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밤의 미소(1955, Smile of Summer Night / Sommarnattens Leende)
1956년 깐느 영화제 시적유머상이라는 생소한 이름의 상을 타낸 잉마르 베리만 감독의 1956년 작 [한 여름 밤의 미소]는 그의 작품세계에서는 보기 드문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각색한 [한 여름 밤의 미소]는 감독의 말에 따르면 단지 돈을 벌기 위해 만든 작품이지만 이 영화의 상업적 성공으로 [제7의 봉인]은 탄생할 수 있었다. 베리만 감독은 이 영화가 "두 남녀가 같이 살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서로 사랑할 수 있다는 끔찍한 진실"을 탐구한다고 말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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