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장미빛 인생(1997, My Life in Pink / Ma Vie en Rose)
1997년 칸느 영화제 감독 주간 초청작이자 1998년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에 노미네이트 된 [나의 장미빛 인생]은 성 정체성이라는 매우 민감한 문제를 아름다운 동화적 상상력으로 풀어냈다. 그러면서도 영화적 재미를 놓치지 않은 감독의 솜씨는 예사롭지 않다.
벨라이너 감독은 이 영화에서 자기다움을 지키는 용기와 그것을 인정하는 관용을 얘기한다. 또한 독특한 색채감각을 통한 감독의 만화같은 상상력과 시적 감수성은 보는 이에게 매우 독특한 체험을 선사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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