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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림의 왕자 레오 : 세상을 바꾸는 용기(2009)
배급사 : 에이원엔터테인먼트
수입사 : 에이원엔터테인먼트 /

밀림의 왕자 레오 : 세상을 바꾸는 용기 예고편

기대댑니다. ★★★  peacheej 12.04.05
기대합니다 ★★★  shin5863 12.04.01
꼭 보고싶어요 기대됩니다. ★★★★  twinklejuha 12.03.30



1950년 원작 만화 공개에서 2012년 한국 최초 극장 개봉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사랑 받아온 애니메이션의 걸작!


영화 <밀림의 왕자 레오: 세상을 바꾼 용기>는 (이하 <밀림의 왕자 레오>) 1950년 원작 만화가 공개된 이후 세대와 세대를 이어가며 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랑 받아온 애니메이션의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밀림의 왕자 레오>의 시작은 바로 테츠카 오사무가 일본 만화 잡지인 ‘만화소년’에 1950년 11월부터 54년 4월호에 23부작으로 연재한 원작 만화였다. 원작 ‘밀림의 왕자 레오’는 테츠카 오사무의 대표작인 ‘철완 아톰’(1952년)보다 2년 앞서 발표된 것으로 일본 내에서 그의 입지를 구축하는데 결정적인 계기가 된 작품이다.

‘밀림의 왕자 레오’는1965년부터 66년까지 1년 동안 일본 최대의 민영방송국인 후지 TV를 통해 52부작 TV 시리즈로 방영이 되는데, 이는 일본 최초의 TV용 칼라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기록되었다. 이후 ‘밀림의 왕자 레오’는 66년에 두 번째 시리즈를 방영한 데 이어 89년에는 새롭게 리메이크 된 세 번째 TV 시리즈가 방영되었다. 또한 ‘밀림의 왕자 레오’는 1997년에는 첫 번째 극장판이 개봉해 일본 내에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원작 만화가 공개된 1950년 이후 59년 만인 2009년도에는 후지 TV 개국 50주년과 테츠카 오사무 탄생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새로운 TV 시리즈가 공개되어 식지 않는 인기를 확인시켰다.

국내에서는 1971년에 MBC를 통해 처음으로 소개된 이후 95년에는 SBS를 통해 새로운 시리즈가 방영되며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한편 이번에 개봉을 앞두고 있는<밀림의 왕자 레오>는 2009년도 테츠카 오사무 탄생 80주년 기념작으로 방영된 TV시리즈를 극장용으로 다시 제작한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극장 개봉이 성사된 것이어서 ‘밀림의 왕자 레오’를 추억하는 수 많은 애니메이션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신 테츠카 오사무 탄생 80주년 기념 대작
그에 대한 존경심이 이 작품의 탄생을 이끌었다!!


‘철완 아톰’, ‘보물섬’ 등 일본 애니메이션 역사를 이끈 최고의 작품을 발표했던 테츠카 오사무. ‘철완 아톰’과 함께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밀림의 왕자 레오’가 그의 탄생 8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태어났다. 일본 최대의 민영 방송국 후지 TV와 제작사인 테츠카 프로덕션에 의해 기획된 초대형 프로젝트 <밀림의 왕자 레오>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계기는 바로 테츠카 오사무에 대한 제작진의 절대적인 존경심 때문.

작품을 지휘한 타니구치 고로 감독은 <코드기아스 반역의 를르슈>로 현재 일본 애니메이션계가 주목하고 있는 젊은 감독. 처음 감독 제안을 받고 나서 1개월에 가까운 시간 동안 고민에 빠진 후 연출을 수락한 그는 ‘테츠카 오사무는 이미 신적 존재이지만 신세대들은 그의 작품을 만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 작업을 통해 테츠카 오사무의 작품을 다시 한번 살아있는 작품으로 만들고 싶었고 이 작품을 본 사람들이 원작도 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며 작품에 참여한 의도를 밝혔다. 또한 작품의 각본을 맡은 스즈키 오사무는 ‘SMAPxSMAP’의 각본을 쓰며 현재 방송에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각본가. 그 역시 <밀림의 왕자 레오>에 참여하게 된 계기로 ‘존경하는 테츠카 오사무의 작품을 나의 감성을 더해 새롭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꿈만 갔다’ 며 원작자인 테츠카 오사무에 대한 존경심이 가장 주요한 이유였음을 강조했다. 한편 영화 <킬빌>의 애니메이션 파트를 맡으며 일본은 물론 할리우드에서도 활약한 바 있는 미술 감독 니시다 미노루는 ‘작품에 참여한 것 만으로도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즐기면서 작업에 임하고 있다’고 이야기 한 바 있으며 또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 참여하며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캐릭터 디자인 감독 아마노 요시타는 ‘테츠카 오사무가 남긴 작품 <밀림의 왕자 레오>를 미래로 이어가는 마음으로 작업에 임했다’ 며 <밀림의 왕자 레오>의 캐릭터 원안을 맡게 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현재 일본 애니메이션 계가 주목하는 최고의 제작진들의 원작자 ‘테츠카 오사무’에 대한 존경심으로 뛰어들어 완성한 영화 <밀림의 왕자 레오>는 오는 2월 29일 개봉, 국내 팬들이 다시 한번 ‘테츠카 오사무’를 주목하게 만드는계기가 될 전망이다.

