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만이 유일한 꿈이었던 청년 아쉰, 청춘의 꿈과 열정으로 다시 태어나다! 스포츠의 감동과 실화의 진정성이 담긴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 최고의 화제작!
청춘의 설렘과 스포츠의 열정 그리고 실화의 감동이 영화로 다시 태어난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 최고의 화제작 <점프 아쉰>은 <청설>로 대만을 대표하는 청춘스타로 떠오른 남자주인공 펑위옌의 남성적이고 강인한 매력이 화면 가득 뿜어져 나오는 청춘 스포츠드라마이다. <점프 아쉰>은 지난 해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의 창’ 부문에 초청되었으며 린유쉰 감독이 방문해 더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05년 첫번째 장편 다큐멘터리 <점프 보이즈>로 부산영화제를 찾았던 린유쉰 감독은 신작 <점프 아쉰>으로 두번째 부산을 찾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만끽했다. <점프 아쉰>은 린유쉰 감독이 체조선수였던 실제 친형의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린유쉰 감독은 어린 시절 그에게 큰 영향을 끼쳤던 형의 이야기와 자신의 경험을 더없이 애정 어린 시선으로 그려냈다. 역시 체조를 소재로 했던 전작 <점프 보이즈>의 첫 장면은 <점프 아쉰>의 마지막 장면과 이어진다. 현재는 체조코치가 된 형이 가르치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바로 <점프 보이즈>인 것이다. <점프 보이즈>는 다큐멘터리영화로서는 이례적으로 3개월간의 장기상영과 성공적인 박스오피스 성적을 거두면서 대만 다큐멘터리 흥행 기록을 새롭게 남긴 작품이 되었다. <점프 아쉰> 또한 2011년 대만 금마장영화제 남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 그리고 각본상을 수상하는 3관왕의 영광을 안았으며, 뒤이어 2012년 아시안필름어워드에서는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청설><타이페이 카페 스토리>로 떠오른 대만의 두 젊은 배우가 만난 청춘 감성드라마! 풋풋하고 신선한 첫사랑의 설렘으로 조우, 대만 최고의 핫 라이징 스타 펑위옌과 임진희!
<점프 아쉰>에서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주걸륜과 계륜미의 뒤를 이어 떠오른 대만의 청춘 스타 펑위옌과 임진희가 주연으로 출연해 첫사랑의 설렘과 꿈을 향한 열정을 스크린 가득 펼쳐내고 있다. 대만에서 날아온 달달한 로맨스 <청설>에서 사랑에 모든 것을 헌신하는 순수하고 귀여운 청년 티엔커로 우리나라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렸던 펑위옌이 2012년 <점프 아쉰>의 남자주인공 아쉰으로 돌아온 것이다. 또한 지난 해 개봉되어 2-30대 관객들에게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영화 <타이페이 카페 스토리>에서 계륜미 못지 않은 매력과 개성으로 눈도장을 찍은 임진희가 극 중 아쉰과 애틋한 감정을 나누는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반가움을 더한다. 두 사람 모두 최근 대만에서 가장 많은 러브콜을 받는 최고의 핫 라이징 스타이다. 영화 속 풋풋하고 신선한 첫사랑의 설렘으로 조우한 이들은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주걸륜과 계륜미 이상으로 대만을 대표하는 사랑스런 커플임을 증명해 보인다. 특히 펑위옌은 신작 <점프 아쉰>에서 전작과는 또 다른 섹시하고 강인한 매력을 선보여 특히 여성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온몸 가득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 군살 하나 없이 매끈하게 다듬어진 몸매 그리고 의지에 찬 강렬한 눈빛까지 아쉰으로 완벽하게 다시 태어났다. 이 영화를 위해 펑위옌은 6개월 이상 직접 체조 훈련을 받고 몸을 만들었다고 한다. 청순글래머가 있다면 청순짐승남도 있다! 바로 영화 속 펑위옌을 가장 적절하게 표현한 말일 것이다. 대만의 닉쿤 또는 박태환으로 불리는, 앳되고 귀여운 얼굴에 짐승남과 같은 근육질의 완벽한 몸을 지닌 펑위옌의 모습은 열정적인 그의 연기와 어우러져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감케 한다. 펑위옌은 이 작품으로 2011년 대만 금마장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함으로써 대만을 대표하는 차세대 남자배우로 당당히 올라섰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의 등장 그리고 <청설>과 <타이페이 카페 스토리>로 이어지다! <점프 아쉰>으로 완성된 ‘대만영화=청춘드라마’의 공식! 2012년 봄, 이제 대만의 청춘영화는 매력적인 하나의 장르가 되었다!
