지석은 휴대폰의 미세한 불빛을 상대 배우들에게 어떻게 비추냐에 따라 카메라 속 화면에 큰 차이가 났기에, 조명 감독님을 포함한 스태프들과 끊임없이 이야기를 나눴고, 어떤 각도로 조명을 비췄을 때 가장 화면에 잘 나오는지를 함께 연구하며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 명예 조명 스태프으로 활약한 김지석의 열연은 외딴 집에서 벗어나려 램프 하나에 의지해 곳곳을 누비는 세 남녀의 절망적인 상황에 보다 생생함을 더했다. 이처럼 주로 어두운 밤에 최소한의 조명으로 촬영해 리얼리티를 더한 <두 개의 달>은 아침이 오지 않는 밤이라는 섬뜩한 설정 속에서 그 시간을 벗어나고 싶어하는 세 남녀의 사투를 리얼하게 그려내,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도 극중 캐릭터들이 느끼는 공포감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추위와 싸워야 했던 촬영 현장!
촬영 내내 옷 한 벌로 버텨야 했던 배우들의 열혈 촬영기!


<두 개의 달>은 촬영의 90% 이상이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오픈 세트에서 진행되었다. 시기적으로는 4월에 촬영이 진행되었지만 거의 강원도 철원과 가까운 지리적 위치 때문에 한겨울과 흡사한 추위를 견뎌야 했다. 특히 기온이 뚝 떨어지는 밤 시간대에, 야외 촬영이 대부분이다 보니 그 고충은 더욱 심했는데, 주연 배우들은 화면 속에 입김이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 매일 밤마다 촬영 전에 얼음을 입에 물고 촬영에 임해야 했다고.

또한 ‘집’이라는 제한된 공간과 ‘아침이 오지 않는 밤’이라는 한정된 시간 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만큼 각 캐릭터들은 영화 속에서 ‘단벌 남녀’로 등장한다. 보통 일반적인 영화에서 캐릭터의 특징을 부여하기 위해 인물의 개성에 맞는 의상으로 변화를 주는 것에 반해, <두 개의 달>은 영화 속 설정 상 모든 배우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은 옷으로 나오게 되어 본의 아니게 배우들이 모두 단벌 신사, 단벌 숙녀가 될 수 밖에 없었던 것. 특히 빨간 코트의 박한별과 패딩 조끼를 입고 나오는 김지석, 여고생인 만큼 교복을 착용한 박진주까지, 세 사람은 혹독한 추위 속에서도 촬영 기간 내내 똑 같은 옷 한 벌만을 입고 출연했으며, 특히 교복을 입은 박진주는 치마를 입어야 했기 때문에 남들보다 두 배의 고충이 있었다고. 여기에 촬영 기간 동안 한 듯 안 한 듯한 메이크업과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로 비밀을 간직한 공포 소설 작가 ‘소희’를 완벽히 표현한 박한별과, 극한의 공포, 급변하는 상황 속 두려움에 맞서는 대학생 ‘석호’로 분해 과장되지 않은 캐릭터의 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한 김지석, 단발 머리에 교복을 입은 여고생으로 극과 극을 오가는 내면 연기를 선보인 박진주의 모습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영화 속 캐릭터와의 완벽한 싱크로율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이처럼 혹독한 추위 속에서 얼음을 입에 물고, 옷 한 벌로 촬영에 임한 배우들의 열정적인 모습은 영화의 완성도를 더욱 기대케 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총 3명 참여)
ldk209
연기가 나쁜 건 아닌데... 박한별은 섬뜩한 눈빛으로 얘기할 때는 좋은 데.. 대사를 칠 때는 왜 이리 어색한지.. 특히 일상적 대사가...     
2012-07-13 21:26
ldk209
특히 이들이 모여서 이러는 원인이 별로 강한 인상을 남기지 않네요... 거기에 굳이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넣었을까요? 완전 사족이든데요...     
2012-07-13 21:25
ldk209
깜짝 효과가 아니라 이야기로 미스터리와 공포를 구축하려고 시도한 건 괜찮다고 봅니다... 문제는 진실이 다 밝혀진 후 끝내기를 주저하면서 미적댄다는 건데요.. 초중반에 쌓여졌던 공포와 긴장감이 후반부에서 좀 가라앉는군요....     
2012-07-1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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