SF 어드벤처로 다시 태어난 애니메이션 고전!
21세기, 더욱 진화된 모습으로 재탄생 된 <밀림의 왕자 레오>


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 많은 시청자들의 추억 속에 존재하고 있는 애니메이션의 고전 <밀림의 왕자 레오>. 이미 수 차례에 걸친 리메이크를 통해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여 온 <밀림의 왕자 레오>를 다시 이야기한다는 것은 제작진에게 영광인 동시에 난제일 수 밖에 없었다. 그들에게 닥친 최대의 과제는 바로 대중들이 기억하고 있는 원작의 감동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새로운 이미지의 <밀림의 왕자 레오>를 탄생시켜야 하다는 것.

그런 이유로 제작진이 고심 끝에 선택한 것이 바로 SF 어드벤처 장르로 재해석한 <밀림의 왕자 레오>였다.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았던 원시의 정글을 배경으로 했던 어린 사자왕 레오의 성장과 모험을 그렸던 원작과 달리 21세기에 다시 태어난 <밀림의 왕자 레오>는 가까운 미래, 인간들의 야심에 의해 창조된 공간인 ‘네오 정글’이 배경이다. 환경 파괴가 극심한 미래에 동물들의 보존과 통제를 이루기 위해 탄생된 ‘네오 정글’은 외형상으로는 원작의 원시 정글과 다를 바 없지만 곳곳에 감시 카메라와 동물들을 통제하기 위한 무시무시한 무기가 설치되어 있는 최첨단 공간이다. 또한 네오 정글에 거주하고 있는 동물들은 원작의 캐릭터를 그대로 살리고 있지만 인간의 공격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살던 자연을 버리고 네오 정글로 이주할 수 밖에 없었던 가슴 아픈 히스토리를 부여했다.

이처럼 네오 정글이라는 새로운 설정과 동물들을 통제하려는 인간들과의 대결이 더해진 21세기 형 <밀림의 왕자 레오>는 원작이 가지고 있던 작품 세계를 이어가면서도 영화적으로 더욱 긴박감 넘치는 모험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레오를 기억하는 이들의 가슴에 새겨진 성장과 가족애의 메시지
시대를 뛰어넘는 원작의 위대한 가치관을 계승한다!


테츠카 오사무의 작품이 오랜 시간 동안 사랑 받으며 걸작으로 인정받아온 이유는 바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새겨지는 교훈적 메시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철완 아톰’을 통해 과학에 의해 파괴되어 가는 인간성이라는 다소 심오한 주제를 다뤘던 테츠카 오사무는 ‘밀림의 왕자 레오’를 통해 좀더 보편적인 주제를 이야기 한다.

그가 이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자 했던 가치는 바로 ‘성장’과 ‘가족애’, 그리고 ‘환경 파괴’의 메시지. 세익스피어의 고전 ‘햄릿’에서 힌트를 얻어 창조되었다고 알려진 ‘밀림의 왕자 레오’는 용맹하고 위대한 동물들의 왕인 아버지의 그늘에 가려 용기 없고 나약한 어린 사자로 낙인 찍힌 레오가 다양한 모험을 겪으며 아버지를 뛰어넘는 위대한 왕으로 성장해가는 스토리를 기본 축으로 하고 있다. 테츠카 오사무는 ‘밀림의 왕자 레오’를 통해 어린 시절에 겪을 수 밖에 없는 성장에 대한 불안감과 그것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그리며 수 많은 소년 소녀 팬들의 공감을 이끌어 냄과 동시에 희망을 전해주었다. 그리고, 레오에 대한 무한한 믿음과 사랑으로 그의 용기의 원천이 되어주었던 가족들을 조명하며 인간이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기본적 가치인 가족애에 대해 전하기도 있다.

이번에 새롭게 제작되어 개봉하는 영화 <밀림의 왕자 레오> 역시 원작이 보여주고자 한 가치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영화 <밀림의 왕자 레오> 역시 원작과 마찬가지로 유약하기만 했던 어린 사자 레오가 아버지의 죽음과 인간들의 공격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겪으며 내면에 숨겨진 리더십과 용기를 발견하며 동물들을 이끄는 진정한 지도자로 거듭난다는 스토리를 통해 보편적인 주제인 성장과 가족애를 이야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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