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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비(2010, Flying ButterFly)
제작사 : (주)다음기획 / 배급사 : (주)인디플러그
공식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flyrocks

나는 나비 예고편

[리뷰] 어떤 국민밴드의 미국 원정 홈비디오 (오락성 5 작품성 4) 10.12.02
YB[윤도현밴드]의 진솔함과 열정을 듬뿍 느끼는 영화! hhs1023 10.12.03
1000 ★★★★★  hbktkdeh 11.01.20
괜찮은 영화 ★★★  lsmteck 11.01.19
정말 꼭 봐야할 영화입니다~! 감동 강추! ★★  mook66662003 11.01.19



버라이어티 음악 다큐 서막
한국 음악 다큐의 현재를 보여주다


2010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한국 음악영화의 현재’섹션에 선보이며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냈다. 현실의 주제와 줄거리에 따라 있는 그대로 기록하는 다큐멘터리의 장르적 특성은 그대로 살리되, 과감한 편집과 구성력으로 감동과 재미는 더했다. 또한 두려움, 설레임, 긴장감 등 각 멤버들 내부에 깊숙이 자리한 감정들을 YB 멤버들의 입을 통해 들으며 각 인물들에 대한 탐구도 더욱 깊어졌다. 이를 위해 감독은 YB 각 멤버 당 2시간 동안 차례로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영화 중간 중간 이를 삽입하면서 음악 다큐로서의 감동을 더욱 배가시켰다. 쇼, 뮤직비디오, 드라마 등을 다양한 분야에서 연출력을 인정받은 정흠문 감독이 뮤직비디오, 영화, 쇼, 다큐멘터리 등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촬영 감독 4인과 함께 10여 일의 투어기간 24시간 내내 한 시도 놓치지 않고 그들을 쫓았다.

한편의 뮤지컬 같은
음악과 다큐의 플롯이 절묘하게 결합된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하다


한국 밴드 최초로 미국 ‘워프트 투어’에 도전하는 네 남자가 있다. 그리고 이 네 남자의 공연을 보기 위해 긴 여행을 떠나는 두 명의 어린 소녀도 있다. YB다큐<나는 나비>는 미국 전역을 도는 ‘워프트 투어’중 시애틀, 포틀랜드, 프레스노, 마운틴뷰, 새크라멘토, 샌디에고, 로스앤젤레스 등 7개 도시 투어에 나선 YB 멤버의 도전과 두 소녀 팬의 로드트립, 이렇게 두 가지 플롯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두 여행은 모두 자동차로 이동하며 경쾌하게 진행된다. YB 네 남자의 여정은 흡사 그들의 자동차 여행처럼 끝 모르고 달려온 그들의 15년 음악활동을 연상케 한다. 이들의 여행은 공연과 로드트립, 무대 뒤 그들의 솔직한 이야기로 이어진다. YB는 단계 단계 도시를 거칠 때마다 도전에 대한 긴장과 부담감을 떨치고 그 도전 자체를 즐기게 되는 모습으로 변모한다. 그리고 그들은 언제나 두려움 모르고 도전하는 꿈꾸는 소년 록밴드로 남겠다고 약속한다. 반면 텍사스에서부터 라스베가스를 거쳐 LA까지 이들의 공연을 보기 위해 달려가고 있는 두 소녀팬의 여행은 오로지 한 가지 목적을 위해 도로 위를 달린다. 한국이민 2세로 살아가고 있는 써니는 YB라는 하나의 단서에만 의지만 채 이 긴 여행을 시작한다.
YB의 음악과 함께 도로를 달리는 이들의 여정은 다양한 에피소드가 결합돼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것 같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네 남자의 매력에 푹 빠지다
록페는, 화려했고 YB는, 진솔했다


역시 다큐 영화의 매력은 각 인물들의 진솔한 모습을 고루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그 대상이 방송을 통해 자주 접하는 연예인일 경우, 그 매력은 더욱 커진다. 궁금했던 그들의 일상을 근접한 거리에서 만나게 되는 감동. 심지어 <나는 나비>는 엔터테이너로서 활동이 두드러졌던 윤도현 외 잘 드러나지 않았던 다른 멤버들의 개성까지 두루 확인할 수 있어서 특히 더 남다르다. 15년 동안 밴드를 유지할 수 있는 힘을 각각의 캐릭터 속에서 확인할 수 있다. 끌어주고 받혀주며 밀어주고 밀려주는 멤버들의 각기 다른 역할들이 조화를 이루며, 왜 그토록 악한 상황을 마다하지 않으며 음악적 발전을 도모하는지, 왜 그것이 가능한 것인지, 어떻게 15년을 버텨왔는지에 화답한다.

