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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후드(2010, Brotherhood)
배급사 : KT&G 상상마당
수입사 : KT&G 상상마당 /

브라더후드 예고편

[리뷰] 빠른 흐름은 좋지만, 기발함은 떨어진다 (오락성 6 작품성 5) 10.11.15
짜임새 있는 구성의 볼만한 액션스릴러 ★★★☆  codger 11.04.17
멍청한 청년들의 꼬이는 인생. ★★★  cdhunter 11.01.05
용두사미 영화인듯 막판 정리가 좀 아쉽다 ★★★  jyworld 11.01.05



더 이상 예측하지 마라!
숨 돌릴 틈 없는 80분, 예측불허 리얼리티 액션


‘영화가 시작되는 순간, 시간을 의식할 수 없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영화 <브라더후드>는 치밀한 액션 맞춤이 강점인 홍콩 무협 영화와 스케일로 승부하는 헐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전형적인 액션 영화이기를 거부하는 <브라더후드>만의 매력은 단 1분 후 조차도 상상할 수 없는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의 전개에서 100% 발산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야기는 80분의 러닝타임 동안 시종일관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서클의 장난스런 통과의례가 한 발의 총성이 울리는 순간, 더 이상 그것은 장난이 아니게 된다. 단 한 발의 총성이 불러일으킨 파장은 점점 커지면서 의리로 뭉친 형제들에게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하룻밤을 안겨주고, 폭발하는 에너지를 가진 청춘들은 실제 상황과도 같은 긴박한 액션 장면을 만들어낸다. 특히 <브라더후드>의 배경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주택가, 한 밤의 편의점 등 현실적인 공간들인 까닭에 바로 내 주변의 사건 현장에서 일어난 것과 같은, 진짜보다 더 실감나는 장면들을 보여준다.

현장을 함께 달리는 긴박감, 숨 돌릴 틈조차 주지 않는 <브라더후드>. 리얼리티 액션이라는 짜릿한 장르에 걸맞게 영화를 보는 관객이라면 누구나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새로운 액션과 흥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긴장하라!! 티끌 하나만 흐트러져도 돌이킬 수 없다.
이것이 바로 ‘도미노 무비’


모든 것이 뜨거운 스무살 청춘들이 겪게 된 악몽 같은 하룻밤의 일탈. 거짓말처럼 장난으로 시작된 사소한 사건들. 이처럼 초반부터 궁금함을 자극하는 <브라더후드>는 이야기 말고도 관객들을 몰입시키는 힘을 지닌 영화다. 작은 파장이 걷잡을 수 없는 큰 파장으로 번지는 마지막 순간까지 관객들의 두뇌를 자극시키는 긴장감 넘치는 감독의 연출력이 이를 가능하게 만든다.

<브라더후드>에는 자극적인 특수효과와 이유 없는 과도한 폭력적인 장면을 찾아볼 수 없다. 그럼에도 감각적인 편집이 선사하는 속도감 넘치는 화면, 이를 더 돋보이게 만드는 강렬한 비트의 음악이 시종 영화에 집중할 수 밖에 없게 한다. 특히 하나의 사건이 다른 사건으로 꼬리의 꼬리를 무는, 마치 ‘도미노’ 같은 연쇄적인 에피소드는 <브라더후드>가 누가 뭐래도 ‘끝까지 가는’ 영화임을 보여준다. 일단 쓰러지기 시작하면 누구도 멈출 수 없는 ‘도미노’. 그렇기 때문에 하나만 흐트러져도 이후의 것들이 다 무산되고 만다. 이처럼 <브라더후드>는 티끌 하나라도 치밀하게 계산되어 한정된 시간과 공간에 사건들을 나열한다. 단 하나의 흐트러짐도 용납하지 않는 <브라더후드>야말로 ‘도미노 무비’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청춘의 박동을 느껴라!
2010년 남자 영화 릴레이의 마침표를 찍는다!


2010년 한국영화계는 <의형제>를 시작으로 올해 최고 흥행작 <아저씨>, 논란의 화제작 <악마를 보았다>와 최근 개봉한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 그리고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초능력자>까지. 남성적인 매력을 물씬 발휘하는 액션에 감성까지 겸비한 작품들이 연이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브라더후드> 역시 혈기 왕성한 청춘들의 거침없는 하룻밤을 그린 남자 영화인 만큼 훈남들의 열연이 돋보인다. 트레버 모건과 존 포스터를 비롯한 헐리우드 차세대 유망주들의 열연이 누구라면 한 번쯤 겪었을 ‘질풍 노도의 시기’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지난 해 적은 규모로 개봉했지만 남성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이례적으로 재개봉까지 했던 영화 <바람:Wish>처럼 그 즈음의 남자들이라면 알 법한 청춘의 한 페이지를 그려낸 <브라더후드>는 액션 장르 뿐만 아닌 남자들의 감성에도 집중한 영화다. 일탈과 도발의 순간에서부터, 고민과 갈등, 이어지는 선택과 후회. 그리고 정답이라고는 어디에도 없을 것만 같은 성장통의 알싸함까지 느낄 수 있는 폭풍 같은 하룻밤을 거쳐가는 청춘들이기에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2010년 칸 마켓 바이어들의 넘버 원 초이스!
가장 젊고 뜨거운 각국 영화제들의 러브 콜 쇄도!
세계 8개 영화제 초청, 6개 수상 화제작!