어디선가 난데없이 튀어나온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등장이 그랬다. 2007년과 2008년, 10대와 20대가 적극적으로 인터넷 다운로드를 통해 영화를 소비하게 된 바로 그 시기 대만에서 날아온 이 영화는 마치 신드롬처럼 젊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말 그대로 입소문으로 시작되어 역으로 극장 흥행에도 성공하고 스테디셀러의 위력을 발휘하기까지, 한 마디로 신선한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이후 2010년 <청설>과 지난 해 <타이페이 카페 스토리>까지, 이들 대만영화들은 모두 그 어떤 장애에도 불구하고 순수한 사랑의 감정 하나로 돌진해 가거나 젊은 세대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고민을 직설화법으로 당당히 풀어간다는 특징을 갖고 대한민국 관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어찌 보면 투박하긴 해도 진정성 어린 이야기의 힘이 관객들을 매료시켰으며, 젊은 감성에 맞는 세련된 비주얼과 연출력으로 한층 가까이 다가올 수 있었던 것이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의 등장 이전까지 우리 관객들이 바라보던 대만영화는 허우 샤오시엔과 에드워드 양, 차이밍량, 이안으로 대표되는 대만 뉴웨이브 세대의 영화들이 주류였다. 역사와 삶의 무게를 진지하게 바라보았던 그들의 영화에서 이제 새로운 세대의 감성과 관심사를 감각적인 영상과 열정 넘치는 에너지로 버무려낸 영화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이 바로 대만영화의 현재이다. 그리고 첫사랑의 설렘과 청춘의 순수함을 스크린 위에 직조하던 대만영화는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 신선하고 독특한 소재, 감성적으로 접근한 스토리텔링, 친근하면서도 매력적인 배우들, 젊은 관객들의 눈길을 끄는 산뜻한 비주얼 등이 다른 영화들과 차별화를 이루며 대만영화만의 개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2012년 봄, 개봉을 앞둔 영화 <점프 아쉰>은 <말할 수 없는 비밀>로 시작된 ‘대만영화=청춘드라마’의 공식이 하나의 매력적인 장르로 완성됐음을 알리는 수작이다.
<천장지구>, <비트>, 삐삐, 공중전화, 당구장, 청청패션, 브레이크 댄스 등등 1990년대를 향수하는 복고적인 감성과 홍콩 느와르의 정서가 되살아난다! 2012년 봄, 다시 한 번 영화는 시간을 되돌리고 우리는 추억을 향해 걸어 들어간다…
2012년 봄, 대한민국의 극장가에는 1990년대의 추억이 되살아나고 있다. <건축학개론>의 흥행 성공으로 1990년대 청춘을 보낸 30-40대 관객들과 현재의 청춘을 살아가는 10-20대 관객들은 모두 첫사랑을 되새기고 지난 시간을 그리워하며 애틋한 감상에 젖고 있는 것. 이런 현상에 맞춰 아마추어적인 신선함과 어쿠스틱한 서정성으로 가히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버스커버스커’의 앨범 돌풍은 요즘처럼 기획사에 의해 조련된 가수들에게서는 얻을 수 없는 독특한 개성과 다양함으로 풍성했던 1990년대의 음악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마치 영화 속 첫사랑을 기억하게 하는 곡 ‘기억의 습작’처럼 말이다. 가히 2012년 봄은 1990년대를 기억하고 향수하는 계절이 된 것이다. 그리고 명실상부 1990년대는 추억의 시간이 되었다. 1980년대의 시대를 향했던 젊음의 열정은 이제 개인의 욕망을 향해 방향을 틀었다. 홍콩 느와르는 방황하는 어두운 청춘들을 사로잡았고 서태지와 아이들이 데뷔했으며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가치관으로 무장한 신인류, X세대가 출연했다. 낭만이 부유하고 희망이 살아있던 시절, 우리는 1990년대를 그렇게 기억한다. 개봉을 앞둔 대만영화 <점프 아쉰>의 배경 또한 1990년대, 정확히 1994년이다. 영화 안에는 삐삐와 공중전화, 당구장, 청청패션, 브레이크 댄스 배틀, 성룡의 액션영화 스타일의 아크로바틱 액션 씬이 등장한다. 그리고 영화 <천장지구>와 <비트>를 떠올리게 하는 방황하고 질주하는 청춘의 초상과 당시 수많은 젊은이들을 매혹시켰던 홍콩 느와르의 정서가 생생하게 살아 숨쉬고 있다. 게다가 실제 이야기를 소재로 한 만큼 그 시절의 리얼리티와 아련한 그리움의 정서가 영화 전편에 흐르고 있다. 1990년대를 되살리고 있는 것은 우리나라만이 아닌 것이다. <점프 아쉰>의 1994년, 다시 한 번 영화는 시간을 되돌리고 우리는 추억을 향해 걸어 들어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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