YB의 도전!
한국밴드 최초 미국 최대 록페스티벌 무대에 서다!


한국의 록스피릿! 미국 전역을 돌며 록투어를 벌이는 지상 최대 미국 ‘워프트 투어’의 첫 입문자들의 무대‘Kevin says stage'에 YB가 떴다. 한국이란 낯선 나라에서 온 YB가 미국 록매니아들에게 한국 록의 진수를 보여준다. 한국 밴드 최초 참가한 ’워프트 투어‘는 그 도전 만으로도 큰 화제가 되었다. 최근 가수 못지 않은 실력을 겸비한 일반인들의 도전이 화제이지만 한국에서 이미 대중 록밴드로 인정 받은 15년 밴드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미국 땅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는 관중들 대상으로 공연을 한다는 것 역시 쉽지 않은 도전이며 모험이었다. 모두들 가지 않는 길이라고 했고, 왜?라는 질문들을 쏟아냈지만, YB는 행동으로 옮겼고 그렇게 화답했다. 7,80년 한국의 유랑 서커스단과 같이 미국 7개 도시를 유랑하며 펼친 그들의 도전은 늘 거칠고 그래서 더욱 따라가 볼만 가치가 있다.

YB의 열정!!
뜨거운 록페스티벌 현장을 그대로 옮겨온 마지막 광란의 5분!


진정한 레알. 생생한 라이브가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는 영화의 마지막 5분은 보는 이들을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게 만든다. 현장감 100% 국민밴드 YB의 열정의 무대를 보게 된다. 관객 하나하나와 호흡하며 무대를 이끌어가는YB의 퍼포먼스는 3D 공연실황을 방불케 한다. 땀을 흠뻑 젖도록 무대를 뛰어다니고 무대에서 내려와서도 오랫동안 심장 뛰게 하는 그들의 라이브 공연은 기대해볼만 하다.

YB 그리고 초심!!!
데뷔 15년 밴드, 현장을 직접 뛰어다니다


그들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 밴드로 유명하다. 늘 도전하며 가슴 속 깊이 잠재된 그들의 열정을 한 번씩 꺼내어 보지 않으면 견디지를 못한다. YB는 미국 록 팬들에게 자신들을 알리기 위해 미국행을 결심 했다기 보다 한국에서 이룬 명성에 안주하지 않기 위해 해외를 돌며 공연을 벌인다. 세계의 무대에서 한국의 록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 확인하고 끊임없이 발전하기 위해 생고생을 마다하지 않는다. 누가 그들의 미국행이 화려하다고 했나. 그들의 초심을 향한 도전은 맨땅에 헤딩이었고, ‘개고생’이었다. 그런 그들이었기 때문에 록페스티벌 현장 곳곳에서 ‘Ybrocks'를 외치며 돌아다니는 그들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나는 나비>는 이른바 ’아메리카판 YB버전 슈퍼밴드K‘라고 이름 붙일만 하다. 그들은 신인밴드 같은 모습을 하고 현장을 뛰어다닌다.



(총 3명 참여)
ksamurai
기대되네요     
2011-01-07 20:00
ksamurai
기대합니다     
2010-12-02 14:41
hhs1023
이보다 더 솔직할수 없다!! 이보다 더 자연스러울수 없다!! YB의 솔직담백하고 생생한 라이브.. 거짓없고 꾸밈없이 진심이 묻어나는 다큐영화!! 공연을 보는듯한 착각도... 안보심 후회하실꺼예여~ 나는나비!! 홧팅!!*^3^*     
2010-11-2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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