SXSW 영화제 관객상을 비롯 뉴햄프셔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
(New Hampshire Film Festival, Grand Jury Prize)

뉴올리언즈 영화제 초청 (New Orleans Film Festival)
사이드워크 영화제 관객상 및 감독상 수상
(Sidewalk Film Festival, the Audience Award and Best Director)

에드몬튼 영화제 (Edmonton Film Festival, Canada) 초청
아테네 영화제 (Athens Film Festival) 초청
독일 판타지 영화제 (Fantasy Filmfest in Germany) 초청

달라스 국제영화제 관객상 및 사회공헌상 수상
(Dallas International Film Festival, Audience Awards& Dallas Film Society Honors award)

현재까지 총 8개 영화제에 초청, 6개의 상을 수상한 <브라더후드>는 관객상, 감독상, 심사위원대상 등 수상 내용마저 다양하다. 이는 평단뿐만 아니라 관객들까지 찬사를 아끼지 않았음을 반증하는 내용이다. 특히 하룻밤 동안 일어나는 사건이라는 단선적일 수 있는 소재를 긴장감 있게 풀어낸 연출력에 헐리우드 신예들의 불꽃 튀는 앙상블 연기가 더해지며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는 2010년 칸 마켓에서 전 세계 바이어들의 끊임없는 러브 콜을 이끌어내는데 기여한다.

<브라더후드>는 이미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와 ‘인디와이어’에서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정통 느와르의 강렬함’, ‘숨 막히는 스릴러’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액션 영화는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섣부른 편견도 불식시켜버린 <브라더후드>는 작품성과 대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젊은 감각과 패기로 보기 좋게 잡아낸다.

<트레인스포팅>의 스피드!!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의 반전!
이 모든 것을 <브라더후드>에서 확인하라!


대니 보일과 가이 리치. 이완 맥그리거와 제이슨 스타뎀. 오늘날 세계적인 감독과 세계적인 스타 배우를 탄생시킨 두 편의 작품은 바로 <트레인스포팅>,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이다. 이 두 영화는 개봉한 지 적잖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청춘 영화를 대표하는 이름들로 전혀 손색이 없다. 특히 박동하는 청춘들의 생생한 얼굴과 몸짓을 당시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재기 발랄한 영화 문법으로 담아내 평단과 대중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영화 내용뿐만 아니라 주인공들의 패션, OST까지 그 모든 것이 이슈가 되며 젊은 층에게 폭발적인 지지를 이끌어낸 바 있다.

<브라더후드> 역시 치기 어린 젊음을 담아내는 감각적인 영상과 젊음, 날 것 그대로 담아내는 생생한 묘사, 이를 더 돋보이게 만드는 리드미컬한 편집과 강렬한 음악이 강점인 영화다. 그렇기 때문에 <트레인스포팅>과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의 계보를 잇는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오이 유우의 뉴 파트너,
헐리우드 라이징 스타 ‘트레버 모건’


훈훈한 청춘의 모습을 물씬 풍기는 ‘아담’ 역의 트레버 모건은 <브라더후드>의 배우들 중 단연 눈에 띄는 눈빛과 단단한 연기력을 자랑한다. <쥬라기 공원3> <패트리어트>등을 통해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당찬 연기를 선보였던 트레버 모건은 <브라더후드>를 통해 성인 연기자로서 당당히 성인식을 치뤘다. 서클의 차기 리더로 예측할 수 없는 하룻밤의 질주 속에서 유일하게 브레이크를 당기는 ‘아담’. 그의 일탈에 대한 고뇌, 성장통으로 인한 미묘한 감정 연기와 거침없는 액션 연기를 모두 소화한다.

특히 <러브레터>, <하나와 앨리스> 등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이와이 슈운지 감독의 글로벌 프로젝트 <뱀파이어>에 아오이 유우와 함께 캐스팅되며 샤이아 라보프, 잭 애프론에 버금가는 헐리우드 차세대 유망주로 주목 받고 있다.



(총 2명 참여)
codger
미국은 총이 항상 문제로군     
2011-04-17 03:30
ksamurai
기대되네요     
2010-11-1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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