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히트 제조기들의 2011년 초특급 프로젝트 <아이, 로봇><가필드>의 존 데이비스 프로듀서와 잭 블랙이 만났다!
할리우드에서 가장 성공한 프로듀서로 <아이, 로봇>, <페이첵>, <가필드>등을 제작한 '존 데이비스’가 ‘잭 블랙’에게 건 전화 한 통으로 시작된 <걸리버 여행기>. 어릴 적부터 <걸리버 여행기>이야기를 좋아했고 ‘존 데이비스’의 고전 소설을 현대식 영화를 만들자는 제안에 성공할 프로젝트라는 필 하나로 <걸리버 여행기>의 영화화는 급 물살을 탔다. ‘잭 블랙’의 출연 결정 이후 ‘걸리버’의 모험이라는 블록버스터급 스토리에 그럴듯한 유머를 불어넣어줄 <몬스터 vs 에이리언>의 롭 레터맨 감독과 <아바타><2012>제작진이 합세해 최고의 제작진이 구성되었다. 이후 <울프맨>의 히로인 ‘에밀리 블런트’와 TV 드라마로 얼굴을 알린 ‘제이슨 시겔’, <2012>등 다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아만다 피트’ 등의 캐스팅을 마치고 전화 한 통으로 시작된 <걸리버 여행기>는 2년 후 첫 촬영에 돌입한다.
<아바타>,<반지의 제왕>,<킹콩>의 기술진이 뭉쳤다! CGI로 완성된 가상 세계 릴리풋과 거대 로봇vs걸리버의 명불허전 액션씬
고전 소설 ‘걸리버 여행기’의 탄탄한 스토리에 <아바타><2012>의 최첨단 기술력이 더해져 현대적 감각으로 탄생한 <걸리버 여행기>.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소인국 ‘릴리풋’ 세계는 <반지의 제왕><킹콩>의 시각효과를 담당한 ‘웨타 디지털’(WETA Digital)팀에 의해 탄생되었다. <걸리버 여행기> 속 최고의 백미는 ‘걸리버’와 거대 로봇의 전투 장면. 거대 로봇은 처음에는 쓰레기통처럼 생겼지만 <트랜스포머>를 방불케 하는 3단 변신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CG로 만들어진 거대 로봇과 ‘걸리버’의 액션 장면은 <아바타><2012>등 매 작품마다 파격적인 비주얼로 전세계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 할리우드 유명 시각효과 스튜디오인 ‘하이드로룩스’(Hydraulx)의 힘으로 완성되었다. <아바타>로 이미 한번 호흡을 맞춰본 적 있는 ‘하이드로룩스’와 ‘웨타 디지털’은 이번 <걸리버 여행기>를 통해 또 한번 최적의 시각효과와 세계 최고의 3D 노하우를 선사할 예정이다.
'걸리버'와 ‘릴리풋’ 사람들이 자연스러운 교감을 위한(?) 특별한 장치, 듀얼 모코 카메라의 비밀!
손가락 크기만한 ‘릴리풋’ 사람들과 거인 ‘걸리버’를 한 장면 안에 담기 위해 ‘듀얼 모코’ (DualMoCo) 카메라를 사용하였다. 복잡한 컴퓨터 기술을 이용, 동시 작동하는 여러 대의 카메라 크레인을 활용하는 ‘듀얼 모코’ 카메라를 광범위하게 쓰인 영화는 <걸리버 여행기>가 최초이다. 이 카메라는 엄청난 키 차이가 나는 등장인물들을 한 장면 안에 실시간으로 담을 수 있어 ‘걸리버’와 ‘릴리풋’ 사람들은 서로 교감하며 연기를 했다. ‘릴리풋’ 세계가 실제 존재한다고 믿게 하는 것이 주요한 목표 중 하나였던 <걸리버 여행기>는 ‘듀얼 모코’를 이용, ‘걸리버’와 ‘릴리풋’ 사람들의 대화하는 장면을 리얼하게 탄생시켰다. 이는 지금까지 그 어떤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장면으로 <걸리버 여행기>의 또 다른 재미요소로 손꼽히고 있다.
혹사 당한 '걸리버'의 애환(?)이 담긴 함대 씬 뒷 이야기
<걸리버 여행기>의 코믹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걸리버 VS무적 함대’ 해양 전투 장면. 수 백발의 포탄이 완벽한 D라인의 소유자 걸리버(잭 블랙)의 배에 슬로우 모션으로 박히고 바로 반동을 이용해 포탄을 적들에게 쏟아내 적함을 격추시킨 이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어떻게 촬영 되었을까 하는 의문을 갖기 하기에 충분하다. 이 코믹한 액션 장면의 촬영을 위해 ‘잭 블랙’은 웃통을 벗고 상체를 마구 흔들어 살이 출렁이는 효과를 위해 장시간 맨몸 털기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이는 바로 고속 카메라로 촬영되어 <매트릭스>의 총격 씬을 예상케 하며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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