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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피쉬(2007, Jellyfish / Meduzot)
배급사 : 마스엔터테인먼트
수입사 : 마스엔터테인먼트 /

젤리피쉬 예고편

아이스크림아저씨... 38jjang 10.02.03
초재밌다 ㅠㅠㅠ 만남들이 만들어내는 파장의 절묘한 하모니 ★★★★☆  mukung 10.10.04
묘한 느낌을주는 감성적인 작품. ★★★  codger 10.01.01
라스트에서 가슴이 뭉클해지는 경험을 한다. ★★★★☆  zepprules 09.07.13



세 명의 여자, 세 번의 만남, 세 번의 기적
잊고 있었던, 잃어버렸던 꿈이 이루어진다!


<젤리피쉬>는 뜻밖의 만남을 통해 잊고 있었던, 잃어버렸던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세 여자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린 영화. 수수께끼 5살 꼬마와의 만남을 통해 과거의 상처와 화해하게 되는 스무살 아가씨 ‘바티야’의 이야기와 결혼식 파티에서 다리를 다쳐 허름한 호텔에서 최악의 허니문을 보내게 ‘케렌’이 호텔에서 만나게 된 여류작가를 통해 잊고 있던 꿈을 되찾게 되는 이야기, 필리핀 이주노동자 ‘조이’가 만나면 싸우기만 하는 모녀지간의 메신저가 되면서 잃어버렸던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 총 3 개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얽히면서 기적과 같은 감동의 순간들을 만들어낸다.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번쯤 느껴보았을 외로움과 고독, 사랑과 소통에 대한 욕망을 주제로 다루면서도 전혀 무겁지 않은 영화 <젤리피쉬>는 따뜻하고 포근하게 삶을 껴안는다. 그리고 감추어져 있던 삶의 신비를 들춰내, 보는 이의 마음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킨다. 내 마음 속 푸른 바다를 일깨우는 조용한 자극, 그러나 깊은 파동, 바로 <젤리피쉬>를 보고 난 뒤의 반응이다. 삶에 지쳐 꿈을 잃어버린, 희망을 잊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영화다.

“젤리피쉬” 제목의 비밀;
삶을 춤추게 만드는 마법의 주문!


말랑말랑하면서도 독특한 제목 ‘젤리피쉬’(해파리)는 영화 속 주인공들의 부유하는 삶을 표현하는 말로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진행되어 버리는 삶 자체에 대한 은유적 표현이다. 영화 속 주인공 세 명의 여자들에게 삶은 통제할 수 없는 불행의 연속으로 다가온다. 그러나 뜻밖의 만남이 그녀들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는다. 잃어버린 꿈과 욕망, 과거의 상처들이 혼재하는 가운데, 뜻밖의 만남을 통해 진짜 자신을 찾아나가는 세 여자의 이야기는 불가사의한 감동을 만들어낸다. 불행이 갑자기 찾아오듯, 행운도 갑작스럽게 찾아온다는 점에서 ‘젤리피쉬’는 삶의 양면성에 대한 통찰이다. 삶은 통제할 수 없고 선택할 수 없다는 점에서 비극적이지만, 의도하지 않은 ‘세렌디피티’(뜻밖의 발견, 우연한 행운)로 가득하다는 점에서 행복하고 신비롭다. 그래서 ‘젤리피쉬’는 삶의 신비를 뜻한다. 삶이 ‘젤리피쉬’와 같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 그것이 바로 삶을 춤추게 만드는 마법의 주문이다.

전세계를 사로잡은 마법의 판타지
현실과 판타지, 절망과 희망을 뒤섞는 놀라운 연금술!


<젤리피쉬>는 소소한 일상 속에 존재하는 벅찬 감동을 마술적 터치로 그려낸다. ‘머피의 법칙’처럼 꼬일대로 꼬여만 가는 주인공들의 비극적 상황은 유머와 위트로 유쾌하고 발랄하게 그려지고, 현실은 판타지와 중첩되고, 절망은 희망의 다른 이름이 된다. 비극을 희극으로 만들어버리는, 절망을 희망으로 만들어버리는, 현실을 판타지로 만들어 버리는 이 놀라운 연금술은 <젤리피쉬>의 가장 큰 매력! 감각적인 영상, 경쾌한 ‘라 비앙 로즈(장밋빛 인생)’ 음악은 영화의 밝고 유쾌한 톤앤매너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깐느영화제 황금카메라상 수상작
평범한 일상을 기적으로 만드는 마술적 리얼리즘!


<젤리피쉬>는 전세계에서 배출되는 수많은 데뷔작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에게 주어지는 영광의 상, 깐느영화제 황금카메라상을 수상하며 일약 세계영화계에 최고 스타로 부상하게 된 영화다. 평범한 일상을 기적 같은 순간으로 만들어버리는 마술적 리얼리즘으로 세계 평단과 관객의 사랑을 한 몸에 차지하게 된 이 영화는 깐느영화제에서 황금카메라상 외에도 2개의 상을 더 받으며 영화처럼 기적적인 순간들을 이루었다. (젊은 비평가상(Young Critics Award), 프랑스극작가협의회(SACD) 선정 최우수 감독상 수상)

세계 유수 영화제에 출품, 세계 각국에서 개봉!
“감성적 영화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필견’을 권한다!”


깐느영화제에서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젤리피쉬>는 토론토 국제영화제, 산세바스티앙 국제영화제, 코펜하겐 국제영화제 등 수많은 국제영화제에 초대되었고, 예술영화로는 이례적으로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헝가리, 일본, 벨기에, 폴란드 등 전세계 10여개국에서 개봉을 하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 초청작으로 선정되어 한국팬들과의 만남을 가진 바 있다. 부산영화제 당시 전찬일 영화평론가는 <젤리피쉬>에 대해 “감성적 영화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필견’을 권한다”라는 글로 영화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 또 부산영화제에서 영화를 본 한 네티즌(cafemocha_sy)은 “정말 잘 봤습니다!라는 말을 절로 하게 만든 영화이자, 꼭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라며 영화에 대한 감동을 글로 남기기도 하였다.



(총 15명 참여)
syws1
아픔없는 인생이 어디 있으랴...     
2008-08-14 14:06
bjmaximus
색감이 예쁜 영화일 듯.     
2008-08-04 13:27
egg2
해파리처럼 기발한 영화!     
2008-08-03 02:37
shelby8318
내용이 궁금합니다.
    
2008-07-23 14:16
mvgirl
여성영화     
2008-07-